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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인과관계를 사진만 가지고 파악하기는 참 힘이 듭니다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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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히터가 점화되지 않는 관은 죽은 것으로 보입니다. 게터마크도 거의 없는 것으로 봐서는 수명도 다 된 것입니다.. 하지만 오른쪽 관은 거의 멀쩡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구입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왜 하나만 급격하게 수명을 다했는지를 알아봐야 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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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스체크나 증폭회로에서 관에 무리를 줄만한 요인이 있는지 A

수명이 다했다에 한 표. 게터를 보고 내구기간을 판단하기도 하죠./

일단 운송중에 파손된 것은 아닌 것 같고 수명이 다한 것 같습니다.

혹시 점검하는 도중 잘못 건드려 나갈 일은 없는 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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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호기심에 진공관을 빼 본다던가 진공관이 식지 않은 상태에서 잘못 건드렸다던가... 그렇게 해서 나가는 것과 구분이 되는지요?

게더(은색으로 빛나는 부분)가 있던 자리에 흰색 찌꺼기 같은게(흰색 먼지 같은 찌꺼기) 보이면 진공관이 깨진 것입니다. 게더는 공기와 만나면 그렇게 변합니다. 수명이 다 되어서 게더가 없어지면 대부분(아마 항상?) 흰색 찌꺼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br />
물론 깨진 진공관은 사용 불가합니다. <br />
고정바이어스 방식이면 하나만 구입하면 되고, 자기 바이어스 방식이면 2개를 구입하셔야(공장에서 페어로 맞추어진 것)합니다.<br /

유리에 금이 가 있나 보시고, 없으면 아마도 베이스 안쪽에서 깨졌을 것입니다. <br />
진공관은 뽑거나 뺄때 항상 베이스를 잡아야 합니다. 또 데워졌을 때 물 묻은 손으로 잡아도 깨지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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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스 종류는 제조사에 물어보세요.

정지환님 답변 고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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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수명이 다해 나간것과 기타 다른 이유로 나간것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겠는지요?

정지환님 시력에 경의를 표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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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깨졌다고는 생각을 못했네요... ^^

아 그럼 관이 깨져 있을 확율이 높고 그렇다면 수명이 다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네요.<br />
이거 하모닉스 교체관으로 교체한지 얼마 안된거라 들었는데 수명이 다 되었다는 것은 납득이 좀 안되는 부분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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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고맙습니다

답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br />
정자환님 말씀처럼 게더(은색으로 빛나는 부분)가 있던 자리에 백색 테두리(백태가 낀것처첨, 담배연기같이)가 보이는걸로 보아 운송중 진공관이 깨진 것 같습니다. 베이스 안쪽에서 깨진것 같습니다. 앰프 옆쪽에 3.6V로 바이어스를 조정하는 adj가 있다면 자기바이어스방식인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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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님 잠시나마 오해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수리해서 잘 듣도록 하겠습니다. <br />
앞

유저가 바이어스를 조정할 수 있는 회로는 고정 바이어스 방식입니다<br />
자기 바이어스 방식은 회로적으로 자동으로 조정되는 것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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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가 올린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비교하면, 정자환님 의견대로 관 내부에 공기가 들어가서 수명이 다한<br />
것으로 보입니다<br />

조훈님 좋게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