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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크로스오버를 이용한 하이엔드 자작스피커 소개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2-21 22:12:36
추천수 0
조회수   3,656

제목

디지털 크로스오버를 이용한 하이엔드 자작스피커 소개

글쓴이

변민수 [가입일자 : 2007-08-15]
내용
뭐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요새 컴퓨터오디오파일들이 급증하면서 외국에서는 점점 사용자가 늘어나는것 같아서 한국에도 소개할려고 합니다.



그것도 그냥 그저그런 음질이 아니라 초하이엔드(Ultra High-End) 오디오파일들이 이 방법을 점차 사용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이런 사용자가 늘어나지 않는다면 왠지 뒤쳐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내용은 무척 간단합니다.

그냥 Thuneau crossover DSP 와 6채널 사운드카드를 이용해서 스피커의 최대단점인 패시브 네트워크를 없애는 방식입니다.



대신 음질을 중시한다면 사용하는 사운드카드가 Lynx Two-B 정도는 되야 할겁니다.



소프트웨어는 2채널 4웨이까지 가능하지만, Lynx Two-B는 6채널이므로 2채널 3웨이 스피커가 적당합니다.



가격은 위상중재기능까지 포함된 풀버전이 149불로 알고있고,Lynx Two-B 중고가가 500불정도이니까, 약 550불 정도입니다.

Lynx Two는 사운드카드이므로 무관세입니다. 소프트웨어는 물론 무관세구요.

그러니까 비싸게 들어도 약 600불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그러나, 반대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건, 한국의 게시판과 비슷한 부분인데, 이런 새로운 방법의 고음질을 추구하는 오디오파일들이 늘어날수록 전통적인 방식의 오디오파일들이 크게 반발합니다.



위 방식관련의 게시판 글들에는 꼭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이런 사람들의 사용기기들을 몇개 제가 살펴보니까 아예 컴퓨터 오디오파일들과는 상관없는 사람들이더군요.

초고가의 CDP에 초고가 프리, 초고가의 스피커 등등...





그래서, 제가 한번 반대파들이 조목조목 지적하는 단점들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파워앰프로 인해서 오히려 가격이 더 들어간다.

이건 어느정도 맞는 말이기 합니다. 실제로 절반이하의 출력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이런 조건에 딱 들어맞는 모노앰프들을 3조를 구성하기는 힘들고 결국 앰프 가격만 3배가 더 늘어나는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파워앰프를 자작을 하거나 잘 고른다면 이 문제가 그다지 발목을 잡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미드와 로우우퍼쪽에 NCD4나 입력임피던스가 높은 NCDX 같은 모듈을 쓰면 아주 좋죠.



* 트위터에 알맞는 파워앰프를 고르기가 쉽지않다.

아주 조금 맞습니다. 보통 이상적인 액티브스피커에서는 트위터의 파워는 게인이 약 절반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트위터/우퍼의 음압일 경우이고, 상당히 다른 양상의 음압을 보이는 유닛을 선택한다면 이 문제도 상당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보통 액티브 크로스오버를 사용할경우에는 트위터가 우퍼에 비해서 3dB정도 음압이 크더라도 그냥 액티브크로스오버에서 트위터쪽 볼륨을 줄여버리면 되지만, 디지털에서는 아무래도 고주파수쪽 비트수가 줄어드는것이 아까우니까 되도록이면 파워앰프쪽에서 대충이라도 음압차이를 해결하는것이 이상적이겠죠.



* 그 스피커를 다른곳에서 사용할 수 없다. 즉, LP 같은것은 들을 수 없다.

전혀 상관없습니다. LP를 PC로 하이엔드방식으로 저장해서 들으면 됩니다.



* Lynx Two-B 이상의 음질을 구현하기 힘들다. 즉, 하이엔드와는 거리가 먼 음질이다.

그건 돈을 그만큼 지불 안했기 때문이지 비싼 기기를 구입하면 됩니다.

그러나, 가격대비 성능으로 봤을때, 더군다나 아날로그 네트워크에서 벌어지는 음질손실을 완전히 없애는 보상으로 봤을때는 상당히 남는 장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Lynx Two-B의 음질도 중고가 500불보다는 훨씬 대단하기도 합니다.

돈이 많으면, 프리즘사나 Metric Halo사의 고가의 DAC를 사용하면 됩니다.

비싸지만 그 어떤 2채널 DAC에도 꿀리지 않는 음질로 평가받는 기기들이니까요.



* 제대로 구현할려면 상당히 숙련된 기술/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이건 저도 지금 소개만 해드리는 처지고, 실제로 사용을 안하고 있으니까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게시판들을 죽 살펴보면 별로 경험도 없는 초보자도 잘만 사용하며 음질에대해 더이상의 극찬이 없을정도이므로, 국내에서도 사용자가 늘어나면 저절로 해결될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 일반사운드카드에서는 각 신호들의 경로를 정하기가 쉽지 않다.

이건 문제점을 제기하는 반대파에서도 Lynx-TwoB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기 때문에, 일반사운드카드 사용자에게만 국한된 문제입니다.



이게 다입니다.

더이상 찾아보려고 해도 반대파들이 제기하는 문제점을 찾을수 없습니다.

Routing Signals Problem이 마지막인 겁니다.

굳이 한가지 더 첨부하자면, "실수로 비싼 트위터 망가뜨릴수 있다." 정도입니다.

이렇게 위에 자세하게 제기되어있는 극렬반대파들의 단점들을 읽고서 자신이 정말로 참을수 없는 단점이 있다면 시도를 안 하면 됩니다.



그럼 제가 저 방식의 일반적인 장점외에 아주 귀가 솔깃한 장점을 한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어떠한 스피커 제작방식도 전부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사용유닛들의 임피던스나 음압차이들에도 전혀 영향받지 않기 때문에 유닛선정에 무한한 자유가 있으며,

또, 스피커제작에 전문적으로 공부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우 뛰어난 수많은 유닛어레이 제작방식이 있지만 패시브네트워크의 태생적인 한계로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제가 예를 들어보죠.

유명한 D'Appolito array 들을 한번 보죠.

이 박사가 고안해낸 많은 걸작스피커 제작방식들은 사실 패시브 네트워크의 한계로 인해 묻혀버린게 많이 있습니다.

다중유닛어레이도 그렇고, 심지어는 MTM 가상동축방식 조차도 대부분의 유명스피커회사들의 제품인데도 엉터리가 많습니다.

전부 네트워크의 한계이고, 튜닝방식의 한계때문입니다.

패시브네트워크는 Linkwitx Riley 크로스오버조차도 정확한 구현이 힘들 정도라니까요.

위상문제 처리에 최악인것은 말할것도 없구요.

Thuneau crossover의 경우에는 어떠한 세세한 필요조건도 해상도저하없이 64bit 연산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위상조절조차도 해상도나 주파수 컨텐트를 건드리지 않고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오히려 어떤 제작사보다도 더 뛰어난 스피커를 만들수있는 조건이 완성되는 것이죠.



------------------------------------------------------------------------------

그럼, 이제 스피커 유닛선정/조합이나 어레이 방식에 대한 제약이 없어진 상태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무엇이든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엄청난 환경이 마련된 셈입니다.



남은것은 스피커 인클로져의 형태와 재질 뿐입니다.



여기서 형태는 재질이 어떤것이냐에 따라서 종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이 가공할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MDF일때 다르고, 콘크리트일때 다릅니다.



그럼, 형태는 원칙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무한배플입니다.(불가능)

간혹, on the wall 형태도 무한배플과 비슷한것 아니냐는 사람도 있던데, 이건 밀폐형이겠지요.

마지막은 Ports나 Duct가 있는 Vented형이겠죠.

Vented형은 분명히 이상적인 조건에서는 Sealed형보다 떨어지지만, 이상적인 sealed형으로 저역주파수를 평탄하게 확장하는것이 힘드니까 사용을 합니다.

방식도 너무나 많고, Duct의 속도계산도 내부공간크기외에 재질도 관여하기 때문에 개인이 만들기에는 단점이 더 많습니다.

보통 아주 단순한 Port형은 Sealed에 비해 3dB의 효율증강 효과가 있고, 요구 파워도 반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vented형식은 너무나 종류가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sealed와 비교하기 보다는 자신의 제작환경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자작시 가장 선호하면서도 실패확률이 적은 밀폐형의 경우에는 형태가 매우 중요합니다.

외국스피커자작사이트에는 도표와 더불어 각 형태에 따른 음질손해가 수치로 적혀져 있습니다.

1위가 튜브형이고, 유선형 타원형 원형 직사각형 등등 죽 나갑니다. 정사각형은 절대 피하라고 하고 있고, 배플은 가능하면 없을수록(=좁힐수록) 좋구요. 유닛바깥으로 곡선으로 사라지는것이 회절현상을 줄이고 음질손실을 없애는 가장 좋은 형태입니다.

즉, B&W 달팽이형 스피커가 현재 스피커 인클로져 형태로는 가장 음질적으로 뛰어난 형태입니다.

내부용적은 자신이 갖고 있는 유닛의 스펙과 할당주파수에 따라서 계산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인크로져의 재질입니다.



인클로져의 재질의 필요조건은 아예 정답이 정해져 있습니다.



SDH입니다. 그냥 공식처럼 외우면됩니다.

Stiff / Damped / High Resonance 입니다.

음질에 관여하는것은 딱 이 세가지이며 나머지는 다 음질과 상관이 없는것입니다.



인클로져하면 떠오르는것이 바로 MDF입니다.

싸구려스피커부터 10만불이 넘어가는 초고가스피커까지 만국공통인크로져재질입니다.

가격이 싸고, 만들기 쉽고, 그러면서도 Stiff한편이고, 왠만큼 Damped합니다.

하지만, Very Low Resonance입니다.

그래서 저역주파수로 갈수록 인클로져내부 공기압이 공명을 잘 일으킵니다.

그래서 인크로져 내부에 다른물질로 채웁니다.

그러나 이것이 또 MDF의 유일한 장점인 댐핑팩터를 떨어뜨립니다.

그래서 저역 Vented형(우퍼)으로 사용시 단점이 더욱 들어나는 재질이기도 합니다.



그외의 수많은 합성수지종류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들중 어떤것은 MDF보다 더 뛰어나고 어떤것은 더 나쁩니다.

그러나, 스피커제작사들은 MDF보다 더 뛰어난 합성수지가 있지만, MDF를 더 선호합니다. 이유는 합성수지들은 대체로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단적인 예로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은 가격이 MDF보다 훨씬 비싸지만 댐핑이 너무 떨어져서 스피커인크로져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물론 합성수지중 MDF보다 뛰어난것도 있지만, 역시 가격 문제가 있습니다.



그다음 중간단계 (MDF보다 뛰어난) 로 합판두장사이를 흙이나 납구슬로 가득채운 재질이 있습니다.

MDF보다 더 Stiff하고 더 Well Damped하게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가공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개인은 비교적 쉽게 만들수 있으나 대량생산방식의 스피커제작사들은 참으로 만들기 힘든 형태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피커인크로져의 3대 하이엔드재질입니다.



대리석 / 콘크리트 / Aerolam 입니다.



이미, 콘크리트나 Aerolam은 유명스피커제작사에서 이미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



Stiff하고 well Damped할뿐 아니라 매우 High Resonance하기 때문에 우퍼용 재질로도 최상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피커제작사에서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대리석/콘크리트는 너무 무겁고, Aerolam은 비싸거나 혹은 생산성이 낮습니다.



콘크리트는 섞는 재질과 비율에 따라서 댐핑/High Resonance 모두 최상급으로 만들수 있지만, 잘못 만들면 오히려 MDF만도 못한 결과도 나온다고 합니다.



Aerolam은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들지만, 오히려 중국산으로 들어오는 알루미늄 HOneycomb판을 이용해서 더 저렴하게 초하이엔드 인크로져를 만들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작스피커로 3웨이를 만들때에는 중고역과 저역우퍼를 따로 만드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스피커 인크로져도 두개가 달라도 아무 상관이 없구요(더 좋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중고역은 MTM기법으로 MDF로 최대한 좁게 제작을 하고, 저역우퍼는 중국산 알루미늄 허니콤판으로 만들면 초하이엔드 스피커를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MTM기법시에 트위터는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Digital Phase이므로 위상조절에 아무 어려움이 없고, 우퍼는 높이로 높게 만들어서 맨 위쪽에 유닛을 달면 됩니다.

---------------------------------------------------------------------------------------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스피커 제작시에 튜닝이 스피커 유닛보다 중요하다'라는 말은 이제는 바뀔 운명에 처했습니다.



예전에는 패시브네트워크(심지어는 액티브네트워크로도)때문에 유닛의 선정이나 하이엔드 어레이기법적용에 어려움이 많았고, 실제로도 제작사에서 완벽하지 않은 제품을 그대로 출시했습니다.

어테뉴에이터로 중고역의 음질이 많이 손실되었고, 패시브네트워크로인한 댐핑팩터의 엄청난 손실로 중저역이 깨끗하지 못하고 Tight함을 많이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제가 위에 죽 설명드린 디지털네트워크 - 인클로져재질로 초하이엔드 스피커에 도전해 보십시요.





보통 자작스피커사이트나 포럼에 가면 자작으로 저가스피커나 고가스피커는 도전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작으로는 몇백불짜리 스피커나 몇만불짜리 스피커를 만들기는 힘들다는 거였죠.



이것도 이제는 옛말이 될것 같습니다.



좋은 마이크와 Speaker Workshop 소프트웨어(공짜!!)로 Thuneau crossover DSP를 조절하면서 잘 맞추면 자신의 스피커환경에서 최적의 사운드를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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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민 2010-02-21 22:40:19
답글

전통적인 방식으로 자작하려고 벼르던 사람인데, 김이 팍 새는군요.<br />
이 신세계 방식은 무엇입니까?<br />
확실히 이 방식이면 골치아픈 패시브 네트웍도 필요 없고, 유닛에 할당되는 주파수를 선택적으로 부하시킬 수 있으므로 유닛 선택도 쉬워지며, 소리 만들기도 훨씬 쉬어질 것 같네요.<br />
이제 코일 다시감고 용량에 맞는 콘덴서 따로 주문할 필요도 없으며 네트웍을 간단하게 변경하는게 가능하겠군요. <br />
예전 소리 변

안정민 2010-02-21 22:46:06
답글

그동안 디지털크로스오버라는 말은 들었는데 이런 방식이었군요.<br />
정보 감사합니다. <br />
특히 이 방식은 일반적인 작고 중고역 소리 좋은 북쉘프에 서브 우퍼 추가할 때 매우 잘 쓰여질 수 있을 듯..

최만용 2010-02-21 23:05:39
답글

흥미롭습니다...소리도 좋을것 같고요. 다만, 스피커 유닛의 임피던스 보정은 태생상 불가능하겠군요. 에소타와 같은 초고가 유닛을 이렇게 사용할 리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고가 유닛을 이렇게 사용한다면, 초 하이엔드 소리까지는 무리일듯 보입니다. CR 필터등을 채용하려면 어차피 네트워크 형태를 채용해야 할듯 하네요...

손일철 2010-02-21 23:11:33
답글

패시브 네트워크는 단순히 크로스오버 주파수 분할 역할만 있는 것이 아니라,<br />
최만용님께서 언급하신 부분과 같이,<br />
한 유닛 내에서 주파수 대역에 따른 음압 variation의 보정기능도 수행하므로,<br />
디지틀 크로스오버에 더하여 디지틀 이큐도 병행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br />
DAC, ADC를 거치는 동안 음질열화가 없어야 할텐데,<br />
제가 경험한 바로는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틀화 하였다가 다시 아

변민수 2010-02-21 23:12:34
답글

"작고 중고역 소리 좋은 북쉘프에 서브 우퍼 추가할 때 매우 잘 쓰여질 수 있을 듯"<br />
<br />
말도 안됩니다.<br />
이 방식은 초하이엔드에 더 어울리는 방식입니다.<br />
패시브크로스오버와 내장된 북쉘프와 액티브크로스오버가 내장된 우퍼를 사용할때 위 방식을 사용하신다는것은 넌센스입니다.<br />
<br />
"임피던스 보정" ???<br />
<br />
최만용님은 뭔가 크게 착각하시는것 같습니다.<br

손일철 2010-02-21 23:16:16
답글

그러네요... 임피던스 보정은 불필요하겠네요. <br />
그러나 유닛마다 항상 주파수 특성이 평탄하지만은 않습니다. <br />
또한 청취거리에 따라서 주파수 특성은 조금씩 변화하구요... <br />
따라서, 목표 청취거리에서 평탄한 주파수 특성을 얻기 위하여는 <br />
한 유닛 내에서 주파수 특성에 적절한 슬로프를 주어야 하기도 합니다. <br />
따라서, 적어도 디지틀 이큐 회로는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네요...<br

변민수 2010-02-21 23:16:16
답글

손일철님,<br />
<br />
디지틀 이큐를 왜 또 사용합니까?<br />
<br />
참 다들 정말 이상하십니다.<br />
<br />
도데체 왜 디지털 이큐를 또 사용합니까?<br />
<br />
"한 유닛 내에서 주파수 대역에 따른 음압 variation" 이라니요?<br />
"한 유닛 내에서 주파수 대역에 따른 임피던스 variation" 이라면 또 모를까요?<br />
<br />
다들 패시브 네트워크의 최

손일철 2010-02-21 23:17:55
답글

패시브 네트워크를 연결하지 않고,<br />
유닛과 앰프와 직결한 상태에서 이미 variation이 확인이 됩니다.<br />
이것은 유닛 특성이지, 패시브 네트워크로 인하여 생기는 부분이 아닙니다.<br />
예를 들면, 중역이 도드라진 유닛, 특정 대역에 피크나 딥이 있는 유닛들이 있습니다.<br />
이것들은 보정하지 않으면 좋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변민수 2010-02-21 23:18:14
답글

참 답답하네요.<br />
<br />
도데체 왜 "신호를 한번 디지틀로 변환하므로" 란 말이 나옵니까?<br />
<br />
지금 다들 약간씩 착각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변민수 2010-02-21 23:21:29
답글

손일철님은 지금 기본적으로 아주 크게 착각하시는것이 있습니다.<br />
<br />
디지털이큐가 뭡니까?<br />
<br />
바로 주파수대역별로 감쇄와 증강을 하는것입니다.<br />
방식은 그래픽과 파라매트릭 방식이 있습니다.<br />
<br />
디지털 크로스오버 DSP가 뭡니까?<br />
바로 파라매트릭 이큐의 기능을 포함하는것 아닙니까?<br />
그것도 64비트로 파라매트릭 이큐에 더해서 Phase 조정까지도

손일철 2010-02-21 23:21:42
답글

본문 글 중에 아래와 같은 문장이 있는데요....<br />
<br />
"Thuneau crossover의 경우에는 어떠한 세세한 필요조건도 해상도저하없이 64bit 연산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br />
<br />
디지틀 변환 과정이 없다면, 64bit란 얘기는 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br />
잘 몰라서 여쭤보는 것이니 언짢게 생각지 마셨으면 하구요...

손일철 2010-02-21 23:30:48
답글

제가 리플을 수정하기 전에 이미 답글을 다시는 바람에 약간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br />
디지틀 이큐 기능을 포함하여 기능을 강화한 것이 Crossover DSP인 것 같습니다만...<br />
따라서, 별도의 디지틀 이큐를 사용할 필요는 없겠고, Crossover DSP에서 모두 커버가 가능한 것 같네요.<br />
위에서도 언급드렸지만,<br />
문제는 DAC-ADC 변환 과정에서의 음질열화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일 것

변민수 2010-02-21 23:31:15
답글

디지털 크로스오버 DSP라는것은 일종의 파라매트릭 EQ의 상위개념으로 생각하면 쉽습니다.<br />
엄밀히 말하자면 포함하고 있는것이지요.<br />
<br />
그런데, 디지털 DSP처리는 그 알고리즘이 몇비트로 연산이 이루어지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br />
<br />
보통 가까운 과거만 하더라도 디지털 EQ는 32bit 연산이 주종을 이루었습니다.<br />
그래서, 스튜디오급의 아날로그 EQ가 사라지지 않았었죠. <br /

손일철 2010-02-21 23:40:58
답글

CDP에서 디지틀신호를 앰프가 받아서 바로 처리한 후에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하여 스피커로 내보내 주는 방식인가 보네요...<br />
제가 아날로그에만 익숙하다 보니 자꾸 헤깔리는 것 같습니다...<br />
<br />
그리고 DAC - ADC 변환은, 제가 접한 기기는 24bit 방식이었습니다.<br />
그래서 음질 열화를 느꼈던 것 같네요.<br />
이것이 64bit 연산으로 그 문제가 해결이 되었다면....<br />
<b

변민수 2010-02-21 23:45:46
답글

아닙니다. 손일철님,<br />
<br />
"DAC - ADC 변환 ... 이것이 64bit 연산으로 그 문제가 해결이 되었다면.... "<br />
<br />
이건 또 무슨 말씀이신지요?<br />
<br />
위에서 ADC변환이란 전혀 일어나지 않습니다.<br />
<br />
DSP란 단어를 모르시는것 같은데요.<br />
간단하게 디지털 프로세싱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Digital Signal Processin

변민수 2010-02-21 23:49:21
답글

더 간단하게 예를 들어서 푸바나 cPlay 보면 볼륨기능이 있습니다.<br />
<br />
이때, 이 볼륨 프로세싱의 연산이 몇비트로 이루어지느냐에 따라서 음질이 뛰어나다 허접하다의 큰 원인이 됩니다.<br />
<br />
cPlay의 경우 볼륨 알고리즘이 오디오파일용으로 최단/최적으로 짜여져 있고 64비트연산으로 디지털신호를 처리하기때문에 음질이 뛰어난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겁니다.<br />
비트수가 낮을수록 처리후의 디지털

손일철 2010-02-21 23:51:24
답글

ADC 변환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했구요...<br />
질문하신 그 문장은 제가 전에 사용했던 디지틀 장비가 그러했었다는 것입니다.<br />
<br />
다만, 만약 소스가 아날로그라면 이는 ADC변환이 필요하겠죠^^<br />
그래도 64bit 라면 음질열화를 느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변민수 2010-02-21 23:56:49
답글

예 잘 알겠습니다.<br />
<br />
그런데, ADC나 DAC같은 컨버팅시에 표현하는 24bit 는 다른의미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br />
"연산처리가 몇 bit로 이루어진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연산처리를 하는 대상인 오디오신호(Digital or Analogue)가 몇Bit냐 하는거겠죠.

추진환 2010-02-22 00:00:51
답글

변민수님 너무공격적인것같으세요.. 무서워요...

손일철 2010-02-22 00:12:22
답글

CD의 오디오신호가 16bit 던가요... <br />
제가 사용했던 기기는 디지틀 이큐로서 <br />
CDP로부터 디지틀출력을 받아서 48bit 연산으로 주파수를 조정하고, <br />
디지틀신호를 24bit로 아날로그로 변환하여 앰프로 보내주는 경우였는데.... <br />
물론 ADC과정은 없었지요... <br />
주파수를 보정하지 않고 그냥 디지틀 회로만 통과토록 해 둔 상태에서도 음질열화가 감지되었습니다... <br />

변민수 2010-02-22 00:27:42
답글

연산처리 비트수의 차이라기 보다는<br />
<br />
Software vs Chip 의 차이가 아닐까요?<br />
<br />
software는 발전속도가 매우 빠르고 적응력이 빨라서 아주 쉽게 업그레이드가 됩니다.<br />
현재 Software DSP 의 경우에는 일반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수준과 실제 스튜디오에서 음반을 만드는 사람들의 수준이 같다고 합니다.<br />
이는 제가 과장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뛰는 프로

하일호 2010-02-22 06:16:16
답글

대단히 유닉크한 접근법이라는 느낌입니다. 기본적인 틀을 만들고 나면 유니트만 바꾸면서 좋아하는 음을 찾아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패시브네트워크가 없는 상태에서의 음이 어떤 것일지 궁금하여 집니다. 하지만, 변민수 님의 글만으로는 어떤 형태인지에 대하여 대충은 알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습니다.<br />
<br />
혹시 더 상세한 글을 볼 수 있을지 아니면 블로그나 다른 접근방법이 있는지요? 좀더 자

mutante@hanafos.com 2010-02-22 09: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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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디지탈크로스오버에 대한 설명이 좀 더 자세하게 쓰셨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br />
<br />
세상은 계속 변화하고 발전하네요.

장재석 2010-02-22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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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기본적인 것을 놓치고 있는 글이군요.<br />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어도 요리사가 마스터치프급이 아니라면 최고의 요리는 안나옵니다.<br />
<br />
예전에 JBL에서 버텍이라는 스피커를 출시했을때(트라이 와이어, 논 크로스오버 타입) 초기 크로스오버는 XTA등의 DSP 프로세서를 사용하였습니다.초기에 JBL에서 제시한 데이터는 좋은 스펙의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턱 없이 부족했고 프로 음향팀에서는 위에서 말한것처럼 m30등의 좋

이종남 2010-02-22 09: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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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호환성이죠.. 기존의 모든 기기들을 다 버리고 완전 판갈이를 한다는 점이 가장 걸림돌일 껍니다..<br />
<br />
디지털크로스오버에 의한 액티브시스템은 이미 시판중인 상품도 있습니다..<br />
하지만 이런 호환성 문제로 거의 모두가 일체형인 미니콘포위주이지만요...

이종남 2010-02-22 10: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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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든다면.. AV리시버의 서브우퍼 프리아웃이 대표적인 디지털 크로스오버이죠.. <br />
위상이나 주파수대역 음량까지 다 프로그램에서 조정할 수 있지 않나요?? <br />
<br />
이것을 서브우퍼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 주파수를 우퍼, 중역, 트위터별로 세분만 하면 되겠지요..

blueman34@hanmail.net 2010-02-22 1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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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들립니다.ㅠㅠ 실제적인 또 무엇인가가 나오겠지요. <br />

fingers@bcline.com 2010-02-22 10: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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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 소스기기 역할까지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PC로 신호를 입력받고 그 신호를 처리하여 내보내주는 기능만 하는 것이 호환성에 더 좋을 듯 합니다. 보스 901 스피커의 이퀄라이저 같은 역할만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이죠.<br />
<br />
그리고 소프트웨어가 어느 정도까지 지원해주는지 궁금한데, 음량에 따른 소리의 변화도 조정이 되는지 알고싶네요. 스피커 유닛들도 음량에 따라 주파수 반응이 조금씩 다르니 그에 따른 변화도 조정되어

김찬호 2010-02-22 10: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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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뭔지 원 초보자는 골치아프고 한편으론 열정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초보자의 입장에서 보면 아무리 뛰어난 디지털 음원이나 아나로그 음원 그리고 기기들이 원음의 소리를 그대로 내 줄 수는 없다는 사실에 전제를 두면 자기가 좋아하는 취향대로 즐기시는 것이 좋겠죠. 사실 똑같은 음반을 들어도 들을 때 마다 자신의 기분이나 주변상황에 따라 다른 느낌이 납니다. 아날로그는 아날로그대로 디지털은 디지털대로 마음편히 즐기는 것이 좋을

김태영 2010-02-22 1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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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을 정확히 읽어보지 않았지만...<br />
카오디오에선 크게 두 부류...<br />
아날로그와 디지털...아날로그는 흔히 말하는 패시브를 자작하는 방식<br />
<br />
디지털은 좋아하는 스픽 유닛을 선택한 다음<br />
프로세스(내장 프로세스)로 각 유닛의 주파수(트윗,미드우퍼,우퍼)를 직접 입력, 끊고<br />
타임얼라이먼트 사용하고, 이큐를 조작합니다.<br />
물론 유닛 장착법(무한베플, 인크로우져) ,

이영준 2010-02-22 10: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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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n 에 6채널 파워앰프가 존재하는게 이해가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송원섭 2010-02-22 11: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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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br />
그냥 그 방식 채용된 앰프 스피커가 나오길 기다리는게 나을지도...<br />
스피커라는게 그냥 주파수 재질 어쩌고 뚝딱 좋은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손윤석 2010-02-22 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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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좋은 정보네요..<br />
저도 올리신 글처럼 해보고 싶었는데 그런 프로그램을 찾지 못해서 <br />
못하고 있었는데 그런 프로그램이 나왔나 보군요..<br />
꼭 내장 사카보다는 외장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br />
저도 이번에 풀레인지로 한번 해보고 싶은데 프로그램은 어디서 구하는지 알고 싶습니다..<br />
말씀처럼 NCD 모듈 4개나 6개를 가지고 하거나 아니면 좀더 저렴한 다채널 앰

최철웅 2010-02-22 13: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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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입력을 디지털 도메인에서 모두 처리한 후 멀티앰핑으로 구동하는 방식의 스피커도 나와 있습니다만 아직은 프로용 스튜디오 모니터 등에 국한된 듯 합니다. 최근에 출시된 아래 제품의 예를 들수 있겠네요. <br />
<br />
http://www.genelec.com/8260a/ <br />
http://www.genelec.com/documents/other/Genelec%208260A%20Technical%20Paper.pdf <b

김주영 2010-02-22 18: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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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에 의한 논리적 조합이라면 "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 <br />
현실적인 제작에 돌입한다면 " 어쩌란 말이냐.." <br />
사족으로 Lynx Two 정도 붙이려면 시작하지 않는것이 최선이다.. <br />
참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꾸벅 ^^;;

기일광 2010-02-22 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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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 필터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는지 돌려 보려 했는데,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뭐가 되야 말이죠. 누엔도에서는 플러그인 걸어놓으면 소리가 안나고, 오디션에서는 걸자 마자 오류 생기며 다운되어 버리고...아직 윈도우7은 지원하지 않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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