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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아날로그 앰프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같이 비교해보니 뮤피 인티(A-25였던가?)보다 광우 KI-40W 뮤즈의 소리가 훨씬 부드럽고 풍성했던 기억이 있읍니다. 특히 바이올린의 줄 튕기는 느낌이 뮤즈는 느껴지는데 뮤피는 메마른 소리가 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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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은 앰프로는 럭스만의 A급 50와트 출력 간판선수 인티들(550, 550X, 570... 시리즈)이 그런 성향이고 싼 물건으론 프리부를 진공관으로 한 알파인럭스만의 LV-105가 EL-34 인키 느낌

el34소리의 tr앰프...없는거 같습니다<br />
저도 무지 찾아보고 들어보고 했는데...결국 el34앰프만 3종류에..<br />
관도 좋다는 구관..그것두 4알 쿼드매치루다가 고생고생해서 암페렉스 뮬라드 텔레풍켄..<br />
구해서 돌려가며 듣고 있습니다.<br />
너무 구관만 고집하는거 아닌가 싶어 신관도 들어봐도 역시 구관이 명관이더만요<br />
억지로 찾아보면 아큐페이즈의 a클라스인 E530,550정도가 비슷하지 싶은

뮤피가 비슷하지는 않은 것 같구요, 왜냐면 뮤피가 나름대로 음질이 부드럽고 섬세하다고 하더라도 진공관앰프의 소리에 비하면 상당히 투박하고 거친 편입니다. 럭스만 lv-105 정도가 가격부담없고 소리도 진공관 처럼 매끄러운 소리가 난다는 평입니다.

구형 뮤피는 프리회로에 TL084 opamp가 사용되는데, 좀 좋은 스피커를 물려보면 고역이 다소 거친느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하지만 opamp를 627AP 같은것으로 교체하면 그 문제는 사라집니다.

쿼드요.

그나마 요즘 앰프중에는 오디오아날로그가 비슷하죠. 중고음이 화사하면서도 예쁘고 중역에 살집도 제법 있고 진득한 사운드라면요. 아예 중고음이 예쁘고 자시고를 떠나서 완전히 그냥 두터운 사운드라면 쿼드나 럭스만쪽이 더 낫기는 하지만 중고음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요.

럭스만 507 인티...

진공관 앰프...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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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스 조정이야 여기 게시판이나 제조사 공지사항 같은데 보면 나오구요.<br />
오히려 자꾸 스킨쉽이 이루어지니까 기기에 정도 들고, 트랜스가 무거워 옮기기 쉽지 않아 바꿈질에 대한 생각도 일부 접을수 있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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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의 음색이 마음에 드신다면, 그 음색을 가진 TR앰프를 찾기보다는 그냥 진공관 앰프로 가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br />

최종 해결책은 중고역은 EL34, 저역은 TR 파워로 바이앰핑 하는 겁니다. 관 교체, 커플링 업그레이드를 통해 EL34 소리의 끝 근처까지 가봤지만 역시 저역의 파워감이나 땅땅한 느낌은 내지 못합니다. 그런 느낌을 메우기 위해 6L6이나 KT88(6550)로 가면 다시 EL34의 아름다운 중고역이 그리워지고....

많은분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에 언급한 뮤지컬피델리티 제품은 신포니아 리미티드 제품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어떤지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