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무조건 좋습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중량반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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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가 좋은 음질을 갖고 있으면서도 매니아들의 외면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원가를 아낄려고 음반 무게를 줄인 이유가 가장 클 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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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메이저레이블에서 나온 70년대이후 경량반으로 나온 초반과 60년대 중량반으로 나온 초반을 들어봐도 차이가 납니다.. 오래되면 열화가 분명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60년
비싼 가격으로 나오는 신품 재발매 오디오파일 중량반의 경우는 단지 무거운 것뿐만 아니라,<br />
대체로 음반사가 보유한 마스터 테잎을 받아서 제조를 하고<br />
시디 발매에 사용한 디지탈 리마스터링한 마스터본을 사용하지 않고 말 그대로 오리지날 마스터를 사용합니다.<br />
또한 가령 같은 회사에서 발매를 해도 경험이 풍부하고 레이블마다 특화된 담당 커팅 엔지니어가 작업한다고 합니다.<br />
발매 업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
뭐 참고로 LP를 얇게 만들어도 그나마 어느정도 음질을 구현하는 방법은 80년대 텔덱에서 만든 DMM(direct metal mastering)방식이 대표적인데... 커팅시 무른재질에다가 새기는 것이 아니라 금속판에 직접 음골을 새겨서 그루브효과를 최소한으로 해서 음골간격을 좁히거나 음반무게가 좀 가벼워도 큰 다이나믹을 새길 수 있다는 것인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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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잔재주를 피워도 결론은 음반이 묵직하고. 음골사이가 넓어야 좋
180그람 보단 200그람이 더 좋겠죠...<br />
음골이 깊은 만큼 소리의 차이는 많이 나더군요..<br />
하지만 180그람 음반도 제조 회사에 따라서 차이가 미미한 것도 있고<br />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제가 재즈 음반만 듣습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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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반들도 소리가 좋지만 역시 deep groove 음반과는 비교할 수 없더라구요. <br />
최근 음골 깊은 초기반을 몇장 구했는데, 기타 소
애플에서 만든 오래된 비틀즈의 애비로드앨범이 스크래치 잡음이 있어서 아쉬워 하던중<br />
180g중량반으로 재발매 된걸 반갑게 구입했습니다.<br />
결론은 음질이 너무 엉망이더군요.<br />
Here comes the sun의 베이스음은 처참하게 뭉겨지고...<br />
아주 귀한 레퍼터리 아니면 잘 안 사게 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