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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이 모자라서 소리가 답답하거나 고음이 너무 강해서 귀에 자극을 주지 않아야 고음 밸런스가 맞는거구요. <br />
저음의 경우 양이 너무 많아서 답답하거나 너무 모자라서 때려주는 맛이나 웅장한 맛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아야 저음 밸런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br />
중역은 어떤 것이 밸런스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br />
밸런스를 평할 때는 아무래도 개인적인 취향에 많이 좌우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br />

말로 표현하기 어렵고요 제 생각에는 어떤 음반을 걸어도 그 음반의 의미랄까 소리 색채 질감등을 모나지 않게 표현해줘야 밸런스가 맞다라고 하지요. 소리가 위나 아래로 쏠려 있으면 다양한 음반들 듣기 어렵고 또한 정교한 튜닝이 없으면 산만하여 오래 못 듣습니다. 대표적으로 클래식 특히나 대편성에서 극명하게 도드라지고요.

간단하게 주파수 특성이 평탄한 겁니다. 대역별로 소리가 평탄하게 나와준다늘 말씀. eq를 플랫으로 해놓고 듣는다고 생각하면 되지요. <br />
이게 쉬운 거 같지만 상당히 어렵습니다. 국내 일부 공구 스피커들은 고역을 강조해놓고 선명한 것 처럼 해서 해상도가 높다고 하거나 저역을 부풀려 놓거나 합니다.<br />
일부 외산 스피커들도 이런 경우가 있는데..<br />
대체로 인정받는 메이커의 경우 밸런스가 평탄합니다. 앰프나 소스기기

밸런스를 판단하는 방법은 실연하고 비교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br />
실연의 첼로보다 오디오의 첼로가 바이올린 처럼 들리면 밸런스가 고역에 치중된거고 테너가 바리톤처러 들리면 저역으로 치중된 거지요.

그리고 밸런스가 잘 맞는 소리는 귀에 자극이 적지만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습니다. 고역은 콕콕 와 닿으면서 쏠 듯 안 쏠듯 해야하고 저역은 때려주는 타격감이 느껴지지만 고막이 피곤하지가 않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주파수 특성이 평탄한 스피커를 말합니다.<br />
하지만 실질적으로 주파수특성이 직선으루 쭉~ 그어진듯한 스피커는 존재하지 않고 <br />
스피커 메이커나 제품마다 특성이 다를수밖에 없는데다.<br />
또한 청음공간의 크기나 스피커의 위치등 변수가 있음으로 실제환경에서 들었을때<br />
전대역이 고른음량과 정확한 톤으로 재생이 되느냐에 관한 문제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br />
"발런스"가 맞다 틀리다를 판별하기

오디오는 기기와 배치에 따라 밸런스가 조금씩 틀어지는데 케이블, 진동방지제, 악세사리, 기기 위치 변경등으로 튜닝이 가능합니다.

답글을 쓰고 보니 위에 언급을 하셨는데<br />
"발런스"에 대한문제는 순전히 주파수 특성이 평탄한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br />
"질적인" 표현과는 조금 다른관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파수 특성이 평탄하다고 평탄하게 들리지 않습니다.<br />
스피커가 두조 있는데 두조 모두 주파수가 평탄하더라도 실제로는 주파수 특성이 서로 다른 것 처럼 들립니다.<br />
그것은 스피커는 물리적으로 완벽한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주파수 특성을 제외한 스피커의 다른 특성들이(각종 왜곡) 청감상 주파수 특성이 마치 다른 것 처럼 들리도록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br />
따라서 벨런스 맞는 소리는 주파수 특성 하나만으로 설명될 수는

밸런스가 평탄한 스피커...청감상 골고루 다 나와주는 스피커가 아닐까 합니다. 여담이지만 어디 소리 멋지고 예쁘고 청감 주파수 평탄해서 해상도와 해상력도 좋고 밸런스 좋은 그런 스피커 없을까요. 그러면서도 가격은 적당한...분명 유명 제작사라는 사람들은 저런거 만들수 있는데 그런제품은 수십억이라는 거품맥여 팔려고 안만드는거겠죠? 왜 요즘 오디오는 가격따라가는지 그게 위세가 되버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이백만원대 스피커 제품들은 죄다 일부러 밸런스

재미있는건 밸런스 좋은 소리가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좋은 소리로 들리진 않더라는 것이죠. <br />
밸런스 좋은 스피커 따로 있나요? 레코딩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스피커가 제일 밸런스가 좋을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 아닌가요?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가장 인정해 주는 스피커들이 가장 밸런스가 좋은 스피커일진데 우리 매니아들은 그쪽 브랜드에서 나오는 스피커들은 아무리 녹음실이나 뮤지션들에게 인정을 받더라도 정작 직접 돈주고 사

정선동님 의견에 동감하는부분도 있지만 저는 약간 다르게 생각하는것이 스피커라는게 원음을 만들어 내기도 어려울분더러...실연음과 같이 진짜 음악처럼 들리려면 우선 룸이나 엠프 선재등의 조건은 둘째치고 스피커라도 원음을 목표로 향해야 한다는겁니다. 거기에는 스피커 자체에서 나오는 청감 밸런스도 중요하겠고 정보량도 중요하겠죠. 결국 밸런스가 좋은 스피커는 실제 원음에 가까운 스피커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정선동님께서 말씀하신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들

오디오에서 밸런스를 2가지 경우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br />
하나는 자연음, 즉 원음의 밸런스와 다른 하나는 소리 색채와는 상관없이 고역, 중역, 저역간의 소리 밸런스를 꼽을수 있겠죠. <br />
답은 간단합니다. <br />
저처럼 원음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실제 콘서트홀이나 거실에서의 연주의 소리가 오디오에서 비슷하게 나온다면 밸런스가 잡힌것이고 대부분의 오디오 파일처럼 질감이나 과장된 소리 색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리 자체의

여러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