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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이전 녹음의 SACD의 음질은 일반CD보다 좋은가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2-16 22:40:02
추천수 0
조회수   1,153

제목

70년대 이전 녹음의 SACD의 음질은 일반CD보다 좋은가요?

글쓴이

김준모 [가입일자 : 2009-01-27]
내용
안녕하세요, 이번에 SACDP를 구했습니다. SACD를 들어보니 음질이 부드럽고 좋더군요.



주로 클래식을 많이 듣는데, 일반 cd에서도 70년 대 이전의 녹음은, 특히 50년대의

녹음은 녹음상태가 좋지 않은 것들이 있어서 구입을 잘 안 하는 편입니다.

사놓고 음질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의 스트레스는 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와

별로 다르지 않더군요.

그래서 70년대 이후, 가급적 80년대 이후에 녹음된 음반을 사는 편입니다.



그런데 가끔 70년 이전에 녹음된 음반이 sacd로 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런 음반의 음질은 어떻습니까? 음반마다 다른가요?

애시당초 녹음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일반CD보다 SACD가 더 음질이 좋은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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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ii@paran.com 2010-02-16 22:55:13
답글

포맷이 아무리 높아도 마스터 테잎의 음질을 능가하지는 못하겠죠. 다만 더 최신 기술로 마스터 테잎의 아날로그 시그널을 A/D변환할테니 기존의 CD보다는 나을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하늘 2010-02-16 23:05:08
답글

원판 불변의 법칙

김준모 2010-02-16 23:05:52
답글

웬지 구입하지 않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br />
그래도 몇 번은 직접 경험을 해 봐야 되겠네요.<br />
암만해도 80년대 이후만으로는 제약이 너무 많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구정모 2010-02-16 23:41:02
답글

원판불변의 법칙에 동의합니다. ^^

이종남 2010-02-16 23:54:27
답글

DSD 포맷은 원래 아날로그마스터를 디지털 저장을 할려고 만든 것입니다.. 즉 시디로 저장하는 것보다 DSD로 하는 것이 고유의 아날로그 맛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는 관점입니다..... <br />
<br />
클래식의 중흥기는 5,60년대 이고 역시 가장 좋은 녹음이 나온 것도 이 시절입니다.. 또 이 시절의 연주를 빼놓고 클래식을 논하는 것도 역시 어불성설이죠.. 아직도 뛰어넘기 힘든 대부분의 명연주 명반은 이시절에 나왔습니다

이혁 2010-02-17 01:05:40
답글

SACD는 처음 오리지널 마스터 뜰 때부터 CD포맷보다 넉넉한 여유(예를 들어 96khz, 20 bit 이상)를 두고 녹음된 원판이 아니라면 그게 그겁니다.

손만달 2010-02-17 05:45:48
답글

SACD로 재발매된 RCA리빙스테레오, Mercury리빙프리젠시, Sony, Pentatone 등의 음반을 듣다보면 50년 세월의 벽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동일 녹음의 일반CD와는 비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김준모 2010-02-17 07:56:25
답글

손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더 좋다는 말씀인지 아니면 더 좋지는 안다는 말씀인지 헛갈리는데요? <br />
음반회사마다 틀리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이종근 2010-02-17 08:29:03
답글

오히려 초기 디지털을 SACD로 발매하는 것보다 아날로그 녹음을 DSD 마스터링을 하는 것이 더 좋을겁니다.<br />
물론 애초의 음질이 안 좋은 경우는 그게 그거지만요.<br />
<br />
위에 말씀하신 대로 리빙스테레오 같은 원래의 아날로그 음질이 뛰어난 마스터를 DSD 로 마스터링 했을 경우는 일반 CD보다 당연히 뛰어날 수 있습니다.<br />
그리고, 사실 오래된 아날로그라도 그런 시리즈가 아니면 SACD로 나오지 않는게

이혁 2010-02-17 09:55:44
답글

아날로그녹음을 디지틀시대에 CD로 만든 판의 경우, 같은 녹음, 같은 회사의 경우라도 80년대 CD 발매 초기에 쏟아져 나온 것들과 90년대 이후 CD음질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re-mastering 방식을 개선해서 찍은 CD와는 음질차이가 큽니다. 일본EMI의 20bit 88khz 리마스터 CD를 들어보면 원본 마스터테잎을 듣는 듯한 생생한 느낌, 테이프의 히스노이즈까지 들리는데, 초기CD들은 그런 테이프 노이즈를 없애서 DDD 흉내를 내려고

이종남 2010-02-17 11:23:12
답글

70년대 이전의 아날로그마스터를 CD를 위한 디지털 리마스터링은 한심한 수준의 것들이 많지요....<br />
이것은 꼭 클래식뿐만 아니라.. 국내가요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리리 좀 잡음이 나더라도 LP로 듣는 것이 음장감, 정위감, 스테레오감 모두 낫다는 의견이 많고 저도 역시 같은 의견입니다.. <br />
<br />
물론 최근에 리마스터링 된 CD들은 상태가 좋은 것들도 많지만 이미 잃어버린 신뢰를 찾기는 좀 힘이 들껍니다..

박정원 2010-02-17 13:49:09
답글

제 경험으로는 RCA 리빙스테레오의 경우 SACD로 재발매 한것이 훨씬 음질이 좋았습니다. 루빈슈타인, 하이페츠등의 연주를 들어보면 옛날거라 음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별로 받지 못했습니다.

김준모 2010-02-17 15:09:48
답글

감사합니다. 좋다고 말씀하신 레이블 위주로 일단 사서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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