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을 많이 듣는편이라 4312에는 그다지 관심없었는데
4312 호평이 너무 많아 언제가는 꼭 한번 들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차에
어제 하남까지 가서 한조를 구입했습니다. 외관.상태 깨끗했는데
그것이 대칭이 아닌 비대칭(4312C가 그렇다하는데)으로 제짝이 아니었습니다.
시리얼번호가 차이가 나지않는 것이, 갖고 계시던분은 원래 샾에서 부터 제짝을 팔지
않은 것 같다 말씀하시는데(별로 설득력있게 들리지는 않았습니다만)
약간의 망설임끝에 상태좋은 것 등을 감안하여 구입했습니다.
집에 도착, 거실에 있는 마란츠(SR 8200)에 물려 노라존스 등을 들어보았는데
전에는 들리지 않던 드럼소리, 타악기 소리에, 생생한 보컬, 기타, 베이스 소리 등
너무 멋진 사운드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클래식도 모짜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들어보았는데 그것도 평과는 달리 괜잖았습니다. 전에 들던 뮤피 A1-X에 쿼드11L 물려들을때나는 예쁘고 우아한 소리와는 달랐지만, JBL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오늘은 안방에 있는 SAE A-502에 물려 들어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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