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음질 음원이 보급되기 시작하고...
최신 DA컨버터 제품들이 고배수의 오버샘플링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그것을 보면서 한가지 호기심이 드네요
기존의 44.1khz보다는 아무래도 높은 샘플링 주파수를 쏴줄 경우
당연히 클럭의 정확도가 훨씬 높아져야 되겠지요? 샘플링 포인트간의 간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으니까요...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샘플링 주파수를 안 높이느니만 못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수십,수백ps의 지터정도로 발생하는 변화가 들리드냐 안들리느냐 논쟁이 벌어지는것을 보면, 이것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신의 기기들의 경우, 상당히 높은 배수차까지 오버샘플링을 해주는 기기들도 있던데 이론적으로 클럭의 정확도가 그것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신호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있던것 같던데요...
요즘 업계의 화두는 디지털필터의 단점을 보완하는 쪽으로 가는거 같던데 클럭의 정확도도 상당히 중요한 문제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긴 이런것에 대해 회사들이 신경안쓰는것 보면 괜한 걱정인가도 싶구요...
여기에 대해 와싸다 고수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말도 안되는 저만의 기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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