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켈Rv-6010r(10년도 넘은구형리시버죠 ^^) 와 S-7000 을 사용중입니다.

소스기기는 컴퓨터로 연결해서 듣고있고요 나름 만족하면서 음악생활을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맘이란게.. 수시로 변하는거 아니겠습니까.. ㅡㅡ;;

S-7000 스피커가 울리기 어렵다는 소문을 듣고 네트워크 개조까지 했습니다.

돈주고 업체에 맏기기는 뭐하구해서.. 제가 나름 공식을 맞춰가면 만들었습니다.

약간의 해상력 증가 효과는 있더군요..(들인 돈값에 비해 효과가 너무 없었습니다.)

그래서 1311 파워를 구입했습니다.. 막상 구입했는데.. 개조버전이더군요.. 횡재했습니다..(이글을 빌어 저에게 파워싸게주신것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십년도 넘은 리시버에 연결해서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역시.. 힘하나는 발군이더군요..

이래서 프리+파워 조합으로 많이들 가는구나.. 이런생각이 딱드네요 하지만.. 프리(6010r)가허접해서 그런지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느낌이 안나는겁니다..

그래서 장터매복중에 Gsa-8500빈티지 앰프를 덥썩 물었습니다 ^^

상태가 너무 좋았습니다 20년도 더된 제품인데 외관 판넬이며 어디하나 흠잡을때 없는 A급이더군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안에 먼지난 청소해줄려고 뚜껑을 열어봤는데오버홀에 개조까지 되있더군요. 이것두 횡재했습니다.. ^^

집에 도착해서 연결을 해봤는데 출력석이 캔티알 이라서 그런가 음이 시원시원하더군요

그래서 이놈을 프리로 쓰고 1311을 파워로 써보자..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살랑거리는 고음 벙벙대지 않는 단단한 저음 업글만족 100입니다.

중음이 약간 아쉬운 생각도 드는데 6010하고 비교가 안되죠.. ^^(6010이 그렇게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역시 리시버와 프리+파워 비교를 해보면.. 상당한 음질차이가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개조된 제품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그차이가 더 컸다고도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피커 업글을 생각중인데.. 고음이 시원하면서도 저음이 빵빵한 스피커는 어떤게 있을까요..???

취향은 잡식성으로 팝과 클래식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