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봄 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음악을 사랑하는 여러분께 몇가지 문의를 조심스레 해봅니다.



1. 북쉘프에서 구동력에 따른 음색의 변화가 존재하는가?

얼마전 제 취향에 맞는 ProAc 북쉘프를 들이고,

기존에 사용하던 앰프에 물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쁘지는 안지만, 예상대로 샵에서 듣던 음색보다 조금 모자라서..

궁합이 잘 맞는다는 오니오아날로그 앰프로 매칭을 고려 중 입니다.



따듯하고 두툼한 소리가 좋지만 좀 더 중고역이 맑고 투명하고

음의 윤곽이 조금 더 잡혔으면 좋겠다는 욕심입니다.

현 생각으로는 푸치니 세탄타를 생각하고 있는데,

상위 모델인 벨리니+도제니티의 조합의 음색이 더 맑고 투명한가요?

당연히 가격도 다르고 프리+파워의 조합이라서 비교가 안된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정말 구동력외에 음색의 착이가 크게 존재하는지 궁급합니다.

참고로 사용공간은 4평미만의 침실입니다.



2. 진공관 앰프의 수명은 얼마나 되는가?

오디오 아날로그는 프리부에 진공관이 들어간 하이브리도 타입이라고 하는데요.

일반 TR 앰프에 비해서 수명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저희집에 20년된 인켈 앰프는 현재까지 고장한번 없이 잘 듣고 있는데요.

진공관 부품이 들어간 경우는 아무래도 중간에 교체를 해야될 것 같아서

음악을 듣는 시간이나 관리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보통 교체주지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럼 여러분들의 알찬 답변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