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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경우이군요. 저도 기기의 문제인가 싶어서 스피커, 앰프의 좌우를 바꿔보고 세심히 체크했지만 결국 거실의 모양에 따른 숙명적인 문제더군요. 왼쪽 창에 두꺼운 천으로 커튼을 달고 리스닝 포인트를 약간 우측으로 이동하고 스피커 사이의 간격을 최대한 넓게 해야 합니다

이혁님도 저와 같은 경우시군요. 좋은 답변 감사드리고 참고하겠습니다.

저도 박기복님과 동일한 문제로 고민하다가 결국 포기했습니다.<br />
아파트에 사는 한 대대적인 공사를 하지 않으면 힘들 것 같아서요. ^^;;

가족과 함께 음악도 즐기도 영화도 보는 장소이니만큼 약간의 손실은 감수하고 있습니다.<br />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 거실벽면에 오디오를 설치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그렇다면 거의 다 좌우조건이 한쪽은 베란다 한쪽은 주방이라는 비슷한 조건일겁니다.<br />
그런데 그렇게 까지 저음량에서 밸런스가 무너진다면 앰프의 볼륨단 내부를 의심해볼수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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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단이 오래되거나 접촉불량 또는 조금저렴한 볼륨단을 사용한 앰프의 경우 저음량에서 좌우 밸런스가 안맞는 경우가 종종

박희창님 그렇다면 스피커 좌우 케이블을 바꾸어 보고 확인을 해보았을 경우에 왼쪽의 스피커보다 오른쪽의 스피커의 소리가 저음량에서 더 크게 난다면 기기 볼륨단의 문제라는 말씀인가요?

저도 좌측은 주방이고 우측이 베란다 유리문인데, 밸런스 치우침은 없습니다. <br />
스피커 둘 사이 정삼각 꼭지점에서 들으면 벽에서 오케스트라 연주가 나오던데요?

만약 위치로 인한 밸런스 차이라면 케이블을 바꾸어도.. 항상 커지는 쪽만 커집니다(앰프와 스피커에 이상이 없을경우)... 즉 위치로 인한 차이가 없다면 좌우를 바꾸어도 항상 중앙을 유지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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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가 설치된 위치가 좌우가 다르다면 이로인해 밸런스차이가 발생안할 수는 없습니다.. 한쪽은 벽이고 한쪽은 뚫린곳이라면 반사되는 음량이 달라 발생은 하겠지만 양은 적은양 일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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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울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도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제 스피커는 통울림이 배제된 음장형 스피커랍니다. 중앙에서 들으면 정확히 벽에서 무대가 형성됩니다. 볼륨을 키우면 가수가 바로 앞으로 걸어나오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아파트 거실에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설치하는 경우 한쪽이 다른 쪽보다 음량이 많다거나 그런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창 쪽으로 설치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소파 위치도 어색해지는 등 문제가 있죠. 거실에 설치하려는 용도라면 그냥 가족과 함께 음악도 듣고 영상도 감상한다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설치 공간의 좌우대칭은 워낙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저 역시 아파트 거실에서 가로배치로 사용중입니만 스피커의 폭을 2.5m 정도 했을때 한쪽으로 크게 치우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았읍니다.<br />
이론적으로는 막힌쪽의 음량이 커서 음상이 그 방향으로 치우쳐야 겠지만요. 생각으로는 유리로 인한 반사로 고역이 많이 튈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 측정용 마이크로 (한쪽은 완전히 소리를 죽인 상태는 아니었지만) 핑크노이즈에의한 주파수 특성이 좌우가 좀 다르게 나오긴 했습니다.. 들을때는 큰 차이가 없었

앰프 좌우 발란스 한번 체크해 보세요. <br />
AC전압 측정 가능한 저렴한 테스터기와 정현파 발생 프로그램만 있으면 가능합니다.<br />
정현파 발생 프로그램은 인터넷에 널려 있구요.<br />
1. 정현파는 1KHZ 좌우 동일한 음량으로 발생시켜 앰프가 컴에 연결되어 있으면 그대로 해도 되고, 아니면, CD로 구우셔도 됩니다.<br />
2. 재생하면서 볼륨을 8시 방향, 9시 방향, 10시 방향등으로 돌려가면서 스피커 단자에서

앰프 좌우발란스 측정하는 데는 그런 측정장비 없어도 그냥 인터케이블만 좌우 바꿔보면 되지요.

일단은 이혁님 말씀처럼 인터케이블을 좌우 교체한 후 음량을 비교해보아야겠습니다.

한쪽은 유리창이고 다른 한쪽이 틔여있다면 음상이 한쪽으로 기울 수 있는게 맞습니다.<br />
저는 토인을 아주 많이 주어서 거의 스피커가 귀를 바로 보도록 해서 듣고 있습니다.<br />
간접/반사음이 상대적으로 적어져서 벽의 영향이 조금 줄어듭니다.<br />
물론, 고음이 상대적으로 강해지고 무대가 약간 좁아지게 됩니다.<br />
여기서부터는 케이블로 튜닝해서 듣고 있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