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라디오 CF-580 입니다.



오랫동안 보관만하다가 전원을 넣었는데



한동안(2-~30분 정도) 잘 작동되다가



갑자기 오른쪽 채널에 잡음이 많이 납니다.



(원래 이 라디오 써보신분은 알겠지만,



정상작동시 켰을때 아주 잠깐 나던 그 잡음 비슷한 소리가 계속됩니다.)



츠츠츠즈하다가(이건 주파수 안맞을때 소리와 비슷) 퍽퍽 거리기도하고..



퍽퍽 거릴땐 왼쪽도 영향을 받아 조금 퍽 소리를 냅니다.





전원을 넣기만하면 볼륨이나 인풋셀렉터 위치에 상관없이 납니다.



오른쪽만 잡음이 나며, 또 오른쪽이 입력된 소리는 잡음의 영향인지 좀 작게 나옵니다.



밸런스를 왼쪽끝으로 조절해도 계속 납니다.



스테레오스위치를 모노로 놓으면, 양쪽에서 같이 잡음이 나옵니다.



이경우 어떤 고장인지요?





제가 고장전에 한것이라고는 오랜만에 꺼내어 WD40으로 입력단자와 헤드폰단자 그리고 외부스피커단자 청소한것이 다입니다..





고장증상으로 검색해보니 TR이 쇼트로 망가졌을 수 있다고 하여



한번 열어보니.. 사진처럼 납이 떨어진것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다시 납땜해주었는데도 증상은 여전히 똑같습니다.



사실 기판에 기재도 없고 회로도 볼줄 몰라서 이 TR이 오른쪽 채널 담당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랜 보관으로 생긴 이 냉납으로 인해 TR이 망가진 것일까요?



정상작동되던 2~30 분동안 서서히 TR이 고장난 것이라고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TR의 고장유무를 어떻게 테스트 할수 있는지..



이 TR의 고장이 맞다면 교체가 가능한 TR이 생산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