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CDP나 턴테이블의 활용도가 떨어져서 DAC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요,

제가 사용하려는 용도와 제 기기들의 조합,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특성에 적합한 DAC 추천 부탁드립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은 유부이다 보니 50만원 이하였으면 좋겠네요.
(현재 루비2를 질러놓았는데 더 나은 DAC가 있다면 주문취소 하려구요)

1. 제가 사용하는 기기들입니다.

1) 소스
- 아이폰 + 온쿄 ND-S1(아이폰 음원 바이패스) : 광출력 또는 동축출력
- HTPC : 광출력/USB
- 그외 CDP, DVDP, 턴테이블 등

2) 앰프
- AV리시버로 인켈 R-956을 사용하고 있으며, A/P-965로 업글을 노리고 있습니다.
- HTM-100을 서브로 활용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3) 프론트 스피커
- 클립쉬 포르테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제가 주로 듣는 음악은,
- 보컬 위주의 가요/팝
- 포크풍의 브리티쉬 팝
- 기타 or 피아노 or 현악기 연주곡
- 가벼운 재즈

3. DAC의 용도는
- 아이폰으로 애플 로스리스 음원이나, MP3 등을 ND-S1을 거쳐(광 또는 동축) DAC를 이용, 리시버 앰프로 연결하려고 합니다.
- PC의 실시간 스티리밍 음원을 USB를 통해, DAC를 이용, 리시버앰프로 연결하려고 합니다. PC의 사운드카드의 광출력은 영화감상시 5.1출력을 위해 리시버에 연결해놓은 상태입니다.


DAC 관련 글들을 조금 읽어보았는데요,

루비2, 사파이어, 뮤지컬피델리티의 V-DAC, 이벤트중인 DAC-1or2, 뮤지랜드 DAC Monitor 01 US 등이 제가 생각하는 가격대랑 맞는것 같은데요, 제가 고려하는 기기조합과 음악취향에는 어떤 제품이 어울릴지 모르겠습니다.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