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카"를 빌렸는데 손님이 좀 많이 와서 못봤습니다.
아침에 늦잠을 자고 어제어지러진것을 치우려구 하다 귀찮기두 하구.... 와이프랑 영화 조금 보다 치우자고... 그래서 "카"를 틀었습니다..
근데...
영화 끝까지 다 봤네요.. 자동차 경주 뭐 그런내용이다 보니 소리가 죽음이더군요^^
얼마전 저렴히 샀다.. 15만원이나 주고 고친 아니 내부를 완전히 들어내고 새걸로 교체한 인켈의 R956이 대단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전 보급형엠프하곤 진짜 울와이프도 온몸으로 느끼는 차이가 있네요^^..
이번달 전기요금이 9만7천원이나 나와서 와이프 등살에 서재에 있는 놈들을 장터에 내놨는데.. 거실에 있는 훨씬 큰놈들인 AV녀석들은 팔라는 말이 없습니다^^.. 이건 와이프도 상당히 좋아해요.. 왠지 저두 막 자랑하구 싶어요.. 영화한편한편 볼때마다 빌려온 DVD를 아예 사놓구 싶도록 영화들이 넘 재미있게 들려서...
몇번의 시행착오로 바꿈을 했지만 AV만큼은 우리집 거실것이 세계 제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합니다..... 가격이야 다 합쳐봐야 엠프와 스피커 여섯깨까지 중고로 40만원정도밖에 안되지만..
왜제만 찾지 않고 디자인 좀 예전것도 괜찮다면 이만한 시스템 없지 않나 해요^^
오늘도 영화를 넘 재미있게 봐서 왠지 자꾸 자랑이 하구 싶어지네요...~~
스피커는 전방 인켈 SH900이놈 진짜 전방용입니다.. 원래도 예전에 AV전방용으로 만든것 같아요 한 10년은 된놈인것 같구요 정격출력이 8옴에 110짜리입니다
센터는 SH780 이놈은 8옴에 정격출력 100, 후방은 SH850 8옴에 70, 서브우퍼는 SP212 12인치 대구경에 4옴에 100짜리입죠.. 사실 덩치도 넘 크고 디자인도 예전스타일이지만 그런거 안따지고 소리로만 본다면.. 저음 제대로 재생 못하고 서브우퍼로 보내야하는 몇십만원짜리 왜산 AV스피커들보다 백배 날것 같아요^^~~ '갠적인 생각'
역시 힘좋은 엠프와 힘좋은 스피커들을 쓰니 전방이나 다른스피커들의 저음을 짤라서 서브우퍼로 보내는 그런 편법 필요 없고 그러다 보니 서브우퍼 또한 자기소리만 재생하니 맑은 저음 쏟아지구...
주저리 주저리 자랑이었습니다^^~~.. 하여간 몇번의 시행착오가 있어 돈이 쬐금 들기 했지만 AV소리만큼은 대만족입니다.....
모두 즐건 AV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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