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넘 맘에 들어 록산 오잔3라고 다소 생소한 스피커를 들였습니다.

처음에 프라이메어 a20mk3를 붙였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저역 콘트롤에 약간 불만이 있어

aisound 플래티넘 골드 프리에 aura pa200파워를 붙여 봤습니다.



근데 중고역 해상도는 몰라보게 향상되고 안들리던 소리도 들리는데

저역은 양감이 다소 적게 나옵니다.



북소리나 킥드럼의 타격감, 콘트라베이스의 튕기는 맛은 있지만

북소리의 잔향감, 기분좋게 울려주는 저역의 양감이 적네요...

어젯밤 하루 잠깐 적은 볼륨에서 들어서 그런지...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전 프라이메어에서도 안 그랬는데 말이죠...



이건 프리의 특성인지, 파워가 부족한건지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플래티넘 골드가 원래 중고역쪽으로 튜닝된 건가요?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프리를 교체해야 할지...

스피커가 원래 저역 양감이 적거나 음질이 부족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케이블은 평범한 까나레인데... 케이블은 놔 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