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고민했는데 영 시원치 않네요 T.T
여러분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CDP->리시버와 인터 동축->스피커와 스피커케이블->기타 ~~~~
순으로 장만할 장기 계획을 세웠는데 최근 CDP를 장만했습니다 - 캠브리지 540C V2
(이곳 장터에서요~~ 잘 듣고 있어요 ^ ^)
이제 리시버를 구할 차례인데 (스피커는 나~~ 중에 장전이 되면; )
상당히 고민되는군요.
현재 조그마한 방에서 2채널 위주로
음악감상을 주로하고 컴퓨터 소스(영상,음악)나 라디오도 꽤 자주 감상하고 있습니다. 해서 이 세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리시버를 찾고 있는데요.
인티앰프,튜너,사운드카드 혹은 DAC로 분리하시오~~ 라는 선택지도 있습니다만
워낙 좁아터진 방이고 통합해서 운용하고 싶은 마음인데다 돈도 수중에 없는 등의
이유로 인하여 일단 리시버를 구하고 있습니다.
제품은 두가지 가격대에서 생각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소니 STR-DG500 / 온쿄 TX-SR504 - Group I
온쿄 TX-SR604 / 캠브리지 540R V2 - Group II
그룹 투~가 거의 두배의 가격대인데요... 차후 생각하는 스피커가
RS1이나 CM1급이라면 두 그룹간 성능차이가 얼마나 날까요?
음장모드나 영상쪽 기능은 제게는 거의 중요치 않구요~
중요한건 일단 순수한 음질,디코더의 성능,음악스테레오 성능... 인 것 같습니다.
주로 클래식을 감상하는 터라 투명도나 질감,밸런스 등에 다소 까다로운 편이구요.
(가난한 주제에 귀만 까탈스러운;;; )
조그마한 제 방에서 구동이나 출력등의 문제는 발생할 것 같지 않구요.
이리저리 뒤져봤는데, 많이 싼 소니 리시버에 대해서는
음악적인 면에서 놀랍다는 평가도 있는 반면(모 사이트에)
전혀 딸린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집 거실 시스템으로 333ES가 있는데 밀어주는 힘이나 명료함은 다소 부족했고
너무 부드럽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지만 음색이나 해상도,페이스나 리듬감 같은 것들은 꽤 만족했었습니다. (B&W 603 S3를 울리고 있음)
소니가 추천되지 않는다면 온쿄와 캠브리지 중 결정하려고 하는데요.
사실 캠브리지가 가장 끌리는 상황인데 (CDP와 매칭도 잘 되고...)
실질적 2채널 다이렉트가 되지 않는 다는 점이나
(아날로그 연결조차도 디지털 처리부를 거친다던데)
큰 음량에서 거칠다, 중역의 명료도가 떨어진다... 는 등의 평가가 있더군요.
온쿄는 최근 Hi-Fi 리시버의 대명사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은데,
504와 604의 차이가 음질면에서 얼마나 많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캠브리지와는 비교해서 어떤지도 ~~
맘같아선 4대 다 가져와서 몇시간씩 바꿔 물려가며 들어보고
결정하고 싶지만 ^ ~ ^;;; 그런 재력도 여유도 없기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 이상하게 내용없이 길어지는군요 ~~
적극적인 도움의 몇마디 부탁드립니다 ~~~
p.s. 그냥 맘편하게 인티앰프 살까요?;;;
프로디지 HD2같은 사운드 카드랑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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