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컴백한 와싸다 회원 입니다.^^
마땅히 취미라고 하기에도 미안하지만, 최근에 한 동안 봉인했던 장비들을 다시 꺼내서 데스크파이도 하고, 거실에도 설치해 보고 있는데요.
어제/오늘 데스크파이(?) 환경을 세팅하고 들어보는데... 거실에서 멍충이 같이 들리던 녀석들이 어찌나 똘망한지 ^^
종잡을 수가 없네요.
[사용 기기]
- 니코키드 DAC(USB 연결)
- 라임 인티
- 클립쉬 퀸텟(한 20년 가까이 된 듯... ^^)
. 이정도 사이즈 스픽은 반드시 스탠드에 고정해서 위치나 높낮이를 옮겨 가며 들어보는게 좋을 듯
- 선재들은 이름들 까먹었네요... 중요한건 이런 것들이 아니니 ㅎ
사실 이 조합에서 클립쉬를 버리고 조금만 더 하이파이 스타일로 보강할까 하는 생각으로 듣기 시작했는데, 이틀 동안 마음이 바뀌네요. 간사하지만 즐겁습니다. ㅎㅎ
라임과 니코키드는 여전히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네요. 물론 스픽을 바꾸면 훨씬 좋은 경험이 가능할 거라는 생각은 변치 않지만... 지금 만족하면 그만이죠.^^
평생 가져갈 취미는 그때그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들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예. 오디오, 커피 같은...?)
혹시, 데스크에서 스픽을 바꾼다면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많이 경험해 보신분들 의견 주시면 다시 간사한 마음이 들때 참고하겠습니다.
그럼 PC앞에서도 즐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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