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으는 꼭대기, 수평으로는 끝쪽에 살고 있습니다.<br />
겨울철 난방비 평균 월 40만원 나옵니다.<br />
오디오 문제로 항의받아본 적 없습니다.<br />
그 난방비 모으면 매주 클래식 공연보러 다닐 수 있습니다.<br />
저라면 오디오 작게 틀고 매주 클래식 공연 보러 다니고 싶습니다.
오디오생활하기는 꼭대기층만한 것도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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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좋은 점은 나는 보이는데. 남들은 안보인다는..... 거 생각보다 쾌감 있습니다....<br />
불 다켜고 덜렁덜렁(???) 돌아다닐수 있다는 것... 괜히 팬트하우스인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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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층 꼭대기입니다. 소음은 없구요.옥탑이 있기는 한데, 많이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br />
춥기도 하구요. 난방비는 겨울에는 10만원 넘게 나옵니다. 오디오는 아래층으로 갈까봐<br />
크게 틀지는 않습니다. (아래층 나이드신 아저씨께서 가끔 올라오십니다.....ㅠㅠ, 아래층은<br />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 올려보내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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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에어컨 거의 안 켜고 살 정도로 시원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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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층중 사이드세대는 필히 점검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결로입니다.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이 때문에 습기가 차는 현상인데 심하면 곰팡이가 피고 그 냄새땜에 무척 괴롭죠. 직접적인 영향인지는 의사가 아니라서 모르지만 없던 비염도 생겨서 고생했던 겸험이 있어서 ...<br />
난방비도 좀 높게 나오고, 슬래브 두께는 일정하지만 최상층으로 갈수록 벽체두께가 얇아지니 차음엔 불리하겠죠. 아래층 뿐 아니라 옆집에도...
복층 구조의 최상층입니다 <br />
저야 메니아 축에도 못끼는 처지지만 가끔 윗층에서 음악들을때 다른 간섭이 없어서 무척 좋습니다 <br />
오디오 메니아시라면 이사시 참고해보세요.. <br />
그리고 난방비는 공간이 넓다보니 조금 더 나온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br />
유의하실 점은 가능한 최근에 지은 유명건설사 아파트로 가심이 확률적으로 불량률이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