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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여를 사용했던 스피커라 몇 자 적습니다. 8옴 88db의 비교적 높은 음압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런 소리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았던 스피커입니다. 아큐 하위기종으로는 당연히 구동이 좀 힘들겁니다. 제가 매칭했던 앰프는 맥킨6900, 크렐400xi, 골드문트330, 제프 콘체르토.. 이 정도가 생각이 나는군요. 냉정히 말씀드리면 이 스피커에서 아주 단단한.. 소위 돌처럼 묵직하다는 atc같은 저역은 인티로는 기대하지 마십시오. 고가의 프리파워를

에너지가 느껴지는 저역은 인티로는 크렐도 좋을 듯 싶습니다. <br />
다른 모델이기는 하나, D18에 300il을 가끔 물려듣고 있습니다. 중,고역의 강점은 상쇄되는 면이 있으나 300il과 매칭시 단단해 졌습니다. <br />
한편 프라이메어 i30도 사용하고 있어 매칭시켜보면 편안하고 섬세한 류의 느낌은 프라이메어가 좋고(아마 아큐도 유사한 성향이지 않을까합니다), 풀어지지 않는 저역을 느끼고 싶을 때는 300il을 bypass로 물

d15는 비교적 울리기 쉬운 스피커에 속하는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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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스피커의 성능을 99%끌어내겠다고하면 많은 시행착오와 고비용을 요하나 편하게 적당한 앰프를 물려도 꽤나 근사하게 균형감있는 소리를 내어주는 참 좋은 스픽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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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럭스만 505s2에물려사용중인데 아주 만족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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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를 업해서 더 좋은소리를 끌어내 보겠다는생각은 아직까진 안듭니다.<br />

프로악은 근본적으로 저역이 단단하게 나오는 스피커는 아니고 만들어 놓기도 그렇게 만들어진 스피커입니다. 저역이 단단하게 안 나오도록 제작된 스피커죠. 그래서 감미롭고 진득한 소리가 나는 것이구요. <br />
개인적인 견해로는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놓은 스피커에 크렐이나 심오디오처럼 현대적이고 깡마른 경향의 앰프를 붙일 필요까지 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br />
프로악 제작자도 그런 성향으로 튜닝하지 말라고 스피커를 그렇게 만들어

먼저 선배님들의 정성스런 댓글 설명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문스럽고, 염려했던 부분에 대하여<br />
설명을 곁들여 주셔서 이해의 폭이 넓어 졌네요. <br />
-- 정석영님께서 말씀해 주신 골드문트를 제외한 3종은 선택의 범위내에 있어 조만간 연락을 드리고<br />
조언을 듣겠습니다. - "풍성하고 듣기좋은 저역"에서 충분히 만족합니다. <br />
-- 노

금일 첫 댓글을 올려 주신 정석영님께서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통화를 했습니다. <br />
- 장터 중고스픽의 구입요령, 선택대상에서 제외될 기준, 구입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br />
조언해 주셨고 다행히 추천해 주신 스픽이 마음속에 둔 모델과 저의 방향이 일치하여 더욱 기쁩니다.<br />
제 나름의 기준은 앰프매칭이 현 스픽에 80%이상만 만족이 된다면 나머지 20%는 미래를 위한 담보로<br />
여깁니다.

윤언님 음악을 들으시면서 생활도 즐거우셨으면 합니다.<br />
기기야 뭐 취향도 변하고 워낙 변수가 많아서 지금이야 만족하셔도 또 변하지 않으실까 합니다. <br />
저도 한동안 안하다가 근래들어 살짝 기기집착하는 버릇이 생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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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한번씩 하는 것도 나름 설레임과 소일거리도 생기고 좋습니다. 쩐이 문제라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