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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에 대한편견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1-24 15:59:52
추천수 0
조회수   1,164

제목

업자에 대한편견

글쓴이

김남웅 [가입일자 : 2009-01-11]
내용
사실 hifi관련된 내용은 아닌데요.

컴퓨터 램을 옥션으로 구매했습니다. 업자한테요.

pc3200 램클럭 200mhz 512mb 구매

택배가 왔습니다. 열어봤습니다. 시리얼 스티커에는 3200 그리고 옆의 또다른 스티커에도 3200써있었습니다. 끼웠습니다. 뭔가 의심되었습니다.

cpuz라는 프로그램 돌려봤습니다. pc 2700... 시리얼 넘버까지 나오는데 적어서 받은 램과 조회해봤더니 시리얼넘버 불일치... 엄청난 화가 배속에서 치미는게 느껴졌습니다.

하나씩만 끼워보고 위치도 바꿔 보았습니다. 역시나 pc2700에 시리얼 불일치...

일반인이라면 램에 붙어 있는 스티커 보고 512mb 로 인식만 되면 그냥 모르고 넘어갈 부분이였습니다.



바로 핸드폰으로 전화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말이 좀 어눌하게 나왔습니다.

이것저것 다 따졌습니다. 업자분은 지금 확인할수 있는게 아니라고 월요일날 다시 전화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막 전화걸고 따질 것이 아니라고합니다. 정말 화가 나서 교환은 커녕 환불받고 욕이나 적어주고 싶은데 택배비 때문에 싸우기 싫어서 그냥 교환받고 욕이나 실컷 올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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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웅 2010-01-24 16:02:51
답글

어쩌면 별것 아닌데 왜이리 화가 나는걸까요. X같은 새끼..

최원조 2010-01-24 17:51:51
답글

컴퓨터부품 알만한 사람도 속는 경우가 많지요. 마진이 얼마안된다고 많이 속여먹는듯해요. <br />
<br />
제 주변에 아는 사람중에서도 컴퓨터 업자하시는 분 몇 있는데, 양심적으로 일을 하시더군요. <br />
하지만, 그 업자분들도 솔찍히 인정하더군요. 일부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있어, 컴맹이 아니더라도 속여서 물건 파는 노하우가 있다더군요.

최원조 2010-01-24 17:58:18
답글

그리고 업자 아니더라도, 오프라인상의 판매에서도 이상한 사람은 많은듯합니다. 다나와나 모... 그런 장터 사이트에서도... 직거래하자면서 바로 눈 앞에서 사기정도가 아니라 도둑질 비슷하게 거래 당하는데도, 피시 부품 중고의 돈 몇만원에 경찰에 신고하고 이러저러하는게 귀찮아서인지 그냥 성질 참는 분들도 보았어요.

최원조 2010-01-24 18:05:25
답글

저도 여기 장터에서 출고된지 10년 넘었지만, 아주 상태 좋은 앰프 하나를 싼 가격에 구입하고 하였는데요<br />
거래하면서 판매자분 아파트내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직접 들은 얘기인데<br />
<br />
저한테 팔기 몇시간전에 이미 예약된 물건이었는데, 구매자와 이러저러 안 좋은 일(장터에서 가끔씩 생기는 분쟁) 때문에 판매 취소하고 저한테 넘긴 거라더군요. <br />
<br />
뭐.. 그 덕에 저는 좋은 앰프 얻어서 기분은

김세원 2010-01-25 01:33:52
답글

스티커까지 바꿔가면서 팔일이 흔한지 않은데..2700이 더 중고가가 높지 않나요? 요즘은 잘 모르겠네여. 참고로 메인보드가 2700까지 지원하면 3200을 꼽아도 2700으로 인식됩니다. 메인보드 지원 클럭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

김남웅 2010-01-25 10:45:18
답글

그런가요. 제가 알기로는 중고수요는 3200이 더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메인보드에 램이 기존에 있던게 3200으로 인식되던게 있었고 메인보드 자체도 3200을 지원합니다. 시리얼 넘버가 나오는데 불일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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