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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 쫓겨날까봐 조심조심 작게작게........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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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엉뚱한 호기심.<br />
음악을 시끄럽게 틀면 아무래도 이웃들에게 피해를 주는데요.<br />
얏홍을 볼륨 잔뜩 올리고 보면 이웃들 반응이 어떨까요???ㅡ,,ㅡ;;

처음 한 10일간은 다들 눈을 흘기다가 <br />
한 2년 매일 보시면 존경의 눈빛으로... -0-

^^불가능하더라구요~3층빌라2층에 살고있습니다~주로 낮에 듣거든요~그나마 사람들없어서 가끔 볼륨올리지만~조마조마합니다 그나마 재즈나 블루스는 볼륨을 올릴만 하지만~락이나 메탈 힙합은 9시이상로라가면~방바닥이 울리더군요~현관밖에서도 쩌렁쩌렁 울리더군요~ 소원은~슬레이어 reign in blood앨범 1번곡 볼륨12시이상으로 올리고 1곡다들어보는 겁니다~

Angel Of Death 는 그라도헤드폰이 답이더라구요<br />
스픽으로는 도저히...<br />
그라도헤드폰 중에서도 PS-1 이라는 모델이 제 꿈 입니다^^"

놀라운 호기심이시군요.......

ㅎㅎㅎ.. 그래서 카오디오 하는겁니다~ 즐겁게 달리면서 원하는 음량으로 들어보세요.<br />
만족감+시원함+즐거움.. 홈오디오와는 또다른 매력이죠.

이웃집에서 피아노 두들기는 시간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웃집에서 피아노를 잘 두들기지 않는것 같더군요.

락음악 조용하게 들으면 재미 없죠^^

메틀이나 클래식 대편성 같은 경우는 볼륨조정해서 듣습니다. 메틀은 볼륨을 작게 하고 <br />
대편성은 곡 진행되는 도중 음의 강약 부분 차이가 많아서 제가 편곡하지요. <br />
팡팡 크게 울리는 부분에서 볼륨 다운시켜 버립니다. <br />
왠만하면 락이나 대편성 들을때는 헤드폰으로 듣습니다. <br />
그리고 밤 10시 이후는 장르에 관계없이 무조건 헤드폰...<br />
이웃집만 신경쓰이는게 아니라 가족들 조차 음악 시끄럽

이럴때에는 집사람과 음악 취향이 같고, 볼륨을 아무리 올려도 항의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게 행복합니다. 겨울에 아파트 사는 것 보다 춥고, 마트가 멀어 장보기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요.

청년시절에 처음으로 구입한 오디오 스피커가 10인치 우퍼가달린놈인데<br />
방문 창문 닫아놓고 볼륨 중간정도가 넘어가니 창문이 달달 떨어데는게 처음이자 황홀한 경험이었죠<br />
그렇게 다시한번 들어보구 싶은데.....

자랑은 아니지만 저처럼 시골 전원주택에 사는게 최고 좋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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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대편성이나 교향곡 11시까지 올리는데 이건 뭐 뭘하느 사람은 고사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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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대 안 지나가는 산골이라..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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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별들을 바라보며 깊은 산골공기를 맡으며 볼륨 크게 틀고 한곡 들으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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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맛 납니다.ㅋ

방음이 그런데로 된 예전 아파트도 음악틀어놓고 화장실에서 볼일보며 들으도 불안합니다 <br />
위층 소리 다들리는데 내가 감상하는 음악 아래층에서 안들리까요?

락이나 메탈을 쩌렁쩌렁 울리려면...카오디오가 답이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