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리뷰라고 하기에는 민망하지만 정보차원에서 올립니다. ^^



근래에 좌충우돌 하면서 새롭게 시스템을 일신하였습니다. 이러한 시스템 변화에서 SACD 소스보강을 위해 틈나는 대로 좋은 음반들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좋은 SACD 음반을 알고 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매킨토시 Demonstration Reference SACD 입니다. 이 음반은 음반 자체의 기대 보다는 매킨토시라는 문구하나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타 음반의 녹음과의 비교평가는 어려울듯하며 ^^;; 음반의 구성이 이렇구나 정도로 확인하시고 구입 고려시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전면은 종이재질의 하드커버로 되어 있으며 매킨로고와 고유의 레벨미터이미지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커버를 열면 설명서 or 안내서 or 카다로그(?)가 있고 SACD가 한장 들어 있습니다.

복잡한 용어를 설명하여 표현한 설명서의 내용은 밑의 이미지를 참조하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렇습니다. 일반적인 앨범에 포함된 뮤지션에 대한 안내 나 각 곡을 감상할 때의 포인트 , 녹음과 관계된 설명등은 없으며 앨범자체와 관계된 것은 마지막장의 곡 리스트 뿐입니다.



마지막 한장을 제외하고 매킨토시의 역사와 기술 그리고 제품소개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아마도 카다로그라는 표현이 제일 적절할 듯합니다.



이점에 대해서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LINN Selektions의 1장(3면)의 소개보다는 훨씬 좋았고 개인적으로 매킨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오히려 마음에 더 드는 요소입니다. ^^;;








선곡은 클래식등에 깊은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고 몇곡은 보컬곡이나 연주곡등이 포함되는 부담없는 구성입니다.



다만 제가 클래식 보다는 재즈 나 팝, 가요등을 좋아하여 타 음반보다는 손이 그나마 덜 가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Piazzolla -Libertango 였으며 이 곡을 듣고 Piazzolla의 다른 앨범도 구입하였고 이 역시 만족스럽습니다.



아직 못들어 보신 분이 계시면 한번 일청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여기까지 이며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음반 리뷰로 보아주시기 보다는 정보공유 차원에서 읽어주시고 부족한 내용에 대해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