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또 바꿈질병이 시작되서... 어언 3개월째 바꿈질만 하고 있습니다.
스픽: 하베스 7 ==============> 젤 오래 버틴넘.
앰푸: 마란츠 pm-11s1=========> 이번에 상태 좋은 중고로
cdp: 데논 dcd-2000ae==========> cdp고생을 많이 해서 새거로.
튜너: st6003=================> 경매 낙찰
인터선: 오디오크래프트 stx , 오플 루시드300
파워선: 김치호 반초롱, 실텍복각, 내일 도착할 이니그마LE ㅋㅋ
아.. 리버맨 바로크2 멀티탭도 있었네요.
스픽선: 미국서 동생에게 2년전 부탁해서 받은 "아날리시스 플러스 실버오발"!! 이넘은 국내가 120만원정도 하는 넘. 넘 과하다는 생각도 들어 팔고 저렴한걸로 더블런을 해볼까도......
케이블만 다 합쳐도 앰프랑 비슷.. 케이블이 사람 잡네요ㅎㅎ
이것들 하나하나 모으는데 즐거움 보다는 괴로웠다는 생각이 더 많네요. 전 오디오파일이 못되나 봅니다. 그냥 클래식을 워낙 좋아해서... 더 좋은 소리 찾겠다고 한건데 오디오 하고 나서 음반은 100장도 못샀네요. 그전에 중고가 30만원 시스템으로 2000장이나 모았는데-_-
아무튼... 스픽선을 은선계열을 쓰면 화사하고 더 잘들리고 좋은데, 동선을 쓰면 따스하구요. 두개를 더블런 하는건 어떨까요?
혹 그렇게 쓰시는 분도 있을까요?
도무지 오디오 공부는 안하고 바꾸기만 하니...-_- 아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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