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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개조에대한 생각2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1-20 12:38:49
추천수 1
조회수   2,008

제목

앰프개조에대한 생각2

글쓴이

김문환 [가입일자 : 2004-01-02]
내용
오늘 아침에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본인이 의뢰한 기기를 개조가 아닌 오보홀 개념으로 작업해달라고 부탁하시더군요. 게시판에서 글을 보았다고하시면서.... 이미 그 기기는 오보홀중인 기기였습니다만....

이전화를 받고 사실상 소모적인 논쟁에 뛰어들고 싶지 않아서 관심을 두려하지 않았지만 그냥 있기도 찜찜한 느낌이 들어서 한자 적습니다.



아래 글쓰시는 분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pd2100한대로 그런 결론을 내리시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저도 스코프로 전후 파형 비교해보고 디스토션 값도 산출해봅니다. 차이는 있지만 스펙이 좋아도 제귀에는 오히려 불편하게 들리는 경우도 있고 스펙대로 들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너무나 많은 팩터가 있는 것이 이런류의 작업입니다. 오히려 자신이 가진 소신을 확인하기 위해서 한대만 들어보신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도 드는군요.



당연히 개조가 아닌 개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실수 많이 했고 아마도 그로 인해서 앰프를 수십대는 버렸습니다.심지어는 지인의 테마 파워가지고 개조하다가 실패를 해서 당시 돈 백만원가까이 물어준적도 쓰린 기억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45만원 물어 주었군요. IC하나 쇼트를 내서 개당칠백원짜리 ic인데 사려면 삼백개개 단위로 사라고 하는 바람에 일단 그분에게 돈부터 물어주었습니다.하지만 이런후에는 어떤 노하우는 알게 됩니다. 테마 파워는 그후로 자신있게 손댑니다.이런 저런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그 반대의 경우가 많기에 해보는 것이지요.



제발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장터에서 몇만원짜리 구해서 노는것입니다. 어른들의 장난감을 가지고 하는 짓을 플라시보 라고 칭하면서 폄하하는것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가끔 장터에서 구하는 개조기기들 보면 사실 문제가 있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이미 끊겨서 신호가 흐르지 않는 곳에 고급 콘덴서로 바꾸어 놓고 디스플레이로 나가는 신호단에 고급커플링이라고 달아놓는것 말도 안되는 용량의 콘덴서달아 놓는 것 차폐도 안된 샤시에 스피커 단자 만들어서 고장 났다고 보내시는 분등등 예를 들자면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그냥 웃고 말지요. 이렇게 하신분은 그냥 이러면서 놀았구나하고요. 저도 그런 실수 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겪어 왔기 때문입니다.



개조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가진 분들도 있고 나쁜인상을 가진분들도 있는 것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어떤 경험이 그런 선입관을 심어 주었다고요.

다만 것을 주장하는 것에 있어서 남을 폄하 한다던지 가르치려한다던지 하는 것은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기기 개조는 신중하게 고려해서 해야하는는 것은 찬성입니다만 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에는 동의 하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로 저도 기기를 작업하면서 개조하는 기기는 몇종류되지는 않습니다. 거의 오보홀에 가까운 작업을 하지요. 올바르게 개조 포인트를 알아내고 확인해려면 정말 앰프 서너대는 버려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거기에 들이는 시간도 너무나 많아서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혹 시간이 되셔서 예고하시고 방문해주신다면 차이가 무엇인지 알려드릴 용의도 있습니다. 그것을 들으시고 좋아진것이 아니라 달라진것이라고 말씀하셔도 저는 할말은 없습니다. 그냥 저는 이렇게 놀았습니다 하고 말씀드리는 것 뿐이니까요. 경제적 여건이 허락한다면 비교 청취할 공간을 저희 집 이층에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생산된지 30년이 다되는 기기를 제조사에서 만들어 준대로 쓰라는 것이 너무나 재미 없어서 이러고 놉니다. 만만한 186홍어들만 가지고요.



PS죄송하지만 이글에 대한 댓글은 자제도록하겠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할말은 다했습니다. 혹 이글로 인해서 얺짢으신분들도 있으실터인데 그렇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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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2010-01-20 12:50:31
답글

개조를 하든 안하든.... 다 개인적인 취향이고요...<br />
근데.. 좀 궁금한 것은...<br />
<br />
요즘 온라인에.. 168이 많이 나오는데...<br />
도체 무슨 뜻인가요??? 이거 오디오보다 더 어렵네요..... ㅡ,.ㅡ

황순국 2010-01-20 12:59:53
답글

一<br />
八<br />

kdugi3@naver.com 2010-01-20 12:59:54
답글

2탄 시작이군요^^ 제 관점으로는 개조와 비개조의 차이=막귀와 황금귀 여기에도 연관이 잇슬듯한데요 <br />
중요한것은 개조든 아니든 자기 취향에 맞게 오디오 셋팅을 하는것이 가장 바람직 하다고보겟네요<br />
개조 비개조 문제는 각자의 자기취향임니다 개조품이좋다 비개조가 좋다 굳이 이걸논해야 할까요<br />
그리고 개조든 비개조든 각자의 리스닝 환경에 따라 다 다를것임니다 ...

황순국 2010-01-20 13:03:15
답글

저는 절대로 김문환님 글에 대해서 답변 한것이 아니고 이종남님 질문에<br />
답한겁니다....리플을 달고보니 꽤 이상하네요....

이종남 2010-01-20 13:05:53
답글

아직도 몰라요.. ㅠㅠ

정미선 2010-01-20 13:12:16
답글

168이아니고 186입니다, 실수했습니다, <br />
이선생님, 걍 큰글자려니 하고 읽어보셈~ ^^b <br />
<br />
황선생님, ㅋㅋㅋㅎㅎㅎㅎㅎ <br />
황선생님, 댓글이 더우습습니다, 그래서 또 오늘 웃었습니다, <br />
그리고 김문환 선생님, 무슨말씀인지 잘압니다, 생략합니다,

kdugi3@naver.com 2010-01-20 13:13:11
답글

ㅋㅋㅋ 종남님 옆으로 보시고 뒤집어서도 보세요 ㅎㅎ

sunnightsun@hanafos.com 2010-01-20 13:17:50
답글

저도 김문환님 개조글들을 보면서 배워나간 한사람입니다.재미도있고 자기가 원하는 소릴 만들어 나갈때 기분도 좋조 자기주장이 들어간 글들은 서로 상처만 남기때문에 글을 안남기는 편입니다.글재주도 없구요. 반가운 분이 글을쓰셔서 글남기고 갑니다.^^

이종남 2010-01-20 13:20:21
답글

이재형님 말씀때문에 혼자 모니터 앞에서 생쑈를 합니다..... ㅡ,.ㅡ<br />
<br />
홍어가 나오는 것을 보니까.... 곧휴 이야기 하는 것 같기는 한데......... 끙........<br />

김대선 2010-01-20 13:33:01
답글

저도 궁금해서 186 땜에 구글, 네이버 다찾아&#48419;습니다.. 없는디요? ;;<br />
486 > 386 > 286 > 186 그런의미 아닐까요, 쉰세대라는

황순국 2010-01-20 13:35:28
답글

1 과 8 은 한자로 쓰면 "ㅈ"<br />
6은 "ㅗ" + "ㅅ" 입니다... <br />

이종남 2010-01-20 13:39:36
답글

"ㅈ ㅗ ㅅ"이 아니고 "ㅈ ㅗ ㅈ" 아닌가요??<br />
<br />
그새 맞춤법이 바뀌었나??<br />
<br />
하여간 대충 뜻은 알았네요....ㅋㅋㅋ 어렵네용...... ㅡ,.ㅡ

이종남 2010-01-20 13:42:47
답글

전 그보다 八 의 양다리 사이로 六처럼 생긴 넘이 들어가는 야한 생각을 했는데..<br />
<br />
그럼 一 은 뭐야??? 하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br />
<br />
이거 누구한테 물어보기도 뭣하고...... 끙................

송각순 2010-01-20 13:48:42
답글

이종남님!<br />
고맙습니다<br />
덕분에 지 역시 궁금증이 풀렸네요 ^^

이병욱 2010-01-20 15:15:26
답글

저도 이제야 알았네요.. 정말 궁금했습니다.

한성만 2010-01-21 00:16:33
답글

댓글들이 호기심 천국보다 재밌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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