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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은 시카고 심포니와의 녹음이고, 데카 레전드는 대개 런던 심포니, 오리지날스는 역시 시카고 심포니의 전집을 나누어서 발매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솔티는 10번 전곡을 연주하지는 않았고 1악장 아다지오만 의무감에서 녹음했을 겁니다. 10번 전곡을 연주하기 시작한 것도 얼마 되지 않았고 다수의 지휘자들이 수긍하는 것도 아닙니다. 전집을 구입하시고 런던 심포니 음반을 추가로 들어보시지요.

아~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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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이나 레전더리간에 모두 시카코 심포니 연주이고 레전더리에 런던 심포니 녹음은 1개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제가 좀 더 구체적으로 궁금했던 점은 레전더리나 오리지날스는 ADD 방식의 96/48 KHz remastering 음반인데 전집에도 이런 식으로 리마스터링된 음반이 포함되어 있는지입니다. 리마스터링 음반이 포함되어 있다면 전집으로 사고 그냥 보통의 씨디로만 구성되어 있다면 음

저는 전집은 아니고 아바도 몇장과 번스타인 몇장과 솔티 1장(1번)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복되는 것도 있고 아예 없는 것도 있지만......어떤 지휘자의 음반이든 들으시기에 괜찮을 듯 싶네요.ㅎㅎ<br />
어떤 음반은 아바도 지휘가 더 다가오고, 어떤 음반은 번스타인이 더 다가오고.....그것도 들을 때 마다 바뀌더군요.^^ <br />
개인적으로는 전집도 괜찮지만 지휘자 별로 땡기는 음반을 낱장 구매하셔서 들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박스로 나온 CD는 제가 알기론 레전드나 오리지널스 시리즈가 나오기 이전에 박스화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즉 레전드에서 다시 리마스터링되어있는 음원(말씀하신 1,2,7,8 등) 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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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이 좋은 말러를 원하신다면 굳이 예전 녹음의 리마스터링을 구하는 것보단 (물론 리마스터링 안 한 것보단 음질이 향상되겠죠) 최신에 완성된 전집이나 낱장 녹음을 구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 참... 제일 중요한 얘기를 먼저 했어야 하는데 깜빡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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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해석은 연주의 스펙트럼 자체가 너무 광대합니다.<br />
번스타인, 텐슈테트처럼 낭만주의의 극단의 해석부터 시작해서 솔티, 하이팅크, 아바도, 샤이 등등을 거쳐<br />
길렌과 불레즈에 이르는 분석적이고 현대의 시각에서 보는 해석까지 너무 다양한지라 취향에 어느게 맞는지는 직접 들어보시지 않는 한 추천하기 조금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br

이종근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네요. 번스터인 신,구전집이야 뭐낙 유명하니 언젠가는 들어보실 음반이구요. 처음 시작하신다면 요즘 녹음된 좋은 음질의 음반을 먼저 시작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br />
저도 마이클 틸슨 토마스 (SACD이고 가격이 비싸요. -.-), 리카르도 샤이의 음반 추천합니다.<br />
불레즈의 음반을 좋게 들었는데 호불호가 갈리네요.<br />
참고로 고클래식이라는 사이트 가시면 그야말로 정보가 넘치고 넘칩니다.<br

저도 샤이전집 추천하고 싶네요.<br />
말러전집은 번스타인 신,구반부터 아바도,솔티,하이딩크,인발,베르티니까지 쭈욱 들어왔지만 <br />
저의 경우 자동적으로 샤이전집에 손이 갑니다.<br />
샤이전집이 음악적해석의 측면에서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않고 ,어찌보면 가장 레퍼런스적인 측면이 있습니다.음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