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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파워앰프 험에 관련된 질문입니다.....
어설픈 땜질은 좀 하는 자작파 또는 개조파입니다...^^
며칠전 파워 앰프 릴레이가 고장나 수리(교체)하는 김에 스피커 2조 운용이 가능하도록 뒷면 스피커 단자 1조를 추가, 내부엔 릴레이 2조를 장착하고 전면에 스위치를 만들어 선택이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부 신호선도 단거리 배선을 한다고 깔끔하게 한 것까진 좋은데 전에 없던 험이 뜹니다.
1m만 떨어져도 들리지 않긴 하지만, 전에 스피커에 귀를 가까이 대어도 찍소리도 않던 놈인데....쩝~~~
근데 이넘의 험이 가로로 좁고 세로로 길며 트로이달 트랜스가 뒷쪽에 장착되어 신호선이 트랜스로 부터 3CM 이상을 이격시킬 수 없는 형태인지라...신호선이 트랜스 가까이 갈 수록 심해집니다.
앰프 뚜껑을 열고 신호선을 위로 붕 띄우면 험이 많이 줄고요, 신호선 위로 동테이프를 감고 접지시켜 이중으로 차폐도 시켜 보았지만 별 효과가 없네요....
뭐 뾰족한 방법이 있겠는지요 ?
며칠간 뻘짓을 다 해본 것 같은데.....
정석이던, 야매던, 험잡는 묘안이 있으면 한수 지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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