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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퍼가 가까이 있으면 귀를 너무 울리고 여운이 너무 길게 느껴져서 답답하고 저도 멀미랄까 머리가 좀 띵하더군요.

귀에는 무리가 오지 않을텐데 두통이 올수도 있습니다. <br />
저주파는 청각을 자극하기보단 온몸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br />
덩치큰맹수의 소리가 위압감을 주는 이유도 저주파 때문이라합니다.

반대로 고주파는 청각을 자극하므로 오래 들으면 귀를 피곤하게 만들고 청각손상을 가져옵니다.<br />
유럽제 스피커가 부드럽게 들리고 미국제 스피커가 거칠게 들리는 이유는 고주파의 튜닝의 차이가 있기 <br />
때문입니다.

저도 배치상 어쩔수 없이 소파 옆에 두었는데, 소파에 진동이 많이 옵니다. 이사오기전 전면에 배치할 때에는 방전체가 울렸는데 그때보다 효과가 떨어집니다만 13층에 살다보니 어쩔수 없지요..

저기 혹시..재우님...현재 대구에서 근무하시는..코오롱라이거...다니시는분 아니신지요...???<br />
^^ 재가 아는분과 왠지 말투가 비슷하실꺼같아서리....^^

대구는 맞지만 코오롱은 안다닙니다.^-^;<br />
지금까진 구미서 일했는데 얼마후에는 경기도쪽이나 충북쪽으로 가서 일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