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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모노지만 굴드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51년 녹음 좋은 연주입니다. 81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연주죠. 51년과 81년 녹음 외에 55년 잘츠부르크 실황녹음 버전도 있습니다.

성찬님이..어쿠스틱 카페를 들으시는거 보니 ~~혹시~~~<br />
여친 생기셨남유~~~^^

정경화 박스반이 위 음반보다 훨 나은데.................................

Apple itune 만 깔아도 태그는 알아서 입력 됩니다.

굴드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두개나 구입하셨네요.<br />
둘다 듣긴 꽤 괜찮지만 갠적으로 50년대반은 '얘 너무 막나가네' 싶더군요^^

dbpoweramp를 쓰셔도 되고 itunes를 쓰셔도 되고.<br />
어떻게 리핑하건<br />
태그는 자켓사진까지 완벽하게 정리되서 들어갑니다.<br />
태그를 수동으로 타이핑 하시다니 ...여태 고생하셨습니다.

50년대판은 젊었을때니 막 내지르고 싶었겠죠..튀고 싶기도 했겠고...81년판은 죽기전 마지막판이니 인생뭐있나..이런 느낌 아니였을까요...골드베르크가 처음과 마지막이 아리아이고..굴드의 처음과 마지막녹음이 골드베르크고...연주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인생사도 그렇고 참 독특한 사람입니다..

모노 녹음(스튜디오)은 1955년이고, 잘츠부르크 실황은 1959년입니다.

81년 좀 최근 emi였는지 소니 였는지 보면 글렌굴드와 티모시? 의 라디오 상의 대화가 마지막 트랙에 있습니다. 거기서 글렌굴드가 자신의 옛연주를 들었을때의 느낌과 변주곡 마다의 변화나 그런부분을 굴드가 허밍? 으로 ㅋㅋ 잘 묘사해놨습니다. 두 연주 비교하며 듣는거 매우 재미있습니다. 50년대 녹음 매우 매우 추천해드립니다.

여러 골드베르크를 들어봐도 질리지 않는 연주는 굴드 만한것이 없습니다.<br />
후회 없는 현명한 선택을 하셨습니다. 굴드 헨델 하프시코드 앨범도 추천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