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와싸다 홈페이지의 내용과 연관성이 없는 글이지만 혹시나 회원님들중에

도움을 주실수 있는 분이 있으리라 생각되어 글을 올립니다.



몇년전 갑작스레 아버님이 별세하시고 아무런 아버님의 재산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금융권에 관련된 재산은 금융감독원에 요청하였으나 몇개의 은행에서만

연락이 왔으며 연락이 온곳도 답변은 간단하더군요.

"000님이 요청하신 내용은 없는걸로 나옵니다"



우리나라에 금융권에 등재된 은행이 몇갠데 겨우 3~4군데에서만 연락이 오더군요.

사실 아버님이 살아계실때 아버님 주위분들이 아버님에게 자네는 재벌인가보네..라고

하실정도로 씀씀이가 크셨었고 주위에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하신분들이 있다면

빌려주고 못받으면 서로 맘상하니 그냥 쓰라하시면서 서슴없이 돈을 주셨던 분입니다.

한데 집에는 돈을 풀지 않으셨지요...생활비만 딱 끊어서 주시구요...

그리고 모든 재산은 아버님이 다 쥐고 사셨구요...그러니 갑자기 돌아가시니 저희 가족들은 막막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은 어떻게 하면 아버님의 재산을 찾을수 있는냐 하는겁니다. 물론 이곳 저곳 많은곳을 찾아다니며 실마리를 찾아볼려고 해봤지만 그리 쉬지가 않더군요. 구청에 가서 아버님의 재산세 내역을 보고 싶다 했더니 돌아가시기 3년전의 내용만 있다하더군요....그럼 그전에 내용은 어떻게 볼수 있냐 했더니 전산화 되지않아 힘들다하더군요....어쩔수 없이 되돌아왔죠..일단 은행권부터 뒤져보자 해서 제1금융권을 먼저 돌아보았습니다. 안나오더군요..그래서 제2금융권을 돌아보기로 맘먹고 일단 토지나 건물쪽을 알아보았습니다. 헌데 아는 사람들을 통해 겨우 겨우 국세청 직원분과 연결이 되어

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전산망을 통해 아버님의 주민등록을 가지고 검색을 해보니

목장, 서울에 주택, 요트 등에 아버님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하더군요..

목장은 아버님이 돈을 투자하신것같다 하더군요

요트에도 아버님 명의는 아니지만 지분식으로 투자가 되있는거 같다하더군요.

서울의 주택건도 마찬가지구요..

무척 난감하더군요...이걸 찾아주신분도 더이상은 알아봐줄수 없다하더군요..

그래서 저 스스로 찾아볼려 했으나 요트는 선박번호를 알아야 조회가 가능하고 또한

아버님이 대표자로 명의상에 올라 있지 않으면 조회가 불가능 하다하더군요...

있다는것은 아는데 찾을길이 없는겁니다. 저의 능력으로는 말이죠...

이런 경우는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요....



더욱 답답한것은 요트같은 경우 아버님과 함께 지분을 가지신 분들은 아버님이 돌아가신것을 다 알고 계실거라는 겁니다.

그런데 저희쪽으로 연락을 안주시는게 너무 답답하더군요..



회원님들 이런 경우 찾을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금융권같은경우 제가 직접 찾아다니며 찾아보겠지만

공동명의로 된 토지나 건물이나 물껀 같은경우는 방법을 못찾겠네요...

금융권도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몇해전에 어머님에게 통장을 잠깐 보여주시며 아이들 결혼자금은 다 만들어 놨으니까 걱정할거 없네..라고 말씀하셨다 합니다.

그때 통장이 제 2금융권이였던걸로 어머님은 기억하시더군요. 근데 어느 금고였는지는

못봤다 하십니다. 물론 저희들 명의로 되있으니 그건 금융감독원에서는 안해준다더군요.

직접 찾아다니는 수밖에 없다해서 그리 할거구요.



회원님들 혹시나 방법을 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답변 주십시요..

저의 가족은 생사가 걸린 문제입니다.





이런글 이곳에 올려 너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