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CDP 뽐뿌질을 받다가, 결국 해서는 않될 청음을 하고 왔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눈앞에 이글거리는 뽐뿌질.....
지금 사용중인 CDP도 꽤 괜챦은 모델이긴 한데, Digital은 역쉬 진화하나 봅니다.
집에 사용중인 동일한 조합으로 Creek Evo + CM1으로 Setting 후, Marantz 15S,
8003, Evo II 세개를 들어 보았는데, 예상 외로 Evo 앰프 + Evo II CD가 신경질적으로
들리더군요.
마란츠 제품은 소리가 착색이 된 듯한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피아노 곡을 들어보니
두 CDP간의 차이가 엄청 나더군요. Creek - 중립적, 딱딱, 마란츠 - 몽환적, 화사함.
마란츠의 경우 듣기가 편안하다고 하는 표현이 좋겠네요. 울려줄땐 확실히 울려주고요.
제가 십년째 쓰고 있는 티악은 오히려 중립적이네요.
원래 가장 좋은 조합의 같은 회사 제품을 쓰는 거라고 하던데, Evo- 마란츠의 모델
매칭해서 사용하신 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SACD도 되고 자꾸 마란츠 쪽으로 기울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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