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5채널로 운용중입니다.
얼마전에 일본에서는 팬텀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그글은 언제 작성된것인지는 모르겠구요.
그래서 어제 생각난김에 한번 해보자고 센터의 케이블을 빼고 셋업에 들어가
센터를 none으로 설정하고 저장시켰습니다. 그렇게 해놓고 카라스를 돌렸습니다.
dvd가 없기에 컴터로 디빅을 주로 봅니다. 카라스는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더군요.
초반전투씬을 보는데 느낌에 리어에서도 다른소리가 섞여 나오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대사가 나오는 부분을 유심히 들으니 센터에서 담당하던 소리가 프론트에서
주로 담당하지만, 리어에도 어느정도 인가되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가끔 센터가 있을때 보다 입체감이 있다고 해야할까? 여튼 약간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화면에서 말하는 사람이 우측으로 가면 소리도
우측으로 옮겨가더군요. 말하면서 좌우로 움직이면 소리도 따라다니니 왠지 좀더
실감난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다시 센터를 연결하고 설정도 하고 다시 봤습니다.
대사부분에서의 또렷함은 센터가 있을때가 더 나은데,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대사가
움직이지는 않는거 같더군요. 우측으로 가면 아예 우측프론트에서 대사가 나오거나
약간 우측이면 센터에서 대사가 나오니 자연스럽게 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현재 센터의 위치가 프론트의 중간이면서 높이는 절반정도에 있고, 앞쪽으로 약20cm
나와있거즌요. 이를 프론트의 높이와 맞추면 달라질까요?
센터가 없으니 음상이 화면에 맺혀 왠지 커다란 스크린으로 보고싶다는 맘이 들컥
들어버려서 뽐뿌당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센터를 사용하면서도 음이 화면에서
들리는것 같이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리시버가 오토셋업기능이 없어 일일히
제가 설정해야 해서 불편하기도 하고 어떻게 설정해야 좀 더 제대로 된 소리를 내게
할지도 고민입니다. 리시버 설정 잘하는 방법은 없나요?
av도 hifi 못지 않게 어렵다고 하더니 정말 어렵네요. 영화관에서는 스피커가 어떻게
셋팅되어 있길래 대사가 화면에서 나오듯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고맙구요. av하시는동안 노하우가 있으시면 어느것이라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즐겁고 건강히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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