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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로드 기타 페스티벌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05-05-27 23:06:47
추천수 3
조회수   2,693

제목

크로스로드 기타 페스티벌

글쓴이

윤양진 [가입일자 : 2001-09-12]
내용
Related Link: http://www.anamsell.com/board/iboard.asp
웬만하면 존대어를 쓰지만 사용기라 말이짧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디비디 두장짜리.... 장장 3시간여의 기타 향연이 펼쳐지는 이 앨범은 2004 6월 에릭 클랩톤이 마약과 알콜중독 치료를 위해 세운 캐러비안 해변의 산티구아 Crossroads Center 의 기금 조성을 위해 텍사스 달라스의 카튼보울에서 3일간 펼쳐진 공연의 하일라이트 이다.



이쯤 되면 이 타이틀의 퀄리티를 짐작할 수 있을까?



아직도 짐작이 안된다면 출연진을 보자.



BB 킹, Clapton, Buddy Guy, 그리고 Jimmie Vaughan이 블루스 넘버들을 한자리에서 기타연주로 주고받으면서 연주를 한다.



이뿐이 아니다. 조월쉬와 James Taylor가 포크와 블루스(놀랍다)를, Robert Randolph가 가스펠을, 스티브 바이가, John McLaughlin이나 래리칼튼이 재즈를....

심지어 Vishwa Mohan Bhatt란 사람이 인도음악을 연주한다.

마무리는 ZZ Top의 투씨.....



이래도 뽐뿌가 되지 않는가?



출연진을 보면.........

Eric Clapton, BB King, Buddy Guy, Eric Johnson, James Taylor, Jimmie Vaughan, Joe Walsh, John Mayer, Robert Cray, Robert Randolph, Santana, ZZ Top

지루하실테니 사진 몇장 넣어본다.
























얼굴만 봐도 모공에서 땀이 삐질삐질 나오면서 기타에 눈길이 가는 분들이 계실거다...

저랑 같은 종족이라고 생각된다.

무대를 보라. 드럼세트와 올갠....그리고 기타가 전부다.

올맨브라더스, 레너드 스키너드의 공연도 아닌데 기타 연주자들이 기본 3-4명이다.



한곡한곡, 연주자 한명한명이 모두 마스터피스다.

80먹은 노친네가 나와서 힘은 빠졌지만 간결한 블루스를 보여주는데 미치겠다.



전곡의 감상을 적고싶지만 시간관계상....은 핑계고 게을러서.....^^

몇곡만 적어본다.



디스크 1

에릭의 코케인으로 시작한다...건전가요로 스킵하는 센스를 보여준다.

두번째 곡은 로버트 락우드 옹이다.

무려 1915년생이다. 그런데 에릭과 같이 연주를 한다......

5번째 곡은(중간의 곡이 나빠서 스킵한게 아니다) 비비킹, 클랩턴, 버디가이, 지미

보건이 같이 롹미베이비를 불러제낀다. 한마디로 롹미베이비다....

디스크 1중에 백미는 개인적으로 제임스 테일러의 조월쉬와 함께하는 블루스 넘버

스팀롤러다. 제임스 테일러도 많이 늙었다. 그래도 목소리는 그대로다.

이 아자씨가 포크는 어디가고 갑자기 블루스를 부른다. 재미있다.

jj Cale과 클랩턴의 에프터 미드나잇도 정겹다.

산타나와 에릭이 징고를 같이 연주한다.

그래미에서 팝보컬상을 수상한 존 메이어가 기타를 이렇게 잘치는줄을 몰랐다.

마지막으로 시티러브를 불러제낀다.



내가봐도 난잡한 글이라 다시 사진으로 만회한다.
































디스크 2로 넘어간다.

갑자기 Vishwa Mohan Bhatt란 이름도 어려운 사람이 인도음악을 기타로 연주한다.

세상은 넓고...기타 잘치는 사람은 많다.

성이 조가도 아닌 래리칼튼이 조씨를 재지하게 연주한다.

자니랭, 로버트 크레이, 히달고 등의 연주가 이어진다.

두번째 디스크릐 백미중 하나 스티브 바이의 I'm the hell outta here.

머리를 여전히 날린다. 다른 가수들이 불평했겠다. 연출을 그만 해줘서.

아무튼 기타의 넥에서 역시 손이 안보인다.

중간중간 에릭클랩턴이 연주를 하는데...난 보안관을 쐈어요...가 좋다.

마지막 두곡을 지지탑 할배들이(이 공연에선 할배소리는 듣지 못하겠지만)

장식한다.

와싸다에 시원한 곡으로도 전에 올라놨던 투쉬가 마지막 곡이다.



혹시 타이틀 퀄리티가 걱정이 되시는가?






DTS와 멀티앨글까지 지원한다.

화질은 야외 공연 타이틀중 최상이다.

음질은 최상상이다. 최상상이 뭐냐고 묻지마라....

할말없다.






스페샬 피춰는 맥주 피춰를 주는 대신에 신기하게도 기타 솔로를 선택해서 갈수있는 메뉴가 있다.

그리고 인터뷰들....좋은 얘긴 서로 다 한다.



마지막으로 감상평을 한줄로 요약하면.....

아마존 리뷰에도 있다. Buy it!. 사라.....

단, 불루스를 극도로 싫어하거나, 연주는 힘이 조금 빠졌지만 거장의 손놀림을

보고 싶지않은 사람은 주저해라.....사실 60넘은 연주자가 너무 많다.



나에겐 음악타이틀 중 넘버 3안에 이 타이틀이 랭크되어있다.



이상 봐주신 분들에게 디비디 구워드릴까 하다가....만다. ^^

나중에 이벤트로 할까한다.

기타연주에 관심이 많다면 수익금은 좋은 일에 쓰이므로 링크를 보시고 하나씩

질르는 센스도 필요하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ahknight@korea.com 2005-05-29 12:30:32
답글

꾸어주세여~~~~`ㅎㅎㅎ

이상욱 2005-06-01 18:36:40
답글

혹시 어디서 구매가능한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LD판으로 기타리스트만을 모아둔걸 많이 구했었는데 요런 dvd가 있는줄 몰랐네요.당연히 라이센스는 아니겠고 혹시 구입경로 가르쳐주심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여~~

윤양진 2005-06-02 19:04:39
답글

링크보시면.....아마존에서 산걸로 되었읍니다 ^^

박기석 2005-06-03 15:37:24
답글

꾸울때만을 기다릴뿐.. ^^<br />
그나저나 DVDP를 질러야하는데..

newcj69@naver.com 2005-06-11 13:01:31
답글

기억해놔야지<br />

박재우 2005-06-11 14:34:19
답글

에릭과 나탄이스트(베이스), 도일(기타), 빌리 프레스턴(키보드), 스티브 개드(드럼)... 존경스러운 환상의 조합이죠. 에릭의 팬들에게는 One More Car, One More Rider에 이은 축복입니다. 와우~~~~ ^^

박재우 2005-06-11 14:39:25
답글

비비킹과 에릭, 지미 본 등등의 기타돌림빵(? ^^)은 스티비 레이 본 추모 앨범에서 선 보인 적이 있죠... 암튼 왕추천 앨범입니다. ^^

이상욱 2005-08-12 15:02:27
답글

오늘 수입판으로 국내들어와서 바로 샀습니다. 화질 음질 최상상~ 이상입니다. ^^ <br />
2disc에 가격도 만족 하구여(도매가격으로 사서 조금싸게~ ㅎㅎ) 좋은판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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