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는 차후에 스피커에 맞춰서 구매한다고 생각하고
일단은 150-200만원대의 두종류 톨보이 스피커를 봐뒀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위에는 인피니티 입니다. 아래쪽 회사는 모니터오디오구요.
음악은 기분 전환용 강력한걸로 30-40분정도 듣는 위준데
첫 스피커였던 인피니티 프리머스360모델과 제 음악성향이 죽이 착착
맞아서 아무걸 틀어도 빨리빨리 반응해주는 놈이 그당시 너무 이뻤던
기억때문에 인피니티로 정했습니다.
근데 제가 변덕이 심해서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나 쇼팽의 즉흥환상곡
같은 피아노연주도 두세곡만 돌려서 1시간 정도씩 듣는날도 있는데
어느날은 피아노의자에 락 기타리스트를 앉혀놓은 기분이
심하게 들더군요;;
그래서 업그레이드 겸 중립적 성향일꺼같은 인피니티의
cascade 9 모델과 올라운드적인 모니터오디오의 rs 8로 좁혔습니다.
문제는 cascade 9 모델은 미국야후 들어가서 보니 한국은 가격 거품이
좀 있는거 같고 아무리 찾아봐도 직접적인 소감이 없어서 제가
청음을 하러 가봐야 된다는건데 그에 앞서 두 모델을 전부 들어보신
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니면 같은 가격대에 이보다 더 나은 모델도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