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취미 초보입니다.
제 오디오시스템은
프리 : 오리 SP15 - 진공관 6922(3)
파워 : 오리 VT100 - 초단관 6922(8), 출력관 6500(8)
스피커 : 프로악 D38
처음엔 프로악 D38에 맥킨 Tr 사용하다가 나름 두퉁한 음색이 좋았지만 프로악에 진공관 소리가 궁금하여 상기 제품으로 6개월 사용중입니다.
진공관 앰프로 바뀌면 좀더 따스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맥킨에 길들여진건지 너무 소리가 얇아 처음엔 많이 후회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클래식 공연장에서 소리가 오히려 맥킨에서처럼 벙벙하고 뭉퉁한
소리보다는 오리에 가깝기에 요즈음은 괜찮더군요.
약간은 고음이 날카롭고 중음의 음색이 쏘는 느낌만 조금 개선시키고 싶습니다.
풍류나 풍악 앰프같은 경우 특히 초단관 진공관 교체로 많은 음색의 변화를 느꼈다는
후기는 많지는 오리앰프에 진공관 교체했다는 후기는 별로 많지 않더군요.
황준님 블러그에서도 오리 앰프에는 굳이 구관을 사용해도 큰 차이가 없을거라하는데
혹시 오리파워 진공관 교체로 인한 음색변화가 기대할 만 할까요?
현재 끼워있는관은 일렉트로 하모니관인데
검색해보니 골드 드래곤, 엔틱셀렉션, 암페랙스 비글보이 등등 많이 있네요..
만약 큰 차이가 없다면 파워만 TR로 교체하려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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