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된 비용에서 최상의 소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눈물겹군요...<br />
자석의 크기를 늘리면 비용이 증가하니 자석을 늘리지 않고 진동판을 8인치에서 6.5인치로 낮추는 선택을 해야만 하는.. 자석이 비싸야 얼마나 한다고...<br />
저 정도의 시스템과 실력이면 예산만 충분하다면 대단한 제품이 나올 수 있겠네요...<br />
그 만큼 대기업이 뛰어들기에는 하이엔드 시장이 작다는 얘기겠죠...
야마하가 삼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면서도 의아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우리도 이런거 만들수 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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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삼성이 더 좋은거 만들 수 있으면서도 안만드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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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엠페러 엠프 등에서 삽질했어도...높은 직책에서 제대로 만들라고 하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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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제품들이 나올텐데...매번 말도 안되는 원가절감등으로..태클 거는 윗사람들이..안타깝습니다..<br />
삼성 예전에 프로젝터 만들면서 중고가형 AV기기도 만들었지만 망했던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br />
제품도 수준급으로 잘 나왔지만, 결과는 망했죠. <br />
좁은 바닥에서 아래서부터 차근차근 명성을 쌓기도 쉽지않은데다가.. <br />
대기업 입장에서 모 브랜드 처럼 없는것을 있다고 구라 쳐대면서 들어올 수도 없는거겠죠.
오디오산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지요. 삼성이 아무리 훌륭한 제품을 만든다고 한들, 나사튜닝 하나에도 소리차를 느끼는 골드문딩 애호가들같은, 해외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투철한 고객들이 거들떠나 볼까요?... 여기 와싸다에 계신 분들도 예외는 아니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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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오디오에 돈 처바르는 사람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제 주변만해도 그렇습니다. 100만원짜리 스픽 하나만 들여도 미쳤다는 소리 숱하게 듣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