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앰프바꿈질과 함께하려했던 계획이 불발되면서
그럼 과연 앰프를 뭘로 사지?하는 고민에 휩싸이게 되더군요.
물론 돈이 다는 아니지만 돈을 좀 투자하면 모든걸 충족시킬수도 있겠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좀 힘들듯..
일단 제가 원하는 앰프의 덕목이 무엇일까?생각해봤습니다.
1.전 대역 특히 저역에서 밀어주는 힘이 좋을 것.
저도 이제 북셀로 대편성을 만족하면서 듣고 싶습니다.
북셀로 무슨 대편성..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대로 밀어주면
북셀도 작은 방에선 넘치도록 대편성 들려주더군요.
2.소리는 너무 딱딱하거나 거칠지 않게 예쁜 소리
차리오 아카데미란 녀석을 쓰고 있는데
이태리 스픽의 장점을 훼손하고 싶진 않더군요.
3.포노단!
턴테이블을 버릴수 없더군요.
예전에 아카데미를 들이면서 생각한 크렐구형a급이나 플리니우스들이 딱 맞을거 같긴 합니다만 쩐이 부족하네요. 앞날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래서 현재 70년대~80년대 초반의 아큐페이즈 프리파워를 생각만 하고 있긴 합니다만
프리파워 합쳐 맥스200 예산 내에서 위 조건에 그럭저럭 맞는 녀석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리플 좀 부탁드릴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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