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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님 질문이 너무 전문적인 답을 요구하는게 아닌지요.ㅎㅎ<br />
이걸 다 사용해 보신 분이 계실까요?<br />
저는 a1 과 현재 f22+fx+fcd를 사용 중입니다.<br />
음색은 뮤피의 특성인듯 부드럽고 따뜻합니다.<br />
중고음이 섬세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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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의 출력에 따라 그 차이가 날 것같습니다.<br />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A3CR 이란 분리형을 앰프만을 2번 사용해 보았습니다.<br />
전체적으로 소리가 가늘고 중고음쪽에 해상력이 좋으며 깨끗한 자연 풍경을 보는 듯 합니다.<br />
하지만 필요한 저음을 충분히 살리지 못해서 방출되었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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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뮤지컬피델리티 앰프가 클래식 매니아를 위한 앰프로 느꼈습니다.<br />
소편성은 아주 좋은 소리를 들려줬습니다.<br />

신포니아/콘체르토와 A3/A300은 세대가 다른것 같은데요.

뮤지컬피델리티 앰프들의 소리는 초여름 맑은 하늘위를 떠 다니는 뭉게구름 같은 뉘앙스입니다. 앞서 말씀 하신분들 말씀대로 중고역이 갸날픈듯 하나 밝은 느낌이라 경쾌하게 들리더군요. 왈츠를 틀면 참 흥이 났습니다. 너무 피상적인 말만 늘어 놓았군요. ^^

콘체르트만 유별나게 소리 성향이 좀 다릅니다. A3와 300은 성향이 비슷하구요. A3 이전의 제품들은 이젠 좀 오래되서 (사실 A3도) 일부부품은 노화가 많이 되어 있는 상태라 알고보면 이 소리가 아닌데 소리가 좀 변해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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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뮤피의 소리는 부드럽고, 중역이 충실하며 고역이 매끈합니다. 반면에 저역이 좀 얌전하죠. 그래서 부담없이 음악을 즐기기엔 좋은 선택이지만 좀 더 하이파이적이거나

뮤지컬 피델리티 분리형으로 프리 p172, 파워270은 저역도 타 뮤피제품에 비해 적정하게 나와 줍니다.<br />
가격대비 좋은 소리 내 준다고 할 수 있죠.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