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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L2 구매 고려중이었는데 전혀 의외네요. 11L2보다 저음만 조금 강하겠거니 했는데요.. <br />
11L2와 22L 쓰고 있습니다. 22L은 저음 아주 강하고 고음이 너무 쏩니다. JBL스럽다고 느낄 정도로... 11L2에서는 팝이나 가요는 들을 생각을 안했는데 22L가지고는 시부야케이도 듣습니다. 홈시어터 프론트로 써도 될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주로 들으시는 장르가 어떤 장르이신지요?

댓글 감사드립니다.<br />
제가 오디오 경력이 짧아서 차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br />
고음이 쏜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br />
흔히 쿼드 부드럽다고 하시는 편이신데, 12L2를 로텔에 물리면 고음도 빼놓지 않고 잘 내줍니다.<br />
주로 발라드팝, 록발라드, 재즈, 가요를 듣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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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에 악기중 심벌소리가 제일 고음이고, 베이스기타나 첼로 정도가 저음역에<

저도 오디오경력이 워낙 짧아서 표현이 부족한듯 합니다. 간단히 얘기해서 같은 바이얼린 소리가 22L에서는 기타소리처럼 들리더군요... 많지 않은 cd들이지만 22L 들인 후부터 DDD녹음은 잘 듣지 않게 되었습니다.

앰프를 이용한 피씨파이를 시작한지는 6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사용한 스피커도 몇 안됩니다.<br />
psb 알파를 사용했다가 쿼드 12L2를 들인지 1개월 정도 됐는데요, 처음에 구입한 녀석을 교환하는 바람에 사용기간이 더 짧아졌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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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에 올리고 사용했는데 에이징이 안돼서인지 빠른 팝에서 음악을 정말 이렇게 재미없게 만들어 버리는구나~하고 통탄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런게 부드럽다는거구나~~하고 뼈저리게

더 좋은 스피커가 많기야 하겠지만 쿼드는 바이올린, 기타 소리, 색소폰 소리 정말 잘 뽑아주고 목소리도 좋고 저음도 딴딴하니 제 기준으로는 정말 좋은 스피커입니다.^^<br />
케니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색소폰 연주를 듣고 쿼드를 다시 보게 될 정도였습니다.<br />
사계에서 바이올린 소리 깨끗하게 뽑는건 말할 것도 없구요...^^

21l2 구입 후 1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닛도 이제 다 풀렸겠죠. 21l2는 12l2와 동일한 유닛이 사용되었습니다. 인클로저 용적 증가로 12l2의 밸런스를 기본으로 하면서 저역부가 보다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 청취거리 5m정도에서 미세한 소리는 어느정도 묻히는 느낌이 있지만, 저음의 양감은 상당합니다. 특별히 인상적인 면은 없었지만 두루 무난하게 울려주는 편한 소리인 것 같습니다. 피아노의 잔향같은 것도 괜찮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신진식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br />
허우영님 긴글 잘 읽었습니다. 충분히 공감하는 말씀이십니다. <br />
서보민님 섬세한 표현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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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간이동은 별로 안하고 안방에서만 듣고있는데, <br />
처음에 쿼드 들었을때 백그라운드 스피커로 딱이다라고 생각 했습니다. <br />
하지만 스파이크에 돌판깔고, 로텔1070물리고 소스좀 잘 했더니 맛이 살아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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