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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듣기에 더 좋다면 그게 좋은겁니다.<br />
단, 오래 들어보고 판단해야 합니다.<br />
어느 고수분이 스피커 두조로 들으면 안된다고 한것은<br />
아마도 소리의 포커싱을 잡기 힘들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거 같네요.

저도 서로 다른 시스템으로 같이 듣습니다.<br />
마란츠 2265에 JBL L50 저음이 좋고 <br />
파이오냐 튜너에 KT88진공관 파워에 쿼드12 L2 고음이 좋고 해서. . .

소리때문에 그런것은 아니구요. 앰프에 무리가 갑니다. 출력석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남경진님 앰프에 무리가 간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요?<br />
2개조를 운영하는데도 서로 앰프에 영향을 미친가요?<br />
더 궁금해지는데요.

고수가 무슨소용입니까 본인이 좋으면 그게 최고지요<br />

본인이 듣기 좋으면 최고지요.. <br />
개인적으로 보통 2개의 스픽으로 들어보니 음이 따로따로 놀아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br />
써 놓고 보니 김선관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네요. <br />

일반적인 TR앰프의 경우 4옴까지 견디도록 설계가 되어있는데 2조를 병렬연결하시면 스피커임피던스가 내려가므로 결론적으로 부하가 숏트상태에까지 이르는 현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br />
스피커 보호회로가 잘설계된 앰프라면 소리가 좀크다 싶으면 잦은 릴레이 다운이 일어날것이고 그렇지 못한 앰프의 경우 소리없이 병들어 갑니다.<br />
출력석 이 나간 앰프수리 의뢰는 거의 대부분 이러한 사용환경때문입니다.

별도로 운영하는데 무슨 병열연결

남경진님께서 살짝 착각하신듯.<br />
완전히 별개의 두조를 동시에 운영하시는군요. <br />
<br />
앞선 댓글의 '본인이 듣기에 더 좋다면 그게 좋은겁니다' 라는 의견에 동감합니다<br />
한데, 독주곡의 경우 아기자기한 맛이 덜할 것 같은데요

착각이 아니고 잘못된 사용방법입니다. 앰프가 힘이좋다거나 출력석이 다단병렬로 1~2옴까지 지원하지않는한 스피커 2조를 동시에 울리는일은 앰프에 치명타를 줄수 있습니다. <br />
스피커는 유동 임피던스이기때문에 실제 사용중에는 임피던스가 더내려갑니다. <br />
출력이 높아질때에 클리핑이 발생할수있고 이때 직류전압이 흐를수도 있습니다. <br />
1차적으로 스피커 파손 2차적으로 앰프파손으로 이어지는 좋지못한 시한폭탄같은겁니다.<br

남경진님께서 착각하고 계시네요...ak650앰프에 9500b스피커랑, 마란츠 앰프에 ar스피커를 각각 연결하는 경우니까 기기에는 아무 이상 없습니다.

남경진님,,<br />
9500b - ak650 - 켄우드튜너<br />
마란츠앰프 - 마란츠튜너 - AR스픽<br />
<br />
스피커 별도운용이 되는 경우이고,,<br />
뿐만 아니라 시스템 자체가 별도로 운용 되쟎습니까..<br />
<br />
스피커 두조가 동시에 울린다는 말이,,<br />
시스템 두조가 별도로 운용되면서, 스피커가 두조 동시에 93.1이 출력 된다는 말입니다.<br />
<br />
뭐가 문젠

ㅋ 그렇군요. 앰프 두대로 따로 따로 운영중이라 씌여져있군요. 내가 뭘본건지..ㅎ

93.1MHz 를 tunning 하기위내 내부에 발진회로를 사용하는 데, 이 level 이 높으면 계측 성능에<br />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두개의 수신기가 같은 주파수로 동조되어 있고, 외부기기에 영향을 줄 정도의 leakage 가 있으면 상호 간섭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가까운 거리일 때 얘기고, <br />
실제로 영향을 받지는 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전에 다른 도호회인댁으로 스피커를 업어오려 방문했을때, 그분이 연결을 잘못하여 (프리는 동일, 서로다른 파워를 사용하여) B&W 노틸러스 802와 805s(Sig. 805?)를 동시에 같은 음악으로 구동한적이 있습니다.<br />
좀 놀랬던 것이 둘다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는 최고 기종인데, 영 소리가 안좋더군요. Focus도 안잡히고, 약간 소리가 뭉개지는 것이 High End 틱한 소리가 전혀 안나와서 너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나중에 잘못

주로 pa쪽에서 다량의 스피커를 사용해 봐서 정확한 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장점은 필히 있습니다 물론 윗 분들 말 처럼 솔로 곡 등에는 안 좋을 수 있습니다만 현장감(제가 이론쪽은 무지한 관계로) 은 셋팅(스피커의 위치나 음량 음색)에 따라 좋아집니다. 가끔 제가 장난 삼아 제 사무실에서 2조 혹은 3조를 동시에 가동하고 여러 가지로 셋팅을 해 보는데 묘하게 (곡마다 다르지만) 제 귀에 딱인 소리가 들립니다. 결코 한 조로는 표현 하기는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