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진공관 앰프설계에 대한 기술적 배경은 없고 그저 다른 분들이 만들어 놓은 회로도나 따서 조립했던 수준이라 깊은 지식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드라이브 관이라 함은 초단관에서 증폭된 여진 전압에 대해 전압이득 없이 충분한 전류를 흘려 초단에서 넘어온 높은 임피던스를 낮추어 출력관에 연결시키는 중간 버퍼 역활을 수행하는 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키들은 이 관을 output buffer tube 혹은 driver tube라고 하더군요. 일반적으로 중
초단관은 입력임피던스 매칭 및 전압증폭, 드라이브관은 전력증폭을 하는 종단관(출력관)을 충분히 구동할수 있을 만큼 신호를 전압증폭합니다. 드라이브관이 죽으면 해당 출력관이 동작하지 않지요... 그러나 종단이 AB 급으로 동작하는 대부분 진공관앰프는 저출력에서는 한쪽 드라이브관/출력관이 죽더라도 소리는 납니다. 정격출력 25% 이상이 되면 한쪽 180도 파형이 않나오기 때문에 왜곡이 급격히 심해집니다. 점검하는 방법은 쉽습니다. 한쪽식 진공관을
김계환님 한 수 지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게 비용을 덜 들이고 좋은 소리를 들으려는 도둑 심보가 있기에 사실 음악을 듣는데도 피곤한 일이 많습니다. 적성에 맞으시는 분들은 그 과정자체에 재미를 느끼시겠지만, 저는 아주 피곤합니다.ㅠㅠ 이렇게 간단히 이해시켜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글 수정도중에 김상철님께서 또 조언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