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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준님 기준으로 많은 소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br />
21살 때부턴가 모으기 시작해서 12년 지난 지금까지 보유한 음반이 1500장 이상됩니다.<br />
최소한 1번 이상은 다 들었는데, <br />
문제는 많은 음반 중 정작 손이 가는 음반은 몇 개 안된다는 것이죠.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할까요? ㅎㅎ<br />
그래서 자꾸 음반 사러 온/오프 음반 매장을 기웃 거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 중3때부터 시작해서~~여태^^시간이 오랜만큼..학실히 내 취향대로 수집할수 있다는 요령이 생긴다는!!

저도 20년정도 모았더니 꽤 많이 모았습니다. 일정하게 산 것은 아니고 우연히 듣고 구입한 음반이 많습니다. 라디오나 음악 감상실 등에서... 하지만 1천장이 넘어도 항상 또 다른 음악을 듣고 싶은 맘이 간절합니다. 음악 생활 하면서 느낀건데요 진짜 어쩌다 한 번 손이가는 시디도, 단 한장의 명곡이 들어있는 시디도 어느날 갑자기 듣고 싶은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한 번 들어주면 본전 뽑은 느낌이 들때가 많습니다. 물론 자주 손이가는 시디도 있지만

에휴....<br />
저는 음반을 보면 일단 한숨이 나옵니다.<br />
중학교때부터 모으기 시작해서 20년이 되어가니 꽤 많습니다.<br />
다만, 집이 좁으니 짐이 되기 시작하더군요.<br />
모은다는 행위가 점점 무서워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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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한장 한장이 사연이 있어 사게 되었고, 언제 샀는지도 거의다 기억이 나지만,<br />
항상 추억을 되세길 뿐, 짐이라는 현실은 냉혹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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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천여장 조금 넘습니다<br />
원래는 그 이상이었지만 항상 이정도를 유지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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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준님께서 언급하셨다시피 저 역시 삿다가 몇번 않듣고 손이 않가는 녀석들은<br />
시디장 맨아래 더부살이하다 지인들한테 나눠주고 뭐 그렇네요<br />
음반이 아무리 많아도 항상 손이가는 음반은 200~300여장 정도입니다<br />
문제는 그렇게 취향이 맞는 음반을 한번에 찾아내기란 불가능하다는것이 안타깝지요<br /

전......이제 열씨미 모아가고 있습니다.^^<br />
그때 그때 듣고 싶은 악기나.......듣고 싶은 지휘자나.......듣고 싶은 연주자 별로 꽂히고 관심가는 음반으로<br />
천천히 모아가고 있습니다.ㅎㅎ <br />
가끔 갤러리에서 음반 진짜 많은 분들 뵈면 정말 그 오랜시간의 열정이 부럽더라구요.......^^

중학교때부터 한장씩..^^ 그땐 LP와 카세트였지만요..~처음산 Cd3장은 한 5년간 그대로 3장뿐이었던것 같네요..

첫 음반 구입 1975 년 3월 아주 오래전이군요.<br />
30 년이 넘은 시간 들이지만 <br />
lp 천장 cd 천장 정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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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온라인 구매지만 <br />
당시는 레코드 가게 가서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구입한 거라 <br />
아직도 그 때 기억이 납니다.<br />
아주 초기에 산 판들은 지금 듣기 거북합니다.<br />
잔치집 부엌에 온것 마냥 전 부치는 지지직 소리 땜에 <br />
초

백판이 아닌 정식 음반으로 처음 산 앨범은 올리비아뉴튼존의 리메이크음반 저도 참 오래 되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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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가 주로 많지만 중간에 2번이나 뒤집어 엎었어도.. 음반은 많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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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항상 부족합니다... 시간에 따라 취향이 계속 바뀌고 바뀐 취향의 음반을 새로 고르다보니까.. ^^

1000장 넘어도 막상들으려면 들을게 없는게 오디오파일의 운명 같습니다.<br />
막상 더 사고픈것도 없는게 더 슬픕니다.

저도 지금까지 모은 것이 정품 기준으로만 1,000장은 훌쩍 넘는 것 같습니다. 천 장이 넘어가니 어느 순간 장수 세는걸 포기하게 되더군요. 대학생시절부터 용돈 쪼개서 모으기 시작했으니 15년 이상 틈틈이 모은 것이지요. 저도 하드웨어적으로 훌륭하신 분들보다는 소스쪽으로 더 잘 아시고 즐기시는 분들을 더욱 높게 인정합니다. 음반을 모은다는 행위 보다는 그 당시에 관심이 갔던 음악, 주변환경, 추억 등이 녹아 있어서 그런 부분은 경제적으로 환산하

82년도에 쥬페의 시인과농부 서곡을 라디오로듣고 처음으로 음반을 샀었네요.<br />
93년돈가 94년돈가 LP를 찍지않는다고해서 한 200여장 한꺼번에 구입하기도 했었고요.<br />
그이후론 거의 CD위주로 음악을 듣다가 작년 중반쯤부터 별로 땡기는 음악이 없더라고요.<br />
그러다가 여기 중고장터에서 보따리장수한테 LP를 이천장정도 구입을 했는데, 거참 이십칠팔년 음악을 그렇게 들어도 이런일이 없었는데 이게또 아주 색다른 맛이납디

마리아 호아오의 얼굴을 봐선 걸죽한 아줌마 목소리가 나올 것 같은데.. <br />
어떻게 그런 목소리가 나오는지... 참 미스테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고로 마리아 호아오 1956년생임)<br />
축구선수 베컴의 얼굴과 목소리의 기묘한 매치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br />
전 그 꾀꼬리 목소리 듣고 있으면 귀가 간지럽고 닭살이 투두둑 돋으면서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중고 LP나 박스반처럼 여러 장을 한꺼번에 사야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한달 기준으로 4-5장이 적당하더군요. 즉 일주일에 한 장을 듣는 비율이면 무리없이 구매한 음반을 모두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경험으로 보아 이 이상의 구매는 듣더라도 시간상 일부 음반은 겉핥기식의 감상이 되고 말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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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규모보다 소장한 음반에 대한 깊은 감상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박스반도 될 수 있으면 리스트

드뎌.....이상헌님! 취향이 비슷한 분이 계셨네요.<br />
사실 제가 기변때문에 어쩌다가 오시는 분들에게 쿠르트 바일이나 치푸턴스 같은 음악들을 들려드리니까 좀 부담스러워 하시더라고요.<br />
제딴에는 손쉽게 접한 음악들이아닌데......<br />
바하 베토벤 모짜르트.......모르시는 분 없자나요??

저는 중학교1학년때부터 시작했습니다. <br />
가장 많았을때는 CD1000장과 LP5000장 정도 소장했었습니다. <br />
저는 용돈이 생기는데로, 아르바이트해서, 몇 년전부터는 월급받아서/ 꾸준히 구입했던 축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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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장단위로 소장하시는 분들도 몇 분 알고 있는데,<br />
수집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면, 많은 음반은 시간지나면 그닥 필요없다는게 요즘 생각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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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음~전 이제 8~900장모았는데 시간은<br />
1년반정도??된것같습니다.<br />
(lp-600장이고 나머지 cd)<br />
lp는 장터에서구하다가 상태안좋은것들이<br />
구해지다보니 구하기어려운것을 제외하곤<br />
왠만하면 발품팔아서 구입하고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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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구할땐 일주일에 10만원어치<br />
한달에 3~40만원정도 투자(?)했는데<br />
지금은 왠만큼은 구했기에 지출이줄었습니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