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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를 풀수있는 방법이 없나요?
무료법률상담[이동준변호사님] > 상세보기 | 2004-03-20 01:23:41
추천수 1
조회수   1,310

제목

담보를 풀수있는 방법이 없나요?

글쓴이

윤종민 [가입일자 : 2000-09-10]
내용
안녕하세요 이동준변호사님. 우선 이렇게 좋은일 해주시는거에 대해서

감사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사무실 개업하신거 축하드리구요.

집안일이라 말씀드리기 주저했지만 ,일단 제가알고는 있어야할거 같아서 글 남깁니다.

아버님이 10년정도 전에 외삼촌에게 저희가 현재 살고있는 집을 담보 잡아주었습니다.

외삼촌이 타이어 대리점을 하는데,회사측에 우리집을 담보로 잡아서 대리점을

차리고 물건을 쓰게 되었던거죠.

그당시 외삼촌은 몇달안있으면 집을 다 지어서 그집을 담보로하면 되니깐 잠시

동안만 담보로 빌려 달라고 해서 아버지는 어머니 부탁도 있고,당시에는 사업도 잘되고해서 그렇게 한거지요.

그런것이 이제 10년이 되어 가고 있고,그동안 하던 일도 잘안되시고 아버님도

장사를 하시려고 하다보니 담보가 필요하셔서,외삼촌에게 담보 풀어달라고 하면

내일,또 모래,또 다음달 이렇게 미뤄온게 10년이고,어쩔수 없이 아버님은 막내 고모님 집을 담보로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모집 담보를 풀어드릴 여력이 안되셔서,매일 술로 가슴앓이하며 지내시다가 마침 고모댁에서 하시는 장사가 잘되어서 고모님은 그집을 팔고 다시 건물을

지어서 이사가시게 되었지요.우리가 빛을 진걸로 하고 말입니다.

고모님이 고모부한테 참 많이 맞고,다투셨다는거 아시고 저희 아버님 참 많이

우셨지요. 왜 내집있는데도 내 장사하는데 ,내 마음대로 못하고 이고생이냐고

세상에 이런일이 어디있냐며, 저는 커오면서 아버님 ,어머님이 싸우시는걸

아주많이 봐오면서 살았구요.

고모님들이 6명이나 되는데,저희 외삼촌을 아예 인간처럼 보시지도 않고,제 어머님

욕도 참 많이 하셨지요. 어릴때는 아버님이 외삼촌을 거의 키우다시피하면서

살았거든요.외삼촌 사업하시는데도 아버님이 많이 봐주셨구요.처음 외삼촌이 시작

했던 가게도 아버님이 사셔서 직접하실려다가 다른 가게가 바빠서 거기 전념하느라

외삼촌한테 잠시 맡겼던건데,목이 좋아서 잘되니깐 못나가겠다면서,돈으로 준다고 해놓고는 아직까지 반 밖에 안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아버님 힘들때 도와주시지도 않고,줄 돈도 안주시는 외삼촌을

아버님은 아예 안볼려고 하십니다.

어릴때는 철이 없어서 그냥 그렇게 알았고,이젠 나이도 들어서 세상물정 알 나이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답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외삼촌도 지금은 경기가 안좋아서,떼인돈도 많고,사기도 당하고해서 너무 힘들다고

하면서 작년에는 1억 5천짜리 영업용 차도 사고,친 형님한테 1억 2천을 빌려주고

가게도 하나 더 차릴려고 한답니다.그런데 왜 담보를 안풀어주는 걸까요.

멱살이라도 잡아야 할까요? 남들은 다들 답답하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나요? 궁금합니다.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수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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