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오디오 취미의 본질 |
|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 |
2009-12-15 15:01:11 |
|
|
|
|
 제목
|
 |
|
오디오 취미의 본질 |
글쓴이 |
|
|
이효준 [가입일자 : 2004-09-14] |
|
내용
|
|
|
음악과 오디오는 비슷한 소재를 공유하지만 많이 다른 취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위해 오디오를 사는 분들은 한번 신경써서 구입하면 아주 오래 사용하는게 보통입니다만 오디오 취미의 본질은 바꿈질에 있지요.
앰프나 시디피를 바꾸는 것은 어쩌면 오디오쟁이의 본질적인 모습일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딴지를 걸자는게 실용은 아닙니다.
다만 음질 차이는 스피커에서 결정된다는 주장이고 실용파는 자연스럽게 스피커 바꿈질에 치중하게 됩니다. 사실 나도 나름 절제한다고 하지만 주변에선 미친놈 취급하기도 합니다.
비실용이건 실용이건 뭘 바꾸고나서 소리 변화를 즐기긴 마찬가집니다만 왜 밑에서 과격한 언사까지 사용하는 무리수를 두었나하면..
아직도 실용은 돈없는 사람이라는 발언이 계속되고 블라인드 테스트라는 것과 결과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몰지각한 발언에 답답한 데다 터무니없는 막말에 욱했기 때문입니다. 그건 뭐 이제 비긴 셈이 되었나^^
어느 취미나 일반적인 룰이랄까 행위 형태가 정해져 있습니다. 앰프 바꿈질이 오디오질의 주요 행태라는건 이해합니다. 다만 음질 차에 대한 의견 개진은 쌍방이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지 막귀라는 둥 가난뱅이라는 둥 막말은 곤란하며 대개 그런 분일수록 글써 놓은거 보면 이해력이 심각한 수준인 걸 보게 됩니다.
끝으로 갤러리에 사진 올리기에는 자랑할 만한 기기도 아니고 집이 항상 어지러운데다 쓸만한 사진기도 없고 귀찮고 등등..
대충 작년 하반기부터 바꿈질한 이력을 되돌아보니 시그805, 레퍼런스203(한다리거쳐 반상우님한테 갔더군요), 일렉트라946, 703, 로저스60?(잘기억이..) 22L,N803, 칼라스b-1클래식, 보스301-5 s9000 온쿄궤짝 등등 거쳐 지금은 사운드팍스 프로125 tsp-1 하고 메인으로 JMlab Alcor 쓰고 있습니다. 알코는 803을 한방에 KO시켜 명불허전이라고 느끼지만 약간 다른 음색의 스피커를 서브로 들였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에는 더이상이 없을 정도이고..
기기는 리시버와 디비디 와싸다 이벤트 막선 씁니다. 궁금증은 해소들 되셨는지..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