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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은..cdt차이가 더 크다고 하시더군요...<br />

CDP는 DAC만 음질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고 디지털 파트를 비롯해서 거의 모든 부분이 다 음질에 관여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고정밀도의 내구성도 갖춘 메커니즘의 하이엔드 CDP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보급형을 주로 생산하는 마란츠도 역시 라인업이 다 다릅니다.. 물론 픽업이나 DAC 칩은 대동소이한 경우가 많지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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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치도 분명 다르게 나옵니다. 하지만 이것을 실제 청자가 귀로 느낄 수

DAC 이전 단계에서 달라질 요소라면 픽업부, 에러보정부분, 업샘플링부분, 클럭킹 정도겠죠.<br />
픽업부는 거의 상향 평준화 되었다고들 하네요.<br />
에러보정부분에서는 보정이 불가능할시에 하는 인터폴레이션 알고리즘 차이정도 있겠네요.<br />
내부적으로 업샘플링이 있다면 업샘플링 알고리즘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고요.<br />
DAC과 동기화되는 클럭킹의 정교함 정도에서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윗분들이 지적하신 부분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출력단의 품질에 따라서도 달라지지 않을까요?<br />
일제 앰프들은 같은 회사라도 등급에 따라서 확실하게!! 음질의 차이가 나더군요.<br />
비슷한 부품과 구조를 가지고 그렇게 차이내는 것도 기술인가봐요 ㅎㅎ

물론 디지털파트나 전원부의 역량도 중요하지요... <br />
그런데 적어도 시디피의 "음색"만 보자면... 그 성향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부분은 "아날로그단" 이 <br />
아닐까 합니다... 특히 요즘 고스펙의 DA컨버터라면은 대체로 비슷한 파형을 뽑아주기 때문에 <br />
그 차이를 귀로 느낄 수 있을지는 의심스럽구요... <br />
DAC단 이후의 아날로그단에서... 예를들어 I/V컨버팅을 오피앰프로 하느냐, 트랜스로 하느냐

평소에 CDP튜닝에 대한 정의가 궁금했었는데, 유하늘님 말씀을 보니 어느 정도 감이 잡히는 군요<br />
관심가져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br />

DAC 이전 단계에서 음질의80~90%는 결정된다고 생각됩니다.<br />
저의 경우는 시간차 왜곡을 보정해주는 클록이 아주 중요한(음질을 결정적으로 좌우) 요소였습니다.

승현님께 참고가 되시라고 적습니다...<br />
위에 승면님 말씀처럼 "음질"에 관해서라면 DAC와 그 이전단계에서 대부분 결정된다고 보는 것이<br />
맞습니다.... 아날로그단 건드린다고 해상력이 향상된다? 이렇지는 않지요....<br />
제가 설명한 것은 음색과 튜닝에 관한 이야기임을 구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