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쿄 702와 얼마전 이벤트 했던 탄노이 M5로
나름대로 즐거운 AV생활을 했던 이재원입니다 ^^*

그러나 최근들어 뭔가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온쿄리시버와 탄노이 M5 의 조합이 영화에서는 좀 아니다란 생각이 드는군요.
영화를 자주 보지는 않지만 영화속 모든 소리가 다 푸근(?)하게 들립니다.
폭탄도 부드럽게 터지고 ^^* 칼소리도 부드럽게....

음악적인 면에서는 꽤 만족했지만
장터에 뜬 마란츠 AV9000 프리앰프를 본 순간 갑자기 마란츠 소리가 너무 궁금해서
질렀습니다.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거실, 방 모두 줄기차게 온쿄만 써왔군요.^^*
프리와 같은 짝인 MM9000 파워앰프는 아마 구하기 힘들 듯 싶어
펜타 5채널 파워앰프에 물릴 생각인데....

아래의 3가지가 궁금해서 고수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1. 영화쪽에서 과연 지금보다 좀 파워있는 소리를 내줄까요?

2. 중요한 건 음악인데 과연 마란츠 프리에 파워가 다른 제품이면
이걸 과연 마란츠 소리라고 할 수 있는 걸까요??

3. 음악적인 면에서 온쿄 702 와 마란츠 AV9000 + 펜타 5채널 파워 중
어느쪽이 과연 더 괜찮은 소리를 내줄까요?


이미 제품은 구입했고 연결해서 들어보면 알겠지만
지금의 제 수준이 앰프의 달라진 소리를 구별해 낼 정도의 능력도 안되고
현재 3~4일 정도는 시간이 안나서 테스트가 어려운 관계로
급한 마음에 여기에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