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zainea.com/mutualcoupling.htm

아래쪽에 답이 다 있었네요...진짜 이틀동안 뻘짓햇다는 생각이...이승태님 글들을 읽다가 보니

http://www.zainea.com/mutualcoupling.htm

위와 같은 링크가 있네요....



결론부터 말하면 6db증가가 정확하겠습니다.



혹시 안보신 분들을 위해서 윗부분만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2.1 무향실에서 두개의 스피커



두 스피커의 중앙라인(the stereo 'hot-seat' line)을 따라 보강간섭으로 인해 6db의 증가가 있으며 다른 위치에서는 위상차에 따라 보강도 있고, 소멸도 있다.



저는 주구장장 이것만 보고 있었던 것이구요.....



2.2 반향실에서의 두개의 스피커



벽에서 음파가 반사되어 서로 계속 무한히 보강,소멸 간섭을 하다가 결과적으로 그 효과가 0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방안의 어느 위치에서 측정하던지 상관없이 3db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고주파 영역에서는 이것이 맞지만, 저주파 영역에서는 6db의 이득이 있는데 이런 '마법'은 어디서 온것인가?

바로 'Mutual Coupling'이다.



저는 이런 상황은 생각도 못했습니다...다른 분들은 이미 다 아는 얘기셨겠지만요.



2.3 Mutual Coupling



이것은 한 스피커가 발생시킨 압력이 다른 스피커의 표면에 영향을 주면서 생기는 것이고, 우퍼의 면적을 증가시킨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

우퍼의 면적이 두배가 증가한 효과로 저음에서 6db의 이득을 가지는데, 이것은 두 스피커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이득을 보는 대역의 고주파 쪽 한계가 연장된다.



여기서 Mutual Coupling으로 발생하는 추가 3db의 이득은 방사효율이 좋아짐으로 생기는 것이됩니다. 즉 추가로 전력을 공급할 필요도 없고 에너지 보존법칙에도 위배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