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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사람들 오면,, 전 대부분 오디오를 꺼둡니다..ㅡ.ㅡ;;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05 02:15:58
추천수 0
조회수   2,175

제목

집에 사람들 오면,, 전 대부분 오디오를 꺼둡니다..ㅡ.ㅡ;;

글쓴이

장요셉 [가입일자 : 2008-03-18]
내용
집에 사람들이 놀러오게되면,,



전 보통 오디오를 꺼둡니다.ㅡ.ㅡ;;



이유는,, 좀, 속좁은 얘기지만 내가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만족할만한 성능의 시스템을 마련했는데



사람들은 잘 알지도 못하고, 그래서 들어도 그냥 삐딱하게 앉아서 BGM으로만 듣는데



그게 싫은거죠.ㅎㅎ



제대로 가운데 앉아서 들으면 지금 소리가 벽에서 나오고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오히려 볼륨크니까 좀 줄이자고나 하고.ㅡ.ㅡ;;



그렇게 상처받느니 차라리 끄는게 낫다 싶어 그냥 꺼둡니다.



혹시, 여기계신 분들중에 저 같으신분이 또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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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웅 2009-12-05 02:26:59
답글

헉 전 제 여친도 남이 오면 이불로 쏴둡니다. 그렇게 아름답고 어렵게 구한 여친을 남이 그냥 한 사람으로 보는것이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게다가 외모에 대해 어쩌구 저쩌구하는것에 상처받습니다.(좀그런가요.).... 왜 어린왕자 보면 이런 이야기 있잖아요. 그많던 장미중에 어쩌구저쩌구 그냥 평범한 장미중 한송이인데 나한테는 소중하다는거...그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김남웅 2009-12-05 02:28:28
답글

제가 예시를 든것과 일화가 모순된 말 같네요. ㅋㅋㅋ 지금 정신이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죄송합니다.

박정주 2009-12-05 03:44:02
답글

저도 친구왔는데...자랑삼아 좀 켜봤더니..첨엔 좀 우~와 하다가 나중엔 "야 시끄럽다 꺼라"하더라구요...<br />
하이파이 하는 사람들은 보통사람들이 보기엔 좀 특이해보이나 봅니다...^^

한탁 2009-12-05 08:53:26
답글

저도 "시끄럽다. 꺼라!"라는 표현들을 많이들 하는듯 싶네요<br />
하긴 보통분들 음악 저렇게 크게 놓고 들으시는 분들없죠.<br />

홍태기 2009-12-05 09:22:49
답글

이 짓은 절대적으로 혼자하는 취미입니다^^

이영교 2009-12-05 09:28:00
답글

일반인들은 여기계신 많은분들과는 달리 음악을 별로좋아하지 않는경우가 많더군요^^

이영교 2009-12-05 09:30:41
답글

그래도 저는 켜놓습니다 ㅎㅎㅎ<br />
찾아오신 분들께는 우리집 컨셉이라며 배경음악으로 깔아두고 접대를 합니다만...<br />
음악은 몰라도(?) 음악카페 같다고들 하시며 분위기는 좋아하시더군요

muwi64@hanmail.net 2009-12-05 09:38:21
답글

저번 추석때 저희집에서 부모님과 형제,그리고 장난끼 최고조에 달한 조카들이 하루를 묵고 갔습니다......<br />
30년전 학창시절 부터 음악을 좋하&#54720;다는것을 부모님이나 형제들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제수씨나 조카들은 신기하게 바라 볼뿐이였지요...그냥 이런취미도 있구나 하는 정도??<br />
<br />
윗분 말씀대로 오디오를 통한 소리감상(음악감상이 아닙니다.)궁극적으로 ...절대적으로 혼자하는 취미입니다..

이종남 2009-12-05 09:43:49
답글

음악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나 취미가 없으신 분들한테는 선곡이 중요하지요..<br />
클래식 문외한에게 말러를 대음량으로 틀어드리면 오히려 실례가 되는 것입니다...<br />
<br />
대충 취향을 파악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음악을 조금 작은 음량으로 분위기만 잡는다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br />
그러다 보면.. 관심이 생겨서 조금 볼륨을 올려달라는 요구도 나오게 되지요..<br />
<br />
하지만 처음부터 아무리 쉬운 음

김명수 2009-12-05 09:51:20
답글

저는 저희 집에 놀러오는 분들 모두에게 음악과 음악 DVD를 들려드립니다.<br />
그들이 좋아할만한 곡들을 들려주고 소개도 해드립니다.<br />
음악을 지속적으로 듣고 관심을 넓혀나가는 사람들 비율이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아요. 5퍼센트쯤 될려나?

이정훈 2009-12-05 09:52:47
답글

저희 병원오픈때 천장에 스피커 방방마다 달아서 BGM으로 깔아드렸는데 직원들이 힘들어 하더군요, 계속 시디 갈아줘야하고 같은 노래 반복도 하루 이틀이지...한달 정도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환자들도 대체로 어르신들은 정신사나워 하시더군요, 차라리 염불을 트는게 나을듯!

장요셉 2009-12-05 09:57:15
답글

아, 정훈님 그런가요? 전, 일전에 그런생각했거든요. 리빙룸처럼 꾸며진 병원 대기실에 부담없이 계속 들어도 편할 앰프와 스피커(톨보이)로, 또 pc-fi로 교체부담 없게해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린다면(절대 천장 플라잉으론 힘들겠죠),<br />
환자분들이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했었거든요. 아, 그냥 동네 째그만한 클리닉에서요. 뭐,,치과나,,소아과 같이 쪼그만한..^^<br />
<br />
그냥, 제가 좀 꿈꾸는 그런,,, 그냥 아는

이재진 2009-12-05 12:01:52
답글

음악은 조용히 혼자서 들어야죠.. 어수선하면 시끄럽죠.. 듣는 사람이나 트는 사람이나..클래식이든 락이든 째즈든 대화가 필요한 곳에서는 불 필요한 게 음악이드라고요<br />
같이 어울리는 곳이라면 아무리 나쁜 앰프든 라디오든 간에 음악이 필요하고요..<br />
병원 같은 경우도 정말 조용히 혼자 오셔서 상담 받고 치료 받는 그런 곳이라면 몰라도 애들 장난치고 어른들 오셔서 대화도 하고 그런 곳이라면 사실 별 필요도 없고 소용도 없어요..

이승훈 2009-12-05 12:12:55
답글

관심 있는 사람은 와서 저건 무슨 기기냐고 묻고 오디오와 음악 얘기도 하고 그러지만<br />
그런 데 관심 없는 사람 불러 놓고 뭐 인정해 주기를 바라는 거는 좀 아니죠.<br />
다만 2채널이라도 HD로 영화 빵빵하게 틀어주면 좋아하는 사람은 더 많음....<br />
사람이 다 똑같을 수도 없는데 누가 자기 거 인정 안해주고 그런다고<br />
삐지고 그러면 좀...

정성엽 2009-12-05 12:36:27
답글

저도......여친이 놀러오거나 다른 사라들이 집에 오면 맘 편하게 꺼 둡니다ㅠ.ㅠ<br />
<br />
가끔 켜둘때는 조용한 피아노 곡을 틀어두고요. 바이올린곡을 조금만 크게 틀면.......전 너무너무 좋은데 막상 함께 있는 사람들은 피곤해 하더라능.....흑.<br />
괜히 내 사랑하는 기기들 괄시 받는거 보다 꺼두는게 낫더라구요^^<br />
나중에 혹 요셉님께서 놀러오신다면 켜 두겠습니다.ㅎㅎㅎㅎ

정영석 2009-12-05 13:22:28
답글

예전에 음대다니는 아는형에게 바이올린음악 틀어줬더니 시끄럽다고 <br />
끄라고 하던 생각이 나네요.

이재현 2009-12-05 14:08:39
답글

저두 이제 꺼둘려고 합니다. <br />
처음엔 자랑삼아 틀곤했는데,<br />
그럴때마다 항상 시끄럽다고 하더군요~<br />

배민재 2009-12-05 15:06:29
답글

혼자 들을려고 방문 꼭 잠그고 들어도 와이프 시끄럽다고 꺼버립니다 -_-;;;;<br />
와이프도 그러는데 손님들은 더할듯 하내요 ㅋㅋㅋ

mn557@hitel.net 2009-12-05 15:51:46
답글

저희 같은 음악에 미치고 오디오에 미친사람들이 아닌한 집에 들어갔는데 음악 소리 나오면 대부분 싫어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 있으면 음악 끄는게 또한 예의 인 듯 하고요. <br />
<br />
우리들이야 그 곡이 나오면 사람들이 더 좋아 할 것이야...뭐 이런 생각 해보고...저런 생각해보고...하지만...다른 사람들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소리...다 같은 음악일 뿐...<br />
<br />
또 이 오디오가 어떻고...저

김경태 2009-12-05 16:54:34
답글

모른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br />
집에 오신 분이 본인의 오디오를 구경하러 혹은 음악을 들으러 오십니까?<br />
오디오를 하시는 분의 댁에 방문했을때야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으로서 그분의 시간을 존중해줘야 하겠지만서도<br />
<br />
대부분 안부의 의미와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하러 오시는게 아닌지요?<br />
<br />
그 상황에서 bgm이상의 음량의 오디오와 음악이 무슨 의미가 있으신지요?<br

강상오 2009-12-05 17:50:40
답글

전 30년을 같이 살아도 아직도 `시끄럽다`입니다.<br />
보통 사람들에겐 우리는 외계인인 듯 느껴지나 봅니다.<br />
그런데, 유독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가요)을 틀어 놓으면 아무 소리 안합니다.ㅜㅜ<br />
이건 무슨 심보?

정희석 2009-12-05 19:30:47
답글

제 경우 나름 입문기들이라, 아님 내가 시스템 운영을 잘못해서 남들(식구들 포함)이 위의 경우 처럼 반응하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 보군요^^ (비슷한 상황이라 일단 위안이 되네요.) 이 상황에서 참으로 딜레마에 빠집니다. 음악이란건 소리라는 걸 통해 아이들의 인성향상,정서 함양,우리가족 고품격의 취미등등의 핑계?로 시작했었는데 또한 모두가 공감할수 있는 즐거움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이런 반응들이라면...의문이 생기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

김동규 2009-12-05 19:59:24
답글

그래서 나만의 오디오 전용룸을 꿈꾸는거 아니겠습니까...

po10283@poscocnc.com 2009-12-05 22:10:43
답글

오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탄노이 스픽에서 나오는 첼로 소리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리<br />
좋다 이렇게 얘기들 많이 하시는데 그리고 여자 보컬 같은거 틀어놓으면 음악을 전혀 안듣는 사람이라도<br />
소리 좋다라고 한마디씩은 다하시던데...

민경준 2009-12-06 15:22:12
답글

소리가 벽에서 나오는거 모르는거 정말 속상해요. ㅠ,ㅠ

이경석 2009-12-06 21:49:24
답글

저도 가게에 jbl콘트롤1x 설치하고 음악틀었는데 조용히 틀어도 시그럽다ㅗ 집중안된다고 꺼달라하더군요.. pc방입니다.

dooley@mapinfo.co.kr 2009-12-07 01:45:30
답글

집사람과 함께 들을때는 집사람이 좋아하는 음악만 틉니다. 아들놈과 함께 있을 때는 아들놈이 좋아하는 곡만 틀구요.. 이제는 엠프를 새로사면 소리가 어쩌니..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서서히 물들여가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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