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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근데, 무대가 넓어진다는 표현이 맞는데 말입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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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아보세요. 계속 소리가 스피커에서 나오신다면,, 일단 기본시스템을 좀 챙겨보셔도 좋겠다싶습니다.<br />
지금 전 어렵싸리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톨보이를 들여놓았는데요.(사실 오늘 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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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샵에서처럼 뒷벽이 사라지고, 양옆이 사라지는걸요?<br />
참 신기합니다. 처음느꼈어요. 벽에서 소리가 나와요.<br /

장요셉님 스피커가 뭔지 궁금하네요...^^

실제적으로 음상이 크게 형성됩니다. 무대가 넓어지게 음상이 크게 형성되어 들립니다.<br />
스피커의 간격과는 무관한 다른 차원에서 표현입니다.

아~~ 요셉님.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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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한가득이예요ㅠ.ㅠ

저도 예전에 카오디오에 빠져있을때 안양의 모 앰프 만드는 곳에 들려 봤는데...<br />
음악이 양 문짝 쪽에서 들리지 않고 앞 유리에서 쫙 들립니다. 좀더 세팅 하면 본넷쪽에거 음악이 들린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 하고 좋았는데... 아직 집에선 그런 소리가 않나더군요,,,,, <br />

나중에 겔러리에 올릴게요. 사연이 많은지라...^^;

무대를 넓히고, 뒷벽을 뚫는 것이 과연 자연스러운 음악일까 하는 생각 때문에 드는 의문입니다. 음상이 코 앞에 또렷히 맺히는 것과 무대의 넓이는 또 다른 문제인데, 실제 음상이 형성되는 간격이 과연 그 스피커의 물리적 거리와 무관한가 하는 의문입니다. 실제 물리적 거리-청자와의 거리가 형성할 수 있는 무대의 넓이에는 한계가 있는데, 그것을 넘어선 무대의 넓이는 가상의 무대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문에 정말 울트라 니어필드

중역이 좀 허전하고 저음이 절제된(?) 기기들이 무대가 넓다고 광고하는 경우를 왕왕 봅니다.

이것저것 따질게 별로 없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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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가에 맞춰 그부분을 충족시켜주면 그걸로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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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이든 아니든 간에요.

환경상 극 니어필드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누구나 큰 평수의 음감실을 가질 수는 없으니까는요. 그런 분들에게는 가상이든 무엇이든 무대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할 수도 있고, 그런 면에서 이것 저것 여러 기기 바꿈질 하며 찾아다니지 않나 싶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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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튜닝에 드는 비용이 사실상 공간을 바꾸는 것보다는 싸게 먹히니까는요.

물리적 거리에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br />
실제 정위감을 주고 안주고는 스피커 마다의 중요한 특성 중에 하나인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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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스피커는 띄워서 뻘짓 다해봐도.. 소리가 제 위치 안잡히는 스픽이 있어요.<br />
그에 반에 너무나 잘 잡아주는 스픽도 있구요. 물론 앰프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어요..<br />
얼마안되는 제 경험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빅마우스 현상을 무대가 넓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해상력이 좋을 수록 배음이나 홀톤 등도 잘 포착하여 재생해 주기에 <br />
무대감이 넓어지는 효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
기변후 만족하시게 되어 축하드립니다.

중역대가 허전하고 고역과 저역이 부스트된 시스템일 경우 그런 말을 사용하더군요.

무대감의 비교를 하고 싶다면 과거의 LP 음원을 들어보면 바로 압니다..<br />
사람들이 왜 수많은 음원중 소수만 명반 명반하면서 추켜세우는 지가 바로 비교가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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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스템이 기본을 갖추고 세팅도 좋아야 합니다... 음반의 정보를 다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무대감이 음반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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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팅 엉망이고 표현

제 주변분들이 저희집에 오시면 놀라시면서 뒷벽의 음향판이 스피커냐고, 또는 로사(스피커 뒷벽에 두는..)가 스피커냐고 묻는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br />
왜냐면 음이 스피커에서 확실히 이탈이 되는 시스템이거든요.. <br />
하지만 기기의 가격은 수백대(중고)시스템입니다.<br />
수천대시스템이 아닌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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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박아서 이탈되는 시스템도 있지만, 룸튜닝과 기기매칭이 적절하고, 배치가 적절하면 이탈이 됩니

음장형 스피커의 특징이죠..<br />
이탈감이 좋 은거는...

저도 음장형 스피커를 한동안 맴돌았습니다만 요즘은 음장형보다는 음색형 스피커가 진정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처음 접한 하이파이가 보스였기 때문에 음장 형성이 제대로 안되면 무언가 허전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헌데 AR을 들이고 풀레인지를 듣고 스펜더를 접하면서 과연 음장이 그렇게까지 중요한 것인가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ATC의 무한한 무대 입술이 보이고 스테레오의 극한을 느끼는 뿅가는 소리에 여전히 혹하지만, 원음

음장을 중요시할것이냐 질감을 중요시할것이냐는 전적으로 취향의 문제로 봅니다.

좋은 스피커는 수많은 악기를 구석구석에서 다 소리를 내주어 확연히 구분할 수 있게 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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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넓어 진다는 의미는 이렇게 구석 구석에서 나는 악기 소리들이 서로 넓게 위치하고... <br />
넓게 펼쳐진 악기소리에서도 보컬이 가운데 또렷하게 맺히면...<br />
그 소리에 아주 뿅~ 갑니다.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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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형 스피커는 이렇게 그림을 크게 그리지는 못하는 것 같구요. 그냥 질감이 이쁘

음장감이 좋다하면 <br />
고역,중역,저역 중에서 어느대역이 음장감에 영향을 많이 미칠까요?

고,중,저역의 밸런스가 잘 맞으면서 음장감이 큰 스피커가 정말 좋은 소리를 내주겠지요.

제가 사용하는 스피커가 쿼드 땡처리때 산 22L입니다 얼마전에 이사를 했는데 먼저집에서는 어설프게 바이와이어링을 한다고 저음과 고음용 스피커 케이블을 다른 메이커로 사용했다가 비슷한 평수로 이사를 하면서 귀찮아서 그냥 사용중이던 바이와이어케이블을 하나로만 사용하고 &#49489;팅을 했는데 놀랍게도 음장이 스피커 선상에 &#47611;히면서 음장감이 상당히 넓게퍼져 놀랐습니다 기존에 듣던 음반인가 하고 여러번 들어봤습니다 그중에 가장 인상 깊은

그러나 무대가 먼저 사용하던 오디오인드림 공제스피커인 라온처럼 스피커 3M뒤에 형성되진 않습니다<br />
그대신 콘서트홀 S석에서 듣는다는 의미는 알것 같던데요

양우창님의 "기기는 사라지고 음악이 남아야 자연스러운 음악입니다" 라는 말이 귀에 들어 옵니다.

기기는 사라지고 음악만 남는다. 저가 스피커 사용할땐 못 느꼈는데 귀동냥으로 고가 스픽을 들어보니<br />
수긍이 가더군요. 현대적 고가 스픽으로 갈수록 질감형 보단 음장형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