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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우퍼 vs 더블우퍼, 싱글트위터 vs 더블트위터 결론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01 13:05:21
추천수 0
조회수   3,114

제목

싱글우퍼 vs 더블우퍼, 싱글트위터 vs 더블트위터 결론

글쓴이

이상욱 [가입일자 : 2001-11-11]
내용
우퍼를 하나만 쓸때에 비해서



우퍼 하나에 1W 입력했을때 90dB SPL/1m거리측정 소리가 난 경우

우퍼 2개에 각각 0.5W 입력하면 93dB SPL/1m거리측정 소리가 납니다.



우퍼1개에 1W를 입력할때 90dB SPL 소리가 난 경우

우퍼 2개에 각각 1W를 입력하면 96dB SPL로 6dB SPL이 더 큰 소리가 납니다.



단..

두 우퍼간의 거리가 파장의 1/4이내일때..



예를 들어 두 우퍼중심간 거리가 1미터라면

소리속도를 340m/s라고 할때 1미터가 파장의 1/4이 되는 주파수는 85Hz이니, 85Hz 이상 주파수에서는 그 효과가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같은 설계에서 일반적으로

8인치 우퍼 2개보다 12인치 우퍼가 더 저음이 잘 나는 것도 위 원리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퍼가 클수록 또는 우퍼가 더 많을수록 더 구동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더 구동하기 "쉽다"는 것 또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시 반복..

우퍼가 클수록 또는 우퍼가 더 많을수록 더 구동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더 구동하기 "쉽다"는 것 또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서는..

소위 트위터 2개를 바로 붙인다고 해서 두 트위터 중심간 거리가 5cm이라고 하죠.

이 경우 효율이 두배가 되는 주파수는 1700Hz아래쪽입니다.



트위터의 주파수대역으로 보면 아주 낮은 주파수여서, 사실상 트위터에서는 멀티 유닛에 의한 보강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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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2009-12-01 13:14:44
답글

오랜만이네요... <br />
<br />
우퍼가 클수록 구동이 쉽다는 것은 일률적으로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br />
<br />
즉 스피커 유닛은 무브먼트의 질량이 가벼울수록 그리고 진동판의 면적이 클수록 효율을 좋아집니다. <br />
그런데 이 두개가 한꺼번에 될 수가 없습니다.. 진동판의 면적이 커지면 무브먼트의 질량계가 무거질 수 밖에 없거든요....

이종남 2009-12-01 13:17:23
답글

또한 진동판의 면적이 넓어질 수록 최저공진점은 내려가므로 에너지소비를 해야 하는 주파수대가 새로 더 생깁니다.... <br />
<br />
그래서 일반적으로 전대역의 주파수 신호가 있는 소스에서는 우퍼가 대구경이 될 수록 실제 소비하는 전력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종남 2009-12-01 13:18:29
답글

그런 증거는 이상욱님이 앰블럼으로 사용하는 서브우퍼에 몇와트짜리 앰프가 심어져 있는지 확인만 해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정경호 2009-12-01 13:30:03
답글

"우퍼가 클수록 구동이 쉽다는 것은 일률적으로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는 이야기는 이종남님 의견이 맞아요.<br />
<br />
그래서 효율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일부 빈티지의 경우에 무브먼트 질량계를 가볍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동코일이 아닌 알루미늄 코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br />
<br />
서브우퍼의 경우엔 우퍼 구경이 클수록 콘지에서 발생하는 분할 진동이 커져서 상대적으로 두껍고 무거운 재질의 콘지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종남 2009-12-01 13:40:48
답글

그렇죠... 빈티지 스피커에서 효율을 올리기 위한 노력은 진짜 가상합니다.. <br />
<br />
알미늄 각코일을 사용한 빈티지를 예를 들으셨는데 일반 라운드 동코일은 표면적을 완벽히 채울 수가 없습니다. 동일한 턴 수라면 보통 80%초반 정도의 표면적이라고 하는데.. 알미늄각 코일은 거의 98% 이상을 채울수가 있죠.. <br />
게다가 가볍습니다... <br />
<br />
당연히 만들기도 어렵고요..

이상욱 2009-12-01 13:50:01
답글

"일반적" VS "일률적"... 한글에도 차이가 있습니다.<br />
<br />
"일반적으로" 대학생이 초등학생보다 100미터 달리기가 빠릅니다.<br />
하지만.. 모든 대학생이 초등학생보다 100미터 달리기가 빠른 것은 아니지요.<br />
대학생이 초등학생보다 100미터가 빠르다고 "일률적"으로 이야기 할수도 없습니다.<br />
<br />
"일반적으로" 우퍼가 클수록, 우퍼가 많을수록 구동하기 쉽습니다.<br />

이종남 2009-12-01 13:59:40
답글

대구경이 될 수록 표현 주파수 대역이 일반적으로 넓어집니다.<br />
그래서 같은 조건이라면 소수경에 비해서 대구경이 일반적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합니다.<br />
물론 일반적으로 이러면 앰프가 감당해야 하는 출력도 더 커지죠..<br />
<br />
이런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일반적으로 인정이 되는 것이죠..

이종남 2009-12-01 14:01:53
답글

일반적으로 가청주파수를 다 포함하지 않고 1Khz의 정현파만 재생을 한다고 하면..<br />
<br />
역시 일반적으로 대구경이고 무브먼트가 가벼울 수록 작은 출력의 앰프로도 쉽게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이상욱 2009-12-01 14:13:31
답글

대구경, 멀티우퍼가 되면.. 주파수대역이 줄어듭니다. <br />
예를 들어 6.5인치 우퍼는 1000hz 재생도 되겠지만, 15인치 우퍼는 1000hz 재생은 무리죠.<br />
<br />
뮤추얼 커플링 이야기 하면서 드라이버가 2배씩 늘때마다 bandwidth는 0.7배씩 줄어든다고 직접 몇번이나 쓰시지 않았던가요.

이종남 2009-12-01 14:17:00
답글

^^<br />
<br />
제가 갖고 있는 15인치 우퍼는 1600Hz까지 재생을 합니다.. 그래서 보통 크로스오버를 800에서 끊죠.. <br />
<br />
더블우퍼가 되어서 저역의 음량은 늘어들지만 어차리 늘어든 만큼 표현주파수대역의 감소가 일어나므로 감소가 일어난 주파수대에서는 다른 유닛이 더 일을 해야 합니다.... <br />
<br />
그래서 전체를 보면 더블우퍼가 되었다고 효율이 증가가 되진 않습니다...

이종남 2009-12-01 14:19:18
답글

그런데 같은 회사에서 나온 어떤 15인치 우퍼는 1000Hz밖에 재생을 못합니다.....<br />
왜냐하면 무브먼트가 더 무겁거든요... 딱 만져보면 압니다.......

이종남 2009-12-01 14:23:12
답글

하만의 자료에 써있는 글은 아예 못을 박네요....<br />
<br />
"The efficiency-bandwidth product, for a given cone diameter and coupling coefficient, thus tends to be constant over a relatively large range."<br />
<br />
얘네들도 무지 싸웠나 봅니다....

이수강 2009-12-01 14:36:25
답글

내용도 댓글도 무지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드네요.. 무언가 주장하는 글인것 같읍니다.<br />
어떤 소리가 좋은지는 그냥 들어보면 압니다.<br />
같은 스피커를 써도 앰프가 다르면 소리의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상욱 2009-12-01 14:57:33
답글

넓은 주파수 대역에서에서 멀티우퍼의 주파수대역-효율성은 제게는 문제가 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문제가 된 적이 있다면, 그건 이종남님 마음속에서 였겠지요.<br />
<br />
다른 이야기지만<br />
15인치 우퍼가 1000hz를 재생하게 되어 있다면.. 아마 빈티지 종류의 유닛이겠고, 이런 유닛들은 초저음은 제대로 내지 못하는 유닛들이죠. 이렇게 설계된 우퍼를 탑재한 스피커는, 잘만든 10인치 서브우퍼 전용 스피커보다 초저음역쪽

이종남 2009-12-01 15:03:32
답글

일반적으로 우퍼의 구경이 커지면 무브컨트의 질량이 증가를 하고 그러면 스피커의 효율은 떨어집니다..<br />
우퍼 구경이 넓어지면 더 낮은 주파수의 소리를 낼수 있고 결과적으로 더 넓은 주파수의 소리를 낼려면 더 많은 앰프출력이 필요합니다..<br />
<br />
다만 스피커의 구경만 커진다면 스피커 효율을 올라갑니다.. <br />
<br />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참 어렵네요.. 다만 2대 1이네요...

주진호 2009-12-01 15:19:46
답글

이상욱님/<br />
<br />
우퍼가 여러개면 각 우퍼가 담당해야 하는 음압이 분산되므로 더 울리기 쉬운 것은 이해되는데....<br />
<br />
우퍼가 큰 경우는 왜 더 울리기 쉬운건가요? 상기 6 dB 효과와의 연관성이 궁금합니다.

이상욱 2009-12-01 15:23:37
답글

위 뮤추얼 커플링 효과에서 보듯, <br />
유닛이 2개에서 재생주파수의 1/4파장이내 있을때, 효율이 2배 증가합니다. <br />
유닛두개라 하면, 무브먼트 질량도 유닛1개에 비해서 두배입니다. <br />
<br />
즉 무브먼트 질량이 2배가 되어도 효율이 2배 증가합니다. <br />
즉 무브먼트 질량이 2배가 되어도 효율이 2배 증가합니다. <br />
<br />
유닛을 설계하면서 표면적이 2배가 되었는데, 무브먼트

주진호 2009-12-01 15:30:00
답글

이상욱님/ <br />
<br />
아...그러니까 같은 dB을 내기 위해서 공급해 주어야 하는 파워가 우퍼 구경이 클수록 더 적다는 의미이군요. <br />
<br />
그런데 상기 결과대로라면 8인치 우퍼 2개면 유효 지름이 16인치가 되고, 이러면 12인치 우퍼 하나보다 더 저음이 잘 나야하지 않나요? 이경우가 우퍼의 질량의 영향을 받는 건가요?

주진호 2009-12-01 15:33:54
답글

장명호님/<br />
<br />
아...그렇군요. 제가 넘 단세포적으로 생각했군요. 하하. 감사합니다.

손일철 2009-12-01 15:37:06
답글

울리기 쉽다 에 대한 두 분의 정의가 다른 게 아닌지요...<br />
<br />
이상욱님은 효율 을 말씀하시는 것 같고,<br />
이종남님은 댐핑력 을 말씀하시는 듯 싶습니다만....

이종남 2009-12-01 15:49:18
답글

손일철님/<br />
<br />
대구경우퍼로 가면 우퍼가 감당해야 하는 주파수대역이 내려갑니다.<br />
<br />
가령 공진주파수가 80Hz에서 40Hz로 한옥타브만 내려가도 이것의 에너지는 가청범위의 반인 10Khz-20Khz구간과 같습니다.. 주파수당 에너지가 저역은 상당히 크거든요. 그래서 우퍼가 커지면... 저역공진주파수가 조금만 내려가도 이것이 앰프에게 부담을 준다는 것이죠..<br />
<br />
뭐 닭이 먼저냐

이종남 2009-12-01 15:55:41
답글

대구경우퍼나 저역표현이 좋은 스피커에서 저역 터져나오면 앰프가 기절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정남택 2009-12-01 15:57:05
답글

고수님들 토론 중간에 하나 여쭤보고 싶습니다.<br />
예전에 jbl 에베레스트 커다란 우퍼가 15w정도의 미니콤퍼넌트로 울릴수 있느냐고 한번 게시글에 문의 드렸는데 이런 효과로 잘 울릴수 있다고 이해해도 되나요?

이종남 2009-12-01 15:59:03
답글

물려봐야 알겠지요..... 소리는 날껍니다.<br />
<br />
하지만.. 에베레스트가 15인치 더블우퍼이고 제대로 된 음량에서 저역이 한번 터져나오면.. 미니콤보의 전원부가 견뎌내질 못할 것 같습니다...

주진호 2009-12-01 16:08:09
답글

이종남님/ <br />
<br />
" <br />
가령 공진주파수가 80Hz에서 40Hz로 한옥타브만 내려가도 이것의 에너지는 가청범위의 반인 10Khz-20Khz구간과 같습니다.. 주파수당 에너지가 저역은 상당히 크거든요. 그래서 우퍼가 커지면... 저역공진주파수가 조금만 내려가도 이것이 앰프에게 부담을 준다는 것이죠.. <br />
" <br />
<br />
이 말씀과 관련하여 질문이 있는데... <br />
그렇다면 최저공

이종남 2009-12-01 16:19:43
답글

거의 제어를 못한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40Hz의 신호대로 피스톤 운동은 합니다만.. 실제 공기를 움직여서 소리를 내는 것보다는 헛손질만 한다고 봐야지요..<br />
<br />
우리가 허공에다 헛손질은 거의 힘이 안들어 가잖아요?? 하지만 샌드백을 때리면 저항이 걸리니까 주먹에 힘이 들어가고요..<br />
<br />
스피커에서는 공기를 움직이는 것이 샌드백이고 공기를 못 움직이면 헛손질이죠..

주진호 2009-12-01 16:23:13
답글

이종남님/<br />
<br />
그렇다면, 최저 공진점 아래에서는 스피커는 소리가 점점 작아지니 물리적 운동은 점점 작아진다고 생각되어지는데, 그럼 스피커의 임피던스가 점점 커지게 되는건가요?

정경호 2009-12-01 16:24:44
답글

한개의 우퍼를 무브먼트 질량을 동일하게하고 표면적만 2배로 키운다고 가정하면 앰프 파워와는 상관이 없을수도 있지만..........실제는 그렇게 못 만듭니다.<br />
그렇게 우퍼를 만들면 콘지가 무지 얇아져서 마치 풀레인지 콘지 비슷한 형태가 되 버릴수도 있는데........저역 전용 우퍼로 사용한다면 바로 내구성에 문제가 생기지요.<br />
<br />
왜냐면 우퍼 진동판인 콘지는 안쪽으로 갈수록 높은 주파수대 재생이 잘되고 바깥쪽

이종남 2009-12-01 16:29:30
답글

주진호님// <br />
<br />
아닙니다.. 이미 효율적인 에너지 변환이 되질 않기 때문에 임피던스는 오히려 줄어듭니다... <br />
여기서 보면 밀폐형과 덕트형의 차이가 나는데 덕트형은 이런 구간에서 음량이 급격하게 줄어버립니다. <br />
<br />
하지만 밀폐형은 인크로져 안의 공기압축에 의한 에어서스펜션이라는 도우미가 있어서 좀 천천히 줄어들고요..

주진호 2009-12-01 16:32:08
답글

이종남님/ <br />
<br />
앰프는 Constant Voltage를 유지하기 위해 임피던스가 작아지면 더 많은 전류를 흘리는것이 아니었나요?

이종남 2009-12-01 16:33:28
답글

효과적인 전기에너지 소리에너지 전환이 되는 구간은 그렇습니다..<br />
<br />
하지만 공진점 아래에서는 그런 법칙이 통하지 않습니다.

주진호 2009-12-01 16:42:16
답글

장명호님/<br />
네....효율이 그렇게 될것이라는것은 저도 이해할수 있습니다. 그냥 전 최저공진점 아래 부분에서 스피커의 임피던스가 어떻게 변화하는지가 궁금했습니다.<br />
<br />
이종남님/<br />
<br />
그럼 앰프가 임피던스에 따라 전류를 공급해 주지 않는다는 이야기인데....그럼 앰프가 아...지금 스피커가 최저공진점 아래에 있구나.....하는것을 어떻게 알아차리는거죠?

이종남 2009-12-01 16:51:26
답글

스피커의 임피던스는 좀 복잡합니다.. <br />
<br />
코일이기 때문에 역기전력이라는 힘이 발휘가 되지요. 그래서 최저공진점에서 역기전력이 최대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피던스가 피크점을 찍는 것이고요.. 이보다 더 주파수가 작아지면 점점 코일로서의 성분이 줄어들고 그냥 힘은 못쓰고 전기만 통하는 도체성격으로 변해가는 것이고요..

주진호 2009-12-01 16:54:13
답글

이종남님/<br />
<br />
그건 코일의 일반적인 성격일텐데..... 그럼 앰프로 봐서는 역기전력이 최대가 된 이후 전기만 통하는 도체가 되는 부하는 일반적으로 전류가 증가하면서 과부하....라고 불리우는 놈이 걸릴 가능성이 크고, 그래서 보호 회로가 고려되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게 맞습니까?

이종남 2009-12-01 17:00:51
답글

스피커는 설사 직류가 흐르더라도 기본 저항은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0옴이 되면 쇼트(합선)지요...<br />
기본 저항은 DCR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주진호 2009-12-01 17:03:52
답글

이종남님/<br />
<br />
네... 그러니까 기본 저항값이 걸리기 전까지는 임피던스가 감소한단 결론이네요..... <br />
<br />
그럼 최저 공진점이 80 Hz 인 스피커를 구동하는 앰프가 40 Hz 를 구동할때 쓰는 전류와, 최저 공진점이 40 Hz인 스피커를 구동하는 앰프가 쓰는 전류는 어느쪽이 더 커야 하나요?<br />
<br />
제 생각에는 최저공진점 40 Hz를 구동하는 앰프가 쓰는 전류가 더 작아질거 같

이종남 2009-12-01 17:05:57
답글

소리로 효율적으로 변해야지만 앰프는 출력을 줍니다.. 그래서 주먹질로 표현을 한 것이죠...

주진호 2009-12-01 17:07:35
답글

이종남님/<br />
<br />
그건 제가 아까 질문한 내용인데요? 그럼 앰프가 최저 공진점 아래에서는 스피커에 전류를 공급하지 않나요?

이종남 2009-12-01 17:09:07
답글

주진호님//<br />
<br />
저도 일을 해야 하거든요.. 죄송합니다.. ㅡ,.ㅡ

주진호 2009-12-01 17:12:13
답글

이종남님/<br />
<br />
하하..네...저도 일은 해야 하지요.<br />
<br />
그럼 최저 공진점 40 Hz의 스피커를 구동한다고 해서 최저공진점 80 Hz의 스피커를 구동할때보다 앰프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근거가 도데체 무엇인가요? 아무런 논리전 필연성을 찾아볼수가 없는데요...<br />
<br />
오히려 최저공진점 80 Hz의 스피커를 구동하면, 과전류가 흘러서 보호 회로가 동작될 가능성까지 있는데 말이

이상욱 2009-12-01 17:21:36
답글

주진호님/ <br />
말씀하신대로 앰프는 constant voltage를 유지하기 위해, 임피던스가 작아지면 더 많은 전류를 흘립니다.<br />
그리고 앰프는 당연히 지금 스피커가 최저공진점 아래에 있구나 하는 것을 모릅니다.<br />
<br />
------------------------------------------------<br />
최저공진주파수가 80 Hz 인 스피커를 구동하는 앰프는 40 Hz를 구동할 일이 생기면

이종남 2009-12-01 17:25:06
답글

주진호님//<br />
<br />
이렇게 생각을 합시다. 일정한 전력을 모은 받데리로 구동하는 전기드릴이 있다고 합시다..<br />
그럼 그것을 허공에서 돌리면서 장난을 치면... 하루종일 갖고 놀 수가 있습니다.. <br />
하지만 이것을 나무판에다가 나사못을 박기 시작하면 얼마 안되어서 방전이 되 버립니다..<br />
<br />
부하가 안걸리니까 허공에서 갖고 놀때는 전력소비를 별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진호 2009-12-01 17:27:06
답글

이상욱님/<br />
<br />
그렇다면 최저 공진점이 40 Hz 인 스피커와 비교시 최저 공진점이 80 Hz인 스피커를 구동하는 경우에 앰프에 부담이 덜 간다는 논리적 근거는 없는 것이로군요.<br />
<br />
그래서 우퍼가 대구경이라고 대출력 앰프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상욱님의 결론이 나온 것이군요.

주진호 2009-12-01 17:29:21
답글

이종남님/<br />
<br />
그건 앰프와 다른 이야기이지요. 전기 드릴은 허공에 돌리면 전류를 적게 소모합니다. <br />
<br />
앰프는 최저공진점 아래에서 임피던스가 작아져서, 앰프의 Feedback 회로에 의해서 오히려 전류를 더 많이 소모한다는 이야기 아니었나요?

이종남 2009-12-01 17:31:59
답글

여기서 스피커의 부하는 공기입니다... 공기가 움직여야 앰프는 전력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냥 허공만 휘 저으면 전기드릴과 같이 전력소모는 극소로 줄어버립니다..

주진호 2009-12-01 17:38:17
답글

이종남님/<br />
<br />
무부하이면 회로적으로 Short Circuit. 라고 합니다. 전류량이 무한대로 나타나지요.<br />
<br />
아뭏든 제가 궁금한 것은 Catch 했습니다.<br />
<br />
답변주신 이상욱님 / 이종남님 감사합니다.

이종남 2009-12-01 17:42:10
답글

무부하면... 전류량은 극대가 되겠지요.. 그럼 전압은 얼마나 걸립니까???<br />
<br />
전력은 전압 곱하기 전류인데요....

주진호 2009-12-01 17:44:13
답글

이종남님/<br />
<br />
전압이야 당연히 걸린 밧데리나 전원의 Voltage 만큼 걸리지요.<br />
<br />
단 "전압강하" 가 없어서 회로에 무한대의 에너지가 걸리지요. 이러한 현상이 회로가 타버리거나 기기가 폭발하거나, 안전하게는 퓨즈가 끊어지는 현상으로 나타나지요.

최철웅 2009-12-01 17:45:49
답글

무부하면 open circuit로서 전류는 흐르지 않습니다.

주진호 2009-12-01 17:47:46
답글

최철웅님/<br />
<br />
Open circuit는 무한대의 부하가 걸린 것입니다. 공기가 부하 역할을 하겠지요.

이종남 2009-12-01 17:50:04
답글

가만?? 맞네요.. 최철웅님 이야기가.... <br />
부하가 무겁다고 하는 것은 전기적 임피던스값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최철웅 2009-12-01 17:51:04
답글

무한대의 저항 혹은 임피던스가 걸린 것이 open circuit, 반대로 0이 걸리면 short circuit 입니다. 부하가 크다는 것은 저항/임피던스가 작다는 말이므로 그 반대상황인 무부하에서는 전류가 흐르지 않습니다.

주진호 2009-12-01 18:00:41
답글

최철웅님/ <br />
<br />
회로이론에서는 부하란 임피던스를 이야기하지 않나요? 왜 부하가 크다는 것이 저항/임피던스가 작다는 이야기가 되나요? (부하 = Load.... 이건 임피던스값 즉 저항이나 리엑턴스등을 의미한다고 전 배웠는데요?)

이종남 2009-12-01 18:09:13
답글

스피커는 기본적으로 전기에너지를 소리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입니다.... <br />
<br />
소리에너지로 변환을 시켜야 하는데.. 그 능력 밖이라 변환이 불가능하다면... <br />
그럼 전기에너지도 소비를 안합니다....

주진호 2009-12-01 18:16:28
답글

전기적 부하는 기계적 부하와는 개념이 다릅니다.<br />
<br />
저희 회로이론 교수님께서 누차 강조하신 내용입니다. 그래서 분명히 기억합니다.<br />
<br />
기계적 운동의 경우에도 무부하 상태에서 가장 불안정합니다. 자동차 엔진의 아이들 상태가 풀로드 상태일때보다 연소가 더 불안정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주진호 2009-12-01 18:17:24
답글

이종남님/<br />
<br />
스피커가 상당히 인텔리젼트한 시스템이군요.... 멋진 스피커를 소유하고 계시는걸요?

이종남 2009-12-01 18:21:52
답글

그러니까 에너지보존의 법칙이 있는 것이지요.. <br />
<br />
에너지는 서로 변환이 가능하고 변환되기 전과 변환된 후의 총량은 같아야 하고요... <br />
만약 변환이 안되었다면.. 그대로 있어야지요..

최철웅 2009-12-01 18:22:46
답글

주진호님, 부하가 저항을 의미한다고 해서 이 둘이 꼭 정관계라는 의미는 아니겠지요. 전원측에 부담을 주는, 많은 전류를 흐르게 하는 부하가 큰 부하이며 작은 저항값을 말합니다. 극단적으로 큰 부하는 합선된 상태, 저항이 0에 가까운 상태, 최대 전류가 흐르는 상태, 아크와 열이 발생하고 전원부가 파괴되는 상태 등으로 연상하시면 어떨까요.<br />
<br />
저항의 개념 자체가 전류의 흐름을 돕는 것이 아닌 방해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용어라

주진호 2009-12-01 18:25:51
답글

이종남님/<br />
<br />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하던걸요...<br />
<br />
에너지 보존법칙 = 그거슨 진리...

최철웅 2009-12-01 18:29:06
답글

컥.. 저도 회로이론의 관점에서 말씀드리고 있는 건데요.. ^^;

손일철 2009-12-01 18:29:37
답글

변환은 열로도 되지요.<br />
옴수가 동일한데 소리가 작게 난다면 그 만큼 보이스코일에서 발생하는 열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주진호 2009-12-01 18:29:56
답글

최철웅님/ <br />
<br />
네....그건 저도 이해하고 있지요....단 전 회로이론의 관점에서 부하는 저항이란 의미였습니다. 회로시간에 교수님이 내시는 주요한 질문...특히 학생들이 틀릴거 같은 대표적인 질문이라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br />
<br />
그런데 물리적 현상은 잘 맞아떨어지지 않습니까? 스피커가 최저 공진점 아래에서 무부하 상태가 되어가면 갈수록 회로의 회로관점에서의 부하도 점점 부무하 상태가 되어 간다는 것

최철웅 2009-12-01 18:41:13
답글

주진호님, 제 의견은 좀 달라서, 스피커가 최저 공진점 아래로 갈수록 소리를 점점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은 진동판이 기계적인 무부하 상태가 되기 때문이 아니라 기계적으로는 움직이지만 음성출력으로 변환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계적으로나 전기적으로나 무부하가 되어가는 것은 아니며(굳이 따지면 음향적으로는 무부하에 가까울런지는 모르죠), 소리는 안나지만 앰프측에서는 많은 전력을, 스피커측에서는 상당한 운동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br />

주진호 2009-12-01 18:47:50
답글

손일철님/ <br />
<br />
이종남님의 스피커 시스템은 열 감지기가 있어서 손실되는 열을 모두 보존하는거 같습니다. 상당히 진보된 스피커 시스템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br />
<br />
제 스피커는 그런 진보된 시스템이 아니라서....제가 긴 시간을 들여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어 했던것입니다.

이종남 2009-12-01 18:52:48
답글

에효........ 턴의 럼블로 스피커 터진 적이나 앰프 기절한 경우가 있다는 말은 듣도 보지도 못했습니다....<br />
진짜 구겨진 음반을 들어도요.....<br />
<br />
소리가 안좋아지니까. 럼블을 막는 것이지.... 앰프 태워 먹을까바 그러나요???<br />

주진호 2009-12-01 18:56:25
답글

최철웅님/ <br />
<br />
제 생각은 좀 다른데... <br />
스피커의 최저 공진점이란 스피커의 보이스 코일의 설계에 따라 결정될거 같습니다. 스피커란것이 전자석의 원리로 동작하는 것이라, 일정 주파수 이하에서는 일정 부하 이상을 담당하지 못하게 되고, 전자석으로 동작하지 못하게 될 것이고, 이때부터 열로 손실되는 부분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겠지요. <br />
<br />
따라서 최저 공진점 아래에서는 스피커 콘지가 기계적

최철웅 2009-12-01 18:57:06
답글

주진호님, 스피커 유닛의 최저공진주파수는 보이스 코일의 설계보다는 진동판의 무게와 지지계통(댐퍼, 에지)의 컴플라이언스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그 이하의 주파수에서 전자석으로 동작을 하는지 못하는지는 고장나도 상관없는 유닛에 1Hz의 주파수를 걸어서 기계적인 진동을 눈으로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 />
<br />
저는 일하러 가야 해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종남님은 자신을 인격체로 취급해주는 사람에게 가서 시비 거

최철웅 2009-12-01 18:59:17
답글

'의도된 대로의 움직임' 이라고 바꾸셨으니 눈으로는 확인이 힘들겠고 레이저나 쏘아봐야 알겠군요. 그냥 동의하지 못하시는 부분은 넘겨버려 주세요 :)<br />

주진호 2009-12-01 19:02:41
답글

최철웅님/ <br />
네...철웅님 말씀도 이해가 됩니다. 제 이야기가 그런 이야기인데 조금 관점이 다르네요...^^; <br />
<br />
사실 제 설명도 너무 일면만을 강조해서 맞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제가 지금 이 내용을 이해하느라 생각이 그런식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코일의 설계변수야 기껏 얼마나 있겠습니까?....해당 공진점에서 담당하는 부하를 낮춰주는 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인 방법이 되겠지요. <br />

최철웅 2009-12-01 19:07:03
답글

별로 충고도 아니니 건방지게 생각하지는 마시고, 약간의 사실과 대부분의 엉터리에 비합리적인 상상력으로 양념을 보태서 외치고 다니는 사람의 의견에 말려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에너지 보존법칙은 1년 넘게 끌어온 이 논쟁의 어느 부분에도 별로 도움되지 않는 원칙입니다. <br />

주진호 2009-12-01 19:17:03
답글

최철웅님/<br />
<br />
^^..... 에너지 보존 법칙은 만병통치약이죠. 그런데 그런 시대의 명약이 왜 우리나라 신약산업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지 의문이긴 하죠.

유승엽 2009-12-01 19:41:23
답글

주진호님//<br />
<br />
괸찮으시다면 6dB효과에 대한 설명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br />
저는 솔직히 이해가 잘안가는군요.

주진호 2009-12-01 19:50:13
답글

유승엽님/<br />
<br />
상욱님이 본문에 쓰신 내용중 어떤 부분이 이해되지 않는지 알려 주셔야 제가 대처가 될거 같습니다....중요한건 본문에 다 나와 있어서....^^;

유승엽 2009-12-01 19:58:48
답글

우퍼 하나에 1와트를 입력해서 90dB 소리가 났다면<br />
우퍼 두개를 그냥 붙이는 것이 아니라 병렬연결 한다음 붙여두고 1와트를 입력해서 소리를 측정한다면 96dB 이 된다는 뜻인데 귀로 들어서는 잘 모르겠거든요. 6dB 이면 4배 커지는 소리 잖아요. <br />
<br />
엠프에 스피커 두조를 물려 동시에 울리면 병렬 되는거 맞죠?

주진호 2009-12-01 20:07:02
답글

병렬 연결이란 개념은 6 dB 효과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잊어버리십시요.<br />
<br />
일단 승엽님께서는 dB 의 개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br />
<br />
스피커가 콘지를 울리면 물리적 현상으로는 "음압" 이라고 하는 공기의 압력이 발생합니다. 그 압력은 바로 우리귀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의 형태로 공기를 타고 우리귀 까지 오게 됩니다.<br />
<br />
이때 스피커에서 발생되는

유승엽 2009-12-01 20:12:05
답글

제가 수학은 잼병이라 저한테는 위공식도 너무 어렵게만 보이네요. <br />
그냥 3dB이 두배 커지는 소리라고 하니까 6dB은 4배 커지는 소리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주진호 2009-12-01 20:20:40
답글

네... 그러시다면 한가지만 기억하십시요.<br />
<br />
6 dB 차이가 나면 음량이 2배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br />
<br />
그럼 6 dB 효과라고 이야기 하는것은 무엇인지 설명드리면,<br />
스피커 2개를 근접시켜 놓으면 dB 단위로 청취자의 청취 위치에서 스피커 1개가 내는 dB 에 비해서 6dB 더 커진 소리를 들을수 있단 이야기입니다.<br />
<br />
그 원리를 이야기하자면, 앰프가 1개이

주진호 2009-12-01 20:23:23
답글

반면에....같은 1W의 입력을 받는 스피커라도 2개 각각을 재생 주파수의 1/4 파장 밖의 거리에 위치시키면 이때는 저런 파동의 에너지의 성질이 아니라, 소멸/보강 간섭이라는 형태로 나타나고, 이때는 에너지 보존 법칙으로 설명이 가능하며, 그렇게 보게 되면, 3 dB 정도밖에 음량이 커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br />
<br />
즉 앰프는 똑같이 2W의 일을 하는데, 스피커를 붙여놓을때가 떨어뜨려 놓을때보다 약 3 dB 정도 크게 들리

주진호 2009-12-01 20:29:17
답글

이런 어려운 이야기를 우리가 공부할 필요는 없구요.... <br />
<br />
그냥 스피커 고르실때.....보통은 스피커 그릴을 딱 열어보시면, 스피커가 크기별로 2개로 나뉘어진것도 있고, 3개로 나뉘어진것도 있는데...어떤것은 4개가 있는것도 있고, 5개가 있는것도 있고 그렇거든요... <br />
<br />
스피커 유닛이 4개 이상 있는 녀석들중에, 가장 큰 스피커 유닛이 2개 이상 있다면, 그들 사이에 거리가 가까우면,,,아

유승엽 2009-12-01 20:31:15
답글

북셀프 두조를 물리고 붙여 둔다면 한조를 물릴때 보다 저역 증가를 확연히 느낄수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의문이 생겨서 질문 드려 봤는데 역시 어렵군요. <br />
이해는 못했지만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주진호 2009-12-01 20:39:21
답글

유승엽님/ <br />
<br />
북쉘프에서는 두조를 물리는것보단....스피커에 초저역을 강조해 주기 위한 포트(구멍) 이 있을 것입니다. 이 구멍이 앞에 나와 있다면...좀 곤란하구요(물론 이때도 저역은 지향성이 없어서리...저역이 좀 증가하긴 합니다만 뒤쪽에 있는놈보단 덜하지요)....뒤쪽으로 나와 있다면, 벽이랑 가까이 붙여주면 역시 6dB 의 효과가 나타납니다....즉 저역이 증가하지요. 근대 이런 경우는 입체감이라고 할까...무

유승엽 2009-12-01 20:51:19
답글

책상위에 스피커를 올려놓고 듣고 있어서 자작한 셀렉터로 손가락만 까딱 까딱 하면서 비교했더니 청취 거리가 너무 가까웠나보네요. <br />
<br />
거리를 좀 두고 들으니까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감사합니다.

손일철 2009-12-01 22:43:33
답글

스피커 좌우의 거리도 좁힐 수록 3dB가 증가하기 시작하는 주파수가 올라가겠군요. <br />
측정을 해 보니 실제로도 그러한 것 같습니다. <br />
즉, 저역이 모자란 경우, 스피커간 거리를 가까이 하면, <br />
더블우퍼에서 우퍼간 거리를 가까이 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모노로 재생되는 음도 많으므로), <br />
저역이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br />
덕분에 오늘 좋은 것 하나 배워가네요...

이종남 2009-12-01 22:59:16
답글

손일철님//<br />
<br />
우리가 보통 스피커와 정삼각형을 그리고 청취위치는 꼭지점으로 하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자리가 바로 보강간섭포인트거든요.. 보강으로 늘든 커플링으로 늘든 늘어나는 음량은 똑같습니다.. 진짜 모노 소스만 듣는다면 몰라도요.. 그러면 자리이동에 따른 음량변화는 줄어들겠지요..<br />
<br />
오히려 너무 좁히면 스테레오감은 뚝 떨어집니다....... 그래서 아무리 좁아도 30도 이상은 유지

주진호 2009-12-01 23:39:28
답글

빛의 보강/소멸간섭이 발생하는 조건을 다시한번 회상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br />
<br />
광로차...와 파장....의 함수거든요... <br />
<br />
즉 나와 왼쪽 스피커 자리의 광원과의 거리를 A 라고 하고, 나와 오른쪽 스피커 자리의 광원과의 거리를 B 라고 한다면 광로차(빛으로 가정하면) = A - B 가 됩니다. 이 광로차가 ....재생되는 파장의 반....즉 반파장의 짝수배이면 보강간섭, 홀수배이면 소멸간

이종남 2009-12-02 08:19:04
답글

주진호님// <br />
<br />
LP를 해 보셨는지 모르지만 럼블은 조금은 허접한 턴에서 잘 나오는 현상이지만 암의 스윙현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즉 조금은 오래된 가요음반에서 많이 보이는데.. 음반의 골호의 중심과 실제 뚫려있는 구멍이 딱 맞지 않으면 음반이 돌면서 암이 양쪽으로 왔다갔다 하는 스윙을 합니다.. 카트리지는 상하 좌우의 진동을 모두 잡아내기 때문에 엄청난 진폭의 진동이 됩니다.. <br />
<br />
카트리지의

이종남 2009-12-02 08:54:03
답글

에너지 변환의 주객을 혼돈하시면 안됩니다. 스피커는 전열기가 아닙니다.. <br />
<br />
스피커는 전기에너지를 소리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장치이고 여기서 발생하는 열은 전환되는 과정에서 부가적으로 생기는 현상입니다. 즉 공기라는 부하가 걸리고 그 공기저항을 이겨내면서 소리에너지를 만들때 열도 같이 생기는 것입니다..<br />
<br />
하지만 주기능인 전기에너지가 소리에너지로 바뀌지도 못한다면 즉 공기가 부하로 작용도 못하고

손일철 2009-12-02 09:36:56
답글

40Hz의 동일한 전기신호를 보낼 경우, <br />
해당 주파수에서의 스피커의 옴수가 동일하다고 가정한다면, <br />
전기에너지의 타 에너지로의 전환되는 양은 동일할 것이며, <br />
그 전환되는 비율만 달라질 뿐이라 생각합니다. <br />
<br />
즉, 소리가 작게 나면 그 만큼 열로 더 전환되는 것이고, <br />
소리가 크게 나면 그 만큼 열로 덜 전환되는 것이고... <br />
<br />
만약 진동판을

이종남 2009-12-02 09:40:42
답글

손일철님// <br />
<br />
진동판을 손으로 부여잡고 있다는 말은 부하를 무겁게 했다는 말입니다... 이것도역시 소리는 못내죠..<br />
그러면 전력소비는 증가가 될터이고 당연히 보이스코일은 과열을 합니다. <br />
<br />
하지만 스피커가 손으로 붙잡고 있지도 않았는데.. 소리를 못낸다는 것은 부하가 걸리지도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을 해야 합니다.. <br />
<br />
전혀 반대의 상황입니다..

최철웅 2009-12-02 10:05:38
답글

Here, turntable rumble or other subsonic pulses can overload the speaker, causing distortion or even damage... <br />
<br />
Designing, building, and testing your own speaker system, David B Weems, McGraw Hill 1996, P223 <br />
<br />
자기가 할줄 모르는

이종남 2009-12-02 10:13:25
답글

스피커의 원리에는 등가회로(equilibrium circuit)라는 것이 있습니다.. <br />
같은 현상을 전기적, 기계적, 음향적으로 해석을 해보는 것인데..<br />
<br />
최철웅님도 관심이 있으면 한번 보세요.. 재밌습니다.......

최철웅 2009-12-02 10:25:36
답글

기초의학에는 병리학(pathology)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관심이 없더라도 시간이 많으신듯 하니 한번 보세요. 별 재미는 없지만 잘 모르시는 분야에서 이렇게 판판이 깨지시는 것보다는 생산적일 겁니다. ^^

이종남 2009-12-02 10:27:02
답글

죄송하지만 병리학은 세포를 현미경으로 보는 학문입니다........ <br />
<br />
일반적인 병리현상을 보는 학문이 아니라는 뜻이죠.....

손윤석 2009-12-02 10:27:12
답글

그래서 밀폐형은 울리기가 힘든건가요...<br />
이론은 정말 어렵습니다.^^ 다 읽어 보진 않았지만 모두 좋은 내용들을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br />
저희 같은 초보들은 리플만 읽어 봐도 공부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상욱 2009-12-02 11:54:41
답글

---------------------------------------------------------------------------------------------------------<br />
에효........ 턴의 럼블로 스피커 터진 적이나 앰프 기절한 경우가 있다는 말은 듣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br />
진짜 구겨진 음반을 들어도요..... <br />
------------------------------------

이종남 2009-12-02 11:58:47
답글

이상욱님//<br />
<br />
LP다이나믹레인지 문제가 아닙니다.. 럼블이나 스윙의 문제입니다...<br />
<br />
럼블이나 스윙도 분명 스피커가 울렁거림으로 반응을 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것은 정상적인 에너지 변환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에너지 변환이 정상적으로 되지도 않는데. 에너지변환과정에서 생기는 열만 생각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주진호 2009-12-02 12:59:48
답글

아라비안 나이트에 재밋는 이야기가 나오죠....<br />
<br />
신밧드가 "열려라 참깨" 이러니까 그 음성 에너지가 돌의 운동 에너지로 변환되어서 돌문이 열렸다더라...라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긴 합니다.<br />
<br />
근데 "열려라 들깨" 하니까 미묘한 에너지 차이로 인해서 돌문이 열리지는 않았는데....그 에너지는 어디로 갔는지.....에너지 보존 법칙으로 설명이 가능할까요?<br />
<br />
분명 이 경우도

최철웅 2009-12-02 13:00:41
답글

제 재미없는 유머는 지웁니다..

전진홍 2009-12-02 13:01:33
답글

다들 여전하시네요^^<br />
<br />
열정이 참 부럽습니다. 어디서 부터 글을 읽어야할지...ㅠㅠ<br />
언제 날잡고 옛글 부터 한번 다시 봐야 할 것 같네요.<br />
<br />
이번에는 결론이 clear하게 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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