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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비싸고 좋은 건 아닙니다마는<br />
출력 높은 놈이 아무래도 낮은 놈보다는 평균적으로 성능이 좋다... 라고 말할 수 있죠.. 하하하ㅡ

출력은 성능을 나타내는 한 부분입니다. 고출력 앰프는 스피커를 저출력앰프보다 조금 더 큰소리로 낼 수 있게 해 주는 것이고, 그 점을 제외하면 성능상의 이점은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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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말하면, 현재 앰프가 감당할 수 없을정도로 큰 소리로 음악을 들는 경우를 제외하면, 고출력 앰프의 장점은 전혀 없습니다.

자동차로 말하면 배기량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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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기량차는 더 높은 최고속을 가지겠죠. 그렇다고 같은속도로 달릴때 대배기량 차가 그렇지 않은 차 대비 잇점이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여유마력도 크고 토크도 더 높을 것이기 때문에 더 반응이 좋지요. 다들 아시다시피 에쿠스와 티코가 똑같은 80km 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더라도 두 차의 상태는 같은게 아니지요. 앰프도 비슷한 경향성을 가집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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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예를 들자

단적으로 출력보다는 앰프의 구동력을 나타내는 수치가 더 성능을 잘 보여줍니다. 스피커를 장악해야만 스피커의 뽕을 뽑게되는데 출력과 구동력은 거의 상관이 없지요. 타악기소리만 해도 구동이 잘 안될경우와 구동력좋은 앰프와의 소리차이는 많이 납니다.

[질문] 구동력의 표시단위가 궁금합니다. 아니면 유추 할수있는 주변 단위나...<br />

우창님, 이런 질문 나올까봐 구동력 언급을 안했다우. 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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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라고 답해봐야 또 다른 이견이 달릴게 뻔하고...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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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요. ^^

그러니까 저처럼 '대체로 좋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면 되잖아요. ㅋㅋㅋ <br />
(아웅 모리 아포.)

분위기 보아하니.... 경험치인가 보네요^^ 앞으로 들여야할 수업료가 태산.....ㅋ

큰 음량으로 들을수록 출력이 높은 앰프가 더 이득이 많겠지요. 그렇게 큰 음량으로 듣는게 아니라면 출력으로만 본다면 별 차이가 없습니다.

앰프의 볼륨이 특정위치에 있으면, 낼수 있는 최대출력이 이미 정해진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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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데논 3802에 파이오니아 P667 유니버설 플레이어를 쓸 경우 3802리시버의 볼륨이 -20dB에 있으면, 아무리 강한 타악기의 단속적인 소리가 들어와도, 텔락 1812의 대포소리가 나더라도 순간출력이 100W가 되지 않는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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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출력이 자기앰프의 정격출력의 2배이상되는 볼륨위치에서 음악듣는 분이

그건 우선 입력이 노멀라이징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고요. 소스기기마다 입력레벨이 차이가 있으니 볼륨 위치로 출력을 논하는 건 어불성설 입니다. 그리고 디지틀 볼륨의 db 스케일이 절말 최대정격출력 대비 -XXdb 에 맞아 떨어진다고 아시는것 같은데... 아닙니다. 그냥 대강의 스케일일 뿐이죠. (저가형의 경우를 말한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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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설령 최대출력이 딱 0db 에서 나오게 신경써서 만들었다 해도 3802 나

거참 6w TSS-15 피쓰를 이용해서 탄노이 M3 를 구동했을때와 90W 리시버를 이용해서 구동했을때의 차이점은 경험했습니다. 느낌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거의 같은 음압에서 피쓰는 소리가 귀에서 멈추고, 리시버를 이용하니 소리가 몸을 관통한다는 느낌... 적당히 음압/출력을 높였을때 안정성에서 차이가 나는듯 했습니다만...

야 이 해묵은 논쟁이 또 시작됐군요.<br />
한가지 명쾌한 사실은 완전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br />
소위 명기라는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간의<br />
우열을 구분 할 수 없다는 것이 여러 테스트에서 검증이 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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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눈을 뜨면 결과는 달라지죠.<br />
플라시보 이펙트라고나 할까요.<br />
어쨌든 플라시보 이펙트도 약의 치료효과중 하나니 그것도 성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여러 테스트에서 검증이 된 명쾌한 사실이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정석우 선생님의 견해이고,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일반론으로 못박고 토론을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br />

BLIND TEST : 예를 들어 상표를 숨기고 맥주를 마시게 한 다음 그 상표를 식별시키는 방법. 향수의 판별(후각), 섬유제품(촉각), 녹음기술(청각), 염료(시각) 등에도 적용된다. [네이버사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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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테스트라는게 음성재생, 오디오기기 비교에도 공식적으로 적용되는건가요 ?

제대로 R&D하는 스피커 회사들은 다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서 제품 개발합니다.

궁금해서 올렸는데 리플이 16개나 되네요..^^

드라이빙이 문제인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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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잘 드라이브 해주느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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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은 그 뒷문제인듯합니다.

앰프가 스피커 드라이브 하는 건 매우 쉬운일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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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의 정격출력내에서 동작할때 앰프는 스피커를 잘 드라이브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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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JMLab의 Grand Utopia 같은 대형기도 10W 출력이내로 울린다고하면<br />
아남 AA-40같은 앰프도 잘 드라이브 한답니다.

흠.. 이상욱님 말씀은 그러니까 어떤 엠프라도 작은 볼륨에선 소리가 비슷하다 라는 말씀이신거 같은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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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너무 지나치게 아닌거 같은데요.. 오디오고 뭐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들려줘도 출력 딸리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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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프로 들었을때 차이를 확 느낄 정도로 차이가 나는데(1%의 가능성도 없이 100%로) 차이가 없다는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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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무시한 단순 이론입니다. 정말로 답답하기 짝이 없는 소리

저는 아직 초보라 저걸 출력이라고 해야할지 구동력이라고 해야할지 알수 없으나 너무나도 확실한 차이이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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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한마디 해봤습니다.

김성환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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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가 스펙에서 제시한 대로의 특성으로 동작중이라고 하면, 사람이 그것을 귀로 구분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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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을 0.1dB 이내로 매칭한 후 무슨기기가 연결되었는지 모르게하고(블라인드 방법) 비교하면 귀로 구분하지 못합니다. 블라인드로 쉽게 구분이 가능하면 두 기기 중 하나가 스펙에서 제시한대로 동작하지 않고 뭔가 문제가 있는 기기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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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매칭을

거참.. 제가 잘 알지 못하니 뭐라 말을 못하겠군요... 북쉘프에 물렸을때는 그리 심각한 차이가 안나는 <br />
걸로 봐서는 앰프 이상이 아닌듯 싶은데.. 제 느낌상으로는 소리가 거의 흑백 수준으로 차이가 나거든요<br />
아, 저는 공간 배치 제대로 되지 않았을때 에포스12와 다인 스피커도 구분 못했을 정도로 막귀 입니다.

이상욱 <br />
2006-09-17<br />
17:30:28<br />
다인 스페셜 25는 아주 구동하기 쉬운 스피커 중 하나입니다. <br />
다인 1.3SE가 스페셜 25 보다 구동하기 조금 더 어렵고, <br />
다인 스페셜 25보다는 다인 1.3MKII가 훨씬 구동하기 어렵습니다. <br />
다인 1.3MKII에 100W 앰프로 만족하는 분이라면, 스페셜 25는 50W미만 앰프로도 아주 쉽게 구동할 수 있습니다.<b

반호석님, 제가 오디오를 잘 모르기에 어느 쪽 주장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br />
하신 말씀 중에서 '스피커가 바뀌면 앰프의 동작특성은 바뀌지만'이 아니라 '스피커가 바뀌어서 스피커의 동작 특성이 바뀐 것'이고 이 때문에 앰프의 구동에 차이가 생기는 것이 아닌지요?